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녀와의 학교생활 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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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1회 작성일 20-01-09 13:05본문
그 양아치를 때려눕힌 다음날 카톡 ( 이어서 감 모르면 4편 참고)
"응.."
전송버튼을 눌러버리고 난 그 상태로 5초간 멍안히 있다가..
혼잣말로
"어??"
"어???!"
"어??!! ㅁㅊ ㅆㅂ?"
"찌발 내가 지금 무슨 짓을...!!"
"어떡해 어떡하냐고.."
그렇게 혼자서 중얼거리는데
메시지가 왔다.
유림 - "이거 카메라로 사진 찍어도 되지??"
나 - " 뭐...뭐??? 야 안돼 잘못 보낸거야!!"
유림 - "ㅎㅎ 너도 나 좋아했구나 그치?? 그럼 내일 같이 수영장 가기로 하는거다??"
나 - "잘못 보낸거라고 ㅡㅡ"
유림 - "우리둘이 사귄다고 학교에 소문내라고??"
나 - "하 알았으니까 그만해 대신 수영장 가는 날은 여름방학으로 미뤄 그동안 너 땜에 못한 게임좀 하게.."
유림 - "ㅋㅋ 알았어~ 누구 부탁인데 들어줘야지 ㅋㅋㅋㅋㅋ 잘자 ~ ♥"
근데 괜히 기분나빠지긴 커녕..
너무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수영장 때문인가;;
난 그때 내가 정말 유림이를 좋아하는구나 라고 또 생각하게 됬다..
그리고 약 2주후
여름방학 6일전..
나는 학교에서 퍼자고 있었다.
근데 옆에서 누가 날 깨웠는데..
어제 전학온 그 여자아이..
이름은 김현아
키는 60대 초반정도 되는것 같고
약간 귀여운 ..(?) 애교 많이 떠는 스타일이다.
( 엄청난 애교와 유혹으로 남심을 흔들고 삥을 뜯는(?) 아이인지는 꿈에도 몰랐다...)
아무튼 현아가 날 깨우길래
나 - "왜"
현아 - "야...나 이거 모르겠는데...알려주면 안돼??"
.... 시험 끝난지가 언젠데...공부 할 필요도 없는 날인데 알려주긴 개뿔..딱봐도 작업거는거였다..
나 - "나도 몰라 니가 알아서 풀어"
라고 말하고 다시 엎드렸다.
당시 전교 꼴찌에 가까웠던...게다가 차도남인 나한테 물어본다니 허허;;상대를 잘못 골랐지..암
근데 엎드렸는데 잠이 안오는거다..
허리는 아픈데 돌아다니기는 귀찮고 해서
그냥 자리에 앉아서 멍 때렸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멍 때리던중..
갑자기 유림이랑 같이있는..
스킨쉽 하는 상상을 하니 ( 나도 모르게 해버린듯;;)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멍때리다가 갑자기 실실 쳐웃는 병신이라고 애들이 뭐라 할까바 걱정했는데..
그것보다 더 큰일이 있었으니..
몇시간후
나는 종례를 마치고 집으로 ㄱㄱ씽 하던도중..
뒤에서 현아가 달려와서는 ( 눈치못챔 )
백허그를 했다....
그녀의 ㄱㅅ이 나의 등에 닿는...
으윽.....상상하지 말고
아무튼 그 느낌 때문인지 나는 잠시동안 일시정지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바로..
뒤돌아서
"뭐하는거야!!!" 라고 소리쳤다.
현아 - "그냥 한번 해봤어~ 근데 내가 백허그해도 가만히 있었다는건 내가 좋다는거야??"
나 - " 뭐?? 그건 그런게 아니라..."
그러자 현아는
"에이 ~ 이 응큼한 녀석"이라고 하고
쪽 ~
갑자기 볼 뽀뽀를 하더니..
ㅎㅎ 하고 웃으며 뛰어갔다..
나는 뭐
살다살다 저런놈 다보겠네...하며 내 갈 길 갔다.
그런데 그날 밤...
게임중....
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유림이의 문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매일 밤마다 문자 보내다 이번엔 안보내니 이상하다 하던중...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가 들렸다!
난 엄청난 스피드로 핸드폰을 잡고 메시지를 확인...
유림이 한테 온거였다!!
근데.......
유림 - " 방학때 수영장 가기로 한건 없던 일로 하자"
"그리고 이제는 너 귀찮게 안할게"
- 에필로그 -
쉬는시간에 내가 멍때리고 있을때...
나는 안들렸지만 현아는 게속 내 옆에서 나를 쳐다보고 떠들었나 봅니다..;;
그리고 내가 유림이 생각을 해서 실실 웃을때..
그때 유림이가 나를 보고 있었던건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나중에 말해 주더군요..]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현아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웃었던 것으로 보였겠죠..
자기는 아무리 나한테 잘 해줘도 나는 차갑게 대하는데
전학온지 얼마 안됀 여자애가 말하는데도 이렇게 반응하고 친근하게 보이니
속이 많이 상했을지도 모르죠...
그리고..
하교시간에 내가 집에 가던중..
기습적으로 백허그를 당했을때..
한 10초정도...
가만히 있었으니...
누가봐도 나는 그게 좋아서 그렇게 있었던 걸로 보였겠죠...
근데 그걸 유림이가 봤나 봅니다..
게속...
볼에 뽀뽀한거 까지....봤다네요;;
나 같았어도...엄청 화났을겁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사람하고 이렇게까지....
더군나나 서로 안지 얼마나 됐다고..
그날 밤 미안하다고 오해라고 문자를 보내려 했지만..
어차피 변명따위 안 먹힐거 같아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어째야 하는지...정말 막막했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날 후회했습니다..
