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여자애랑 LOVE한 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81회 작성일 20-01-09 13:06본문
2013년에 있었던 일인데 내가 고2때의 일이다.
그 날은 토요일이었는데 쉴 틈 없이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내가 수학을 좀 못해서 수학학원에서 대여섯시간은 때워야지라고 굳게 마음을 먹고 학원에 갔다.ㅅㅂ내가 다니는 수학학원은 다 좋은데 한 가지 단점이 여자애들이 너무없었다ㅋㅋㅋ.내가 들어가는 반도 남자8명 ... 여자0명 이라는 말도안되는 비율을 보여주었다.그래서 학원 가는 맛이 영 날 수가 없었다.
나는 수업 시작 30분전에 일찌감치 도착해서 아직 다 못한 숙제를 풀고 있었다.한 10분쯤 지낫나? 학원 교실 문이 열렸음?사실 우리반 애들은 다들 수업시간에 맞춰오거나 늦게 오는 편이라 그렇게 일찍 올 리가 없었다.그래서 샘인가? 하고 봤더니 ㅎㄷㄷ 왠 여자애가 들어오더군.
키는 160대 초반정도로 보이는 청순하게 생긴 여자애가 들어오더니 바로 내 뒷자리에 앉았다.나는 살짝 당황했으나 우리 반에 여자애가 그것도 꽤 이쁜 여자애가 들어왔다는 사실에 너무 설렜다.나는 여자애한테 말을 걸어보고 싶었지만 워낙 여자랑은 말을 잘 못섞는 편이라 그냥 숙제 하는 척 있었다.그런데 갑자기 걔가 뒤에서 툭툭 치면서 말을 붙이는 것이다.나는 깜짝 놀래가지고 얼굴만 살짝 돌려서 걔 얼굴을 봤다.
여자애가 숙제가 어디까지였냐고 묻는데.. 사실 그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얼굴만 쳐다본듯하다.음.... 연예인에 비유해보자면 살뺀 박보람(예뻐졌다 부른가수)랑 좀 닮았던 것 같다.나는 정신을 차리고 걔한테 숙제를 또박또박 말해주었다.나는 그 여자애와 첫 대화를 성공했다는 생각에 막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아쉽게도 단 둘이 있는 시간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고 반애들이 점점 들어왔다.걔네들도 여자애를 쳐다보며 관심을 가지는 거 같던데 몹시 기분이 불편했다ㅋㅋㅋ.
어쨋든 그날은 평소에는 개뿔도 안가던 시간이 롤할때처럼 잘 가더라 ㅋㅋㅋㅋㅋ.나는 아쉬운 마음으로 집에 왔고 내일이 막 기다려졌다.나는 이 날 느꼈다. 내가 그 여자애를 짝사랑한다는 것을.
나는 그 여자애를 만난 이후로 항상 걔랑 연애하는 상상만하고 그랬다ㅋㅋ.
그때부터 항상 수학학원 가는 날만 기다리고 설렜던 것 같다.
다음날이 되었고 나는 기분 좋게 수학학원으로 역시 30분 일찍 도착했다.
아니나다를까 여자애도 얼마 안되서 들어왔다.
나는 간단한 인사만 한뒤 다시 숙제하는 척 고개를 숙였다.
하...... 먼저 말 좀 걸어볼까 하고 내적갈등을 열심히 하고있는데 또 한번 걔가 먼저 말을 붙였다.
"넌 왜 맨날 일찍 오니?" 나는 뭐라 답할까 살짝 망설이다 그냥 공부좀 더하려고 ㅋㅋ 라는 쓸데없는 형식적인 대답을 내놓고 말았따.
내가 그때 참 ㅄ같았던게 그때가 그 여자애와 대화를 이어나가기에 최적의 타이밍이었는데 또 침묵모드로 들어간 것이었다.
진짜 그순간에 내가 남자가 되가지고 말도 못붙이고....... 하면서 내 자신이 개한심하게 느껴졌다.
다른 남자애들이 걔한테 말을 붙이는데 그게 너무 싫고 불안했다.
그래서 내가 그 일을 계기로 성격이 좀 바뀐거같다 ㅋㅋ 신기하네
나는 다음에 학원 갈 때는 반드시 반드시 말을 먼저 붙여보자고 결심했고 결국 해냈다.
나는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고 곧바로 수학문제가 어렵다 학원샘이 짜증난다는 둥 공감할 만한 내용들을 나름대로 읊어가며 대화를 시도했다.
