여친자취방에서 자다가 여친 아빠가 방에 들어온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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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8회 작성일 20-01-07 11:31본문
넉달전인가 날씨 존내 더웠을때 그때 난 원래 대학동기들 나까지 포함해서 넷이 자취했었거든 지금도 물론하지만명목상 가치 자취한거지 조금한 원룸에 네명이나 북적북적 대면 존내 드럽고 빨래도 안개고 설거지며 암튼 집이개판 오분전인 일게이들 많을꺼야 암튼 그때 신입생으로 들어온 여친이랑 사귀고있었는데 얘 도 딴 데서 올라와서혼자 자취하고있었다 몇번 놀러가고 잠자리 갖다보니까 친구들이랑 가치 있던 내 방엔 거의 안들어가고 여친집에서거의 동거하다시피 맨날 가치 살고 그랬어 그때가 방학때였고 그애 방에 에어컨도 고장나고 존나 후져서 암튼어김없이 밤에 거하게 ㅍㅍㅅㅅ 후에 둘이 빨게벗고 존나 원기 회복하면서 꼭 안고 잘자고있는데갑자기 문밖에서 은영아~ 은영아~ 이런 왠 좀 걸걸한 아저씨 목소리가 들리는거야!!그순간 ㅅㅂ 진짜 무릎 탁! 치면 반사작용으로 탁 올라가는것처럼 동공이 바로 열리면서 정신이 번쩍들더라 ㅅㅂ 머야이거여친도 바로 눈 번쩍뜨더니 바로 인상쓰더니..아 ..아빠 왔나봐...ㅠㅠ여친 아빠가 원래 건설회사쪽 일하시는데 그때 마침 근처 지방에서 현장 둘러보시다 딸 생각에 자취방에 들렀나봐밤새 술먹고 ㅍㅍㅅㅅ 하느라 전화기 꺼져있는지도 몰라서 여친아빠가 계속 오면서 전화했었는데 못받았던거지...그 원룸이 번호식이었거든 열쇠아님 삐삐비빅 띠리링~ 열리는 암튼 몇번 밖에서 은영아~ 은영아~ 이러더니번호를 하나씩 띡~! 띡~! 눌루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아버님이 방잡아주고 번호식 잠금장치 달아주어서 번호도 알았었나봐그 짧은 5초정도의 시간동안 내 혼은 유체 이탈 한 상태였고 마치 노짱이 부엉바위를 오르기전에 느꼇던 감정을 나는 공유했다세상이 무섭고 눈이 안보이고 주위사람에게 피해를 주는....내가 이렇게 여친 아빠 손 에 운지하면..조용히 비석하나 남겨달라하고싶은..머 암튼 도망가거나 머 그럴 시간 및 장소도 없었지....옷이 라도 입었으면 머...바로 이불 걷어차고 앉아 있겠지만...둘다 진짜 홀딱벗고옷은 저 발치 아래....그냥 문이 열리는 순간....여친이랑 나랑 진짜 이불만 스르륵 뒤집어 쓰고 숨소리도 못내고있었다...처용의 심정이 이랬을까.... 방에 들어오고 은영이이 아직도 자냐?? 하는 아버님이 상황을 파악하는데 역시 5초도 안걸렸을꺼야..발치에 남자운동화.. 이불뒤집어쓴 형체 아래엔 벗겨진 남녀의 속옷들... .이불아래 늘여져있는 발이 왜 4 개 盧??난 진짜 이불아래 숨어 벌벌 떨었고...진짜 머 어쩔수가 없더라 홀딱벗고 누워있는데 벌떡 일어나서 아버님 책임지겠습니다!!!!이럴수도 없고 진짜 ㄴ,ㅣㅡㅜㅁ힘;우ㅗ히모ㅜ 근데 여친 아버님이... 후... 아빠 나가 있을테니까 옷부터 입어! 그 뒤에 조그맣게뭐라뭐라 욕하신것같긴한데 저런 쳐죽일것들 암튼...진짜 그상황에서 아버님이 이불속에서 우리둘다 끄집어내서 민주화 시킬까봐 개 걱정했는데아버님이 진짜 지금 생각해도 존경스럽네 조용히 나가시면서 옷부터 입이러~ 하시는게..암튼 난 옷입고 어쩌지..어쩌지.. 아버님 올때까지 기다릴까 하다가.. 어린맘에 그냥 반바지 추려입고 실내화 질질끌면서 그자리를 뜨고말았지..네이트 판이나 보빨러 많은 사이트에선 대략 거기선 남자인물이 아버님께 석고 대죄하고 호탕하게 껄껄껄껄 하며 술한잔 걸치고모두 화목하게 썩쎜스 했겠지만... 난 한낯... 보잘것 없고 겁많은 일베게이 인걸 ㅠ ..... 그냥 조용히...여친한테.. 이따 저녁때 ...전화해.. 나간다..하고 ㅌㅌ함..담날 전화했는데 여친 존내 울면서 아빠가 너 만나지 말래 어떻게 그 상황에서 여자 혼자 냅두고 도망가는 새끼있냐고 다신 만나지 말라고 했다 그러고..자기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빠한테 뺨따구 맞았다고...막 머라머라 하더라...아빠 가기전에 때린거 미안하다 그러고 머 얼버무림식 화해는 했다는데앞으로 아빠 얼굴 어케 보냐고 나한테 겁내 따지더라... 난 머.. 꿀먹은 벙어리;;;;;;머 흔하면 흔한 썰이고 흔치 않은 썰이긴 할텐데 나랑 비슷한 경험 해본애덜 많을꺼 같은데 ㅋㅋ 지 집에서 자다가 부모님게 걸렸다거나..암튼 그때 좉 뿌리가 닳도록 사과하고 지금도 여친이랑 잘 만나고있어 그때 얘긴 서로 안하지...아찔하니깐요약:1. 대학 신입생 여친 자취방에 맨날 놀러가서 ㅍㅍㅅㅅ 하고 살았슴2. 홀딱벗고 가치 안고 자고있는데 여친 아빠 원룸방에 들어온썰3. 여친 봍는거 알면서도 나 혼자 존내 야비하게 도망갔던썰..4. 한발럼들은~~ 엣헴! 엣!헴 남자가 되가지고 쯧쯧 엣헴 ! 할새끼 있을꺼 같은데 그 상황 짧게5초만에 와봐라 진짜 멘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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