차라리 그때 보냈으면 조금이라도 화를 풀었을지도 모르는데......하고..
6편에 계속..
"응.."
전송버튼을 눌러버리고 난 그 상태로 5초간 멍안히 있다가..
혼잣말로
"어??"
"어???!"
"어??!! ㅁㅊ ㅆㅂ?"
"찌발 내가 지금 무슨 짓을...!!"
"어떡해 어떡하냐고.."
그렇게 혼자서 중얼거리는데
메시지가 왔다.
유림 - "이거 카메라로 사진 찍어도 되지??"
나 - " 뭐...뭐??? 야 안돼 잘못 보낸거야!!"
유림 - "ㅎㅎ 너도 나 좋아했구나 그치?? 그럼 내일 같이 수영장 가기로 하는거다??"
나 - "잘못 보낸거라고 ㅡㅡ"
유림 - "우리둘이 사귄다고 학교에 소문내라고??"
나 - "하 알았으니까 그만해 대신 수영장 가는 날은 여름방학으로 미뤄 그동안 너 땜에 못한 게임좀 하게.."
유림 - "ㅋㅋ 알았어~ 누구 부탁인데 들어줘야지 ㅋㅋㅋㅋㅋ 잘자 ~ ♥"
근데 괜히 기분나빠지긴 커녕..
너무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수영장 때문인가;;
난 그때 내가 정말 유림이를 좋아하는구나 라고 또 생각하게 됬다..
그리고 약 2주후
여름방학 6일전..
나는 학교에서 퍼자고 있었다.
근데 옆에서 누가 날 깨웠는데..
어제 전학온 그 여자아이..
이름은 김현아
키는 60대 초반정도 되는것 같고
약간 귀여운 ..(?) 애교 많이 떠는 스타일이다.
( 엄청난 애교와 유혹으로 남심을 흔들고 삥을 뜯는(?) 아이인지는 꿈에도 몰랐다...)
아무튼 현아가 날 깨우길래
나 - "왜"
현아 - "야...나 이거 모르겠는데...알려주면 안돼??"
.... 시험 끝난지가 언젠데...공부 할 필요도 없는 날인데 알려주긴 개뿔..딱봐도 작업거는거였다..
나 - "나도 몰라 니가 알아서 풀어"
라고 말하고 다시 엎드렸다.
당시 전교 꼴찌에 가까웠던...게다가 차도남인 나한테 물어본다니 허허;;상대를 잘못 골랐지..암
근데 엎드렸는데 잠이 안오는거다..
허리는 아픈데 돌아다니기는 귀찮고 해서
그냥 자리에 앉아서 멍 때렸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멍 때리던중..
갑자기 유림이랑 같이있는..
스킨쉽 하는 상상을 하니 ( 나도 모르게 해버린듯;;)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멍때리다가 갑자기 실실 쳐웃는 병신이라고 애들이 뭐라 할까바 걱정했는데..
그것보다 더 큰일이 있었으니..
몇시간후
나는 종례를 마치고 집으로 ㄱㄱ씽 하던도중..
뒤에서 현아가 달려와서는 ( 눈치못챔 )
백허그를 했다....
그녀의 ㄱㅅ이 나의 등에 닿는...
으윽.....상상하지 말고
아무튼 그 느낌 때문인지 나는 잠시동안 일시정지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바로..
뒤돌아서
"뭐하는거야!!!" 라고 소리쳤다.
현아 - "그냥 한번 해봤어~ 근데 내가 백허그해도 가만히 있었다는건 내가 좋다는거야??"
나 - " 뭐?? 그건 그런게 아니라..."
그러자 현아는
"에이 ~ 이 응큼한 녀석"이라고 하고
쪽 ~
갑자기 볼 뽀뽀를 하더니..
ㅎㅎ 하고 웃으며 뛰어갔다..
나는 뭐
살다살다 저런놈 다보겠네...하며 내 갈 길 갔다.
그런데 그날 밤...
게임중....
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유림이의 문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매일 밤마다 문자 보내다 이번엔 안보내니 이상하다 하던중...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가 들렸다!
난 엄청난 스피드로 핸드폰을 잡고 메시지를 확인...
유림이 한테 온거였다!!
근데.......
유림 - " 방학때 수영장 가기로 한건 없던 일로 하자"
"그리고 이제는 너 귀찮게 안할게"
- 에필로그 -
쉬는시간에 내가 멍때리고 있을때...
나는 안들렸지만 현아는 게속 내 옆에서 나를 쳐다보고 떠들었나 봅니다..;;
그리고 내가 유림이 생각을 해서 실실 웃을때..
그때 유림이가 나를 보고 있었던건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나중에 말해 주더군요..]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현아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웃었던 것으로 보였겠죠..
자기는 아무리 나한테 잘 해줘도 나는 차갑게 대하는데
전학온지 얼마 안됀 여자애가 말하는데도 이렇게 반응하고 친근하게 보이니
속이 많이 상했을지도 모르죠...
그리고..
하교시간에 내가 집에 가던중..
기습적으로 백허그를 당했을때..
한 10초정도...
가만히 있었으니...
누가봐도 나는 그게 좋아서 그렇게 있었던 걸로 보였겠죠...
근데 그걸 유림이가 봤나 봅니다..
게속...
볼에 뽀뽀한거 까지....봤다네요;;
나 같았어도...엄청 화났을겁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사람하고 이렇게까지....
더군나나 서로 안지 얼마나 됐다고..
그날 밤 미안하다고 오해라고 문자를 보내려 했지만..
어차피 변명따위 안 먹힐거 같아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어째야 하는지...정말 막막했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날 후회했습니다..
차라리 그때 보냈으면 조금이라도 화를 풀었을지도 모르는데......하고..
6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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