ㅋㅋㅋ 다행히도 걔가 이야기를 잘 받아주고 걔도 나한테 많이 말을 시도해줘서 대화가 잘 풀렸따 ㅎㅎㅎㅎ.
그 일 이후로 나와 여자애는 점점 친해졌고 결국 번호 교환까지 성공했다!!!
내가 여자번호를 따낼줄이라고는 생각도 못했기에 그때 너무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번호 교환 후에는 톡으로 모르는 수학 문제도 서로 물어보고 가끔은 장난도 쳣다(말장난 같은거)
그렇게 걔랑 친해진지 한3달정도 됬는데 아직 중요한 사실을 물어** 않았다는 걸 알았다.
그 때는 막 서로 장난도 치는 사이가 되어 별 부끄럼없이 자연스럽게 얘기를 꺼냈다.
"네 남친은 나보다 잘생겼냐?" 라는 개오글거리는 멘트를 하긴 했다.
근데 걔가 나보단 훨씬 잘생겼다고 하더라고 ㅅㅂ ㅅㅂ ㅅㅂ ㅅㅂ.
아......... 막 절망감이 드는 기분 속에 내가 마음을 추스리려고 노력하려는데
걔가 갑자기 "ㅋㅋㅋ 짜식, 실망했냐? 사실 구라임" 이라고 하는데 그 말을 듣자마자
걔한테 고백했던거 같다. ㅁㅊ 완전돌발고백.... 나도 놀람 ㅋㅋㅋ
갑자기 사실 너 좋아한다라는 말이 ㅋㅋㅋ 튀어나오더라고 ㅋㅋㅋㅋㅋ.
근데 여자애도 막 쪼개면서 안 속는다고 막 장난처럼 받아들이더라.
그 말을 듣고 약간 안심하면서도 좀 아쉬웠다.
아 나중엔 고백 못할꺼 같은데 그냥 저때 진지하게 받아들여줬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살짝 했다.
1편에서도 말했듯이 저 때가 고2때라서 한창 공부를 해야 할 시기였다.
어쩌면 저 시기에 연애를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또 그 여자앤 공부를 꽤나 잘하는 애라 고백해도 받아줄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진짜 고백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내가 살면서 여자애랑 대화해본적도 별로 없었고 사랑해 본 적도 없었는데 차이더라도 고백은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걔한테 먼저 선톡을 했다.
이번주 일요일에 시간되냐는 식으로 물어봤다.
다행히도 둘다 가능한 시간에 만나기로 하고 톡을 멈췄다.
후...... 그때부터 고백할 생각에 초조하면서 들뜨기도 했다.
막 드디어 모태솔로를 벗어나는 건가... 하는 식의 좋은 상상만 했다.
일요일이 되었고 나는 학원을 일찍 마친 후에 약속 장소인 동네 공원으로 갔다.
어랏? 약속시간이 오후3시 였는데 내가 한 2시 45분쯤에 온 거 같은데 걔가 먼저 와있었다.
나를 되게 반갑게 맞아주었는데 덕분에 긴장이 좀 풀리고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내가 먼저 대화주제를 남자친구쪽으로 끌고갔다.
막 이상형이나 어떤 스타일의 남자가 좋냐는듯 좀 티나게 물어봤다.
걔도 좀 눈치를 챈 것 같았는데 그 때부터 긴장지수가 학교운동장 오래달리기할때보다 더 올라갔던것 같다.
공원길을 계속 걷다가 벤치에 앉아서 조금 쉬게 되었다.
내가 음료수를 사온다고 하고 자판기로 갔는데 그 때 고백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나는 ㅍ카리 ㅅ웨트를 사들고 걔한테로 다가갔다.
걔도 목이 말랐는지 빨리 음료를 달라고 재촉했다.
나는 그 상황에서 진지한 고백보다는 좀 병맛고백을 택했다.
"음료수 먹고 싶으면 나랑 사귀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
.
"오케이, 빨리 음료수나 내놔" ....
난 처음에 걔가 장난으로 그러는 줄 알았다.
근데 그게 아니었다.
내가 음료수를 내어주자 걔는 벌컥벌컥 음료수를 마시더니 시원하다~ 하면서 갑자기 내 입술에 뽀뽀를........
와 이때가 진짜 흔히 말하는 심쿵이었던 것 같다.
어쨋든 우리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셈이 됬고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다.
우리 둘은 알콩달콩 고3 7월 정도까지 사귀다가 결국 헤어졌다.
하지만 결별이 아닌 공부로 인한 약간 어쩔 수 없는 사유였기 때문에 그래도 괜찮았다면 거짓말이고 ㅋㅋㅋㅋㅋ
많이 슬펐는데 지금도 가끔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다ㅋㅋ
그 날은 토요일이었는데 쉴 틈 없이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내가 수학을 좀 못해서 수학학원에서 대여섯시간은 때워야지라고 굳게 마음을 먹고 학원에 갔다.ㅅㅂ내가 다니는 수학학원은 다 좋은데 한 가지 단점이 여자애들이 너무없었다ㅋㅋㅋ.내가 들어가는 반도 남자8명 ... 여자0명 이라는 말도안되는 비율을 보여주었다.그래서 학원 가는 맛이 영 날 수가 없었다.
나는 수업 시작 30분전에 일찌감치 도착해서 아직 다 못한 숙제를 풀고 있었다.한 10분쯤 지낫나? 학원 교실 문이 열렸음?사실 우리반 애들은 다들 수업시간에 맞춰오거나 늦게 오는 편이라 그렇게 일찍 올 리가 없었다.그래서 샘인가? 하고 봤더니 ㅎㄷㄷ 왠 여자애가 들어오더군.
키는 160대 초반정도로 보이는 청순하게 생긴 여자애가 들어오더니 바로 내 뒷자리에 앉았다.나는 살짝 당황했으나 우리 반에 여자애가 그것도 꽤 이쁜 여자애가 들어왔다는 사실에 너무 설렜다.나는 여자애한테 말을 걸어보고 싶었지만 워낙 여자랑은 말을 잘 못섞는 편이라 그냥 숙제 하는 척 있었다.그런데 갑자기 걔가 뒤에서 툭툭 치면서 말을 붙이는 것이다.나는 깜짝 놀래가지고 얼굴만 살짝 돌려서 걔 얼굴을 봤다.
여자애가 숙제가 어디까지였냐고 묻는데.. 사실 그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얼굴만 쳐다본듯하다.음.... 연예인에 비유해보자면 살뺀 박보람(예뻐졌다 부른가수)랑 좀 닮았던 것 같다.나는 정신을 차리고 걔한테 숙제를 또박또박 말해주었다.나는 그 여자애와 첫 대화를 성공했다는 생각에 막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아쉽게도 단 둘이 있는 시간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고 반애들이 점점 들어왔다.걔네들도 여자애를 쳐다보며 관심을 가지는 거 같던데 몹시 기분이 불편했다ㅋㅋㅋ.
어쨋든 그날은 평소에는 개뿔도 안가던 시간이 롤할때처럼 잘 가더라 ㅋㅋㅋㅋㅋ.나는 아쉬운 마음으로 집에 왔고 내일이 막 기다려졌다.나는 이 날 느꼈다. 내가 그 여자애를 짝사랑한다는 것을.
나는 그 여자애를 만난 이후로 항상 걔랑 연애하는 상상만하고 그랬다ㅋㅋ.
그때부터 항상 수학학원 가는 날만 기다리고 설렜던 것 같다.
다음날이 되었고 나는 기분 좋게 수학학원으로 역시 30분 일찍 도착했다.
아니나다를까 여자애도 얼마 안되서 들어왔다.
나는 간단한 인사만 한뒤 다시 숙제하는 척 고개를 숙였다.
하...... 먼저 말 좀 걸어볼까 하고 내적갈등을 열심히 하고있는데 또 한번 걔가 먼저 말을 붙였다.
"넌 왜 맨날 일찍 오니?" 나는 뭐라 답할까 살짝 망설이다 그냥 공부좀 더하려고 ㅋㅋ 라는 쓸데없는 형식적인 대답을 내놓고 말았따.
내가 그때 참 ㅄ같았던게 그때가 그 여자애와 대화를 이어나가기에 최적의 타이밍이었는데 또 침묵모드로 들어간 것이었다.
진짜 그순간에 내가 남자가 되가지고 말도 못붙이고....... 하면서 내 자신이 개한심하게 느껴졌다.
다른 남자애들이 걔한테 말을 붙이는데 그게 너무 싫고 불안했다.
그래서 내가 그 일을 계기로 성격이 좀 바뀐거같다 ㅋㅋ 신기하네
나는 다음에 학원 갈 때는 반드시 반드시 말을 먼저 붙여보자고 결심했고 결국 해냈다.
나는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고 곧바로 수학문제가 어렵다 학원샘이 짜증난다는 둥 공감할 만한 내용들을 나름대로 읊어가며 대화를 시도했다.
ㅋㅋㅋ 다행히도 걔가 이야기를 잘 받아주고 걔도 나한테 많이 말을 시도해줘서 대화가 잘 풀렸따 ㅎㅎㅎㅎ.
그 일 이후로 나와 여자애는 점점 친해졌고 결국 번호 교환까지 성공했다!!!
내가 여자번호를 따낼줄이라고는 생각도 못했기에 그때 너무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번호 교환 후에는 톡으로 모르는 수학 문제도 서로 물어보고 가끔은 장난도 쳣다(말장난 같은거)
그렇게 걔랑 친해진지 한3달정도 됬는데 아직 중요한 사실을 물어** 않았다는 걸 알았다.
그 때는 막 서로 장난도 치는 사이가 되어 별 부끄럼없이 자연스럽게 얘기를 꺼냈다.
"네 남친은 나보다 잘생겼냐?" 라는 개오글거리는 멘트를 하긴 했다.
근데 걔가 나보단 훨씬 잘생겼다고 하더라고 ㅅㅂ ㅅㅂ ㅅㅂ ㅅㅂ.
아......... 막 절망감이 드는 기분 속에 내가 마음을 추스리려고 노력하려는데
걔가 갑자기 "ㅋㅋㅋ 짜식, 실망했냐? 사실 구라임" 이라고 하는데 그 말을 듣자마자
걔한테 고백했던거 같다. ㅁㅊ 완전돌발고백.... 나도 놀람 ㅋㅋㅋ
갑자기 사실 너 좋아한다라는 말이 ㅋㅋㅋ 튀어나오더라고 ㅋㅋㅋㅋㅋ.
근데 여자애도 막 쪼개면서 안 속는다고 막 장난처럼 받아들이더라.
그 말을 듣고 약간 안심하면서도 좀 아쉬웠다.
아 나중엔 고백 못할꺼 같은데 그냥 저때 진지하게 받아들여줬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살짝 했다.
1편에서도 말했듯이 저 때가 고2때라서 한창 공부를 해야 할 시기였다.
어쩌면 저 시기에 연애를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또 그 여자앤 공부를 꽤나 잘하는 애라 고백해도 받아줄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진짜 고백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내가 살면서 여자애랑 대화해본적도 별로 없었고 사랑해 본 적도 없었는데 차이더라도 고백은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걔한테 먼저 선톡을 했다.
이번주 일요일에 시간되냐는 식으로 물어봤다.
다행히도 둘다 가능한 시간에 만나기로 하고 톡을 멈췄다.
후...... 그때부터 고백할 생각에 초조하면서 들뜨기도 했다.
막 드디어 모태솔로를 벗어나는 건가... 하는 식의 좋은 상상만 했다.
일요일이 되었고 나는 학원을 일찍 마친 후에 약속 장소인 동네 공원으로 갔다.
어랏? 약속시간이 오후3시 였는데 내가 한 2시 45분쯤에 온 거 같은데 걔가 먼저 와있었다.
나를 되게 반갑게 맞아주었는데 덕분에 긴장이 좀 풀리고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내가 먼저 대화주제를 남자친구쪽으로 끌고갔다.
막 이상형이나 어떤 스타일의 남자가 좋냐는듯 좀 티나게 물어봤다.
걔도 좀 눈치를 챈 것 같았는데 그 때부터 긴장지수가 학교운동장 오래달리기할때보다 더 올라갔던것 같다.
공원길을 계속 걷다가 벤치에 앉아서 조금 쉬게 되었다.
내가 음료수를 사온다고 하고 자판기로 갔는데 그 때 고백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나는 ㅍ카리 ㅅ웨트를 사들고 걔한테로 다가갔다.
걔도 목이 말랐는지 빨리 음료를 달라고 재촉했다.
나는 그 상황에서 진지한 고백보다는 좀 병맛고백을 택했다.
"음료수 먹고 싶으면 나랑 사귀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
.
"오케이, 빨리 음료수나 내놔" ....
난 처음에 걔가 장난으로 그러는 줄 알았다.
근데 그게 아니었다.
내가 음료수를 내어주자 걔는 벌컥벌컥 음료수를 마시더니 시원하다~ 하면서 갑자기 내 입술에 뽀뽀를........
와 이때가 진짜 흔히 말하는 심쿵이었던 것 같다.
어쨋든 우리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셈이 됬고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다.
우리 둘은 알콩달콩 고3 7월 정도까지 사귀다가 결국 헤어졌다.
하지만 결별이 아닌 공부로 인한 약간 어쩔 수 없는 사유였기 때문에 그래도 괜찮았다면 거짓말이고 ㅋㅋㅋㅋㅋ
많이 슬펐는데 지금도 가끔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다ㅋㅋ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