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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녀와의 학교생활 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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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24회 작성일 20-01-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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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http://www.ttking.me.com/105913


방학식이끝나고..


어떤놈 - " 이야 18 방학이다 ~!!!!!!"


반애들 - "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


무슨 전쟁난것도 아니고.. 우리반은 물론 전교생의 환호가 들려왔다.


난 가방 매고 자리에서 일어섰는데..


유림이가 와서 손을 내밀더니


"자 가자!"


아무리 그래도 이런식으로 알리기엔 좀 그렇다 했지만


에이 될대로 되라 하고 손 잡고


교실에서 나오려 하는데..


현아가 달려와서는


" 헐.... 둘이 사귀는 사이었어??" 라고 엄청 크게 말하더라..


그 말 한마디에 반애들의 시선은 모두 나에게 집중되고..


난 그냥 씹고 가려다가


유림이가 ..


"응 ! 넌 그것도 모르고 임자 있는 남자 꼬셨지??" 이 한마디에


현아 멘붕


애들 패닉


그래도 속은 다 후련하더라


그리고 같이 나와서 ..


유림 - "이 버스타고 가자"


나 - "아....나 수영복 놓고 왔는데??"


유림 - "뭐?? ㅡㅡ"


나 - "그럼 학교에 수영복을 가져오냐 ㅡㅡ"


유림 - " 까짓거 가져오면 어때 어차피 방학식인데"


나 - " 아 몰라 아무튼 우리집 먼저 들르자"


그렇게 버스 기다리고


버스에서 내려서


집으로 걸어가는 동안..


미친듯이 내 옆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더라..


그래서 내가..


" 야 좀.. 떨어져봐 힘들어.."


유림 - "치 남자가 이정도 가지고 힘들다 하면.. 애는 어떻게 낳게??"


ㅋㅋㅋㅋㅋㅋ 뜬금포 19금 발언ㅋㅋ


나 - "뭐??" ( 존나 당황)


내 얼굴 보고 유림이는 존나 쪼개더니


유림 - "아니야" 라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팔짱 끼더라


아무튼 그렇게 가서


집에서 수영복 챙기고


버스타고 한 30분 ? 가서


그 해 처음으로 수영장 갔다.


이번엔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나 - " 아요 힘들어라.. 어디 우리 유림이 비키니 입은 모습좀 볼까?"


유림 - " ㅋㅋㅋㅋㅋㅋ 보고 놀라지나 마셔 "


나 - " 놀라게 할순 있고??"


유림 - " 이제 넌 나보고 자빠질거다 ㅋㅋ"


나 - "들어가기나 하자"


들어가서


씻고


탈의실에서 옷갈아입고


나왔는데


유림이가 없다??


여자들은 옷 갈아입는데 좀 오래걸리나..해서


게속 기다리는데


한 10분째 나오질 않는다...


얘가 왜 안나오나 해서 게속 기다리는데


한 15분 가까이 되서야 나오더라 ㅋㅋㅋ


보자마자 " 야 ! 너 왤캐 오래걸려 !! 라고 하려했는데


핡;;;; 비키니 입은 모습보고 기절할뻔;;


ㅈㄴ 꼴려서 .... ㅂㄱ되려는거 예수님한테 ㅈㄴ 빌엇다; ( 수영복 입은 채로 ㅂㄱ되면 ㅈ대잔아;; )


유림 - " 미안 ~ 좀 오래걸렷지??"


" 어때 ?? 나 제법 섹시하지 않아~?♥"


하마터면 " 아니까 제발 유혹하지마 멍청아" 라고 할뻔;;


나 - "모가 ㅋㅋ 달라진게 없는데??"


유림 - "하여간 솔직하지 못하기는..."


나 - "들어가기나 하자"


유림 - " 준비운동 안해??"


나 - "그런걸 왜해 그냥 다리부터 천천히 들어오기만 하면 돼"


아무튼 한 1미터 60 ? 70 ? 되는데 에서


난 수영하고 있는데


유림이는 못들어오고 있더라


물만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긔어웠어 ㅠㅠ


뭐 아무튼 내가


" 왜안와??"


유림 - " 여길 내가 어떻게 들어가??"


나 - "뭐?? 여기 오자고 한사람이 누군데?? 빨리 들어와"


유림 - " 아니 난 여기 이렇게 깊은데만 있는줄 몰랐지;;"


" 어렸을땐 저쪽에서만;;"


나 그말 듣고 존나웃엇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ㅋㅋㅋㅋㅋ


근데 유림이 얼굴이 빨개지더니


" 웃지마 !!" 라고 했는데 졸긔 ㅋㅋ


난 웃음 간신히 참으며 말햇다


"ㅋㅋㅋㅋㅋ 우리학교 일진녀 체면이 말이 아니네 ㅋㅋㅋ"


유림 - " 예전에 물에 빠진적이 있어서 그래!!"


나 - " 걱정하지마 나 믿고 들어와"


유림 - " 뭐??"


나 - " 나 믿고 들어오라고 ㅋㅋ 잡아줄게 "


그 말 듣더니 의외로 순순히 조금씩 들어오더라


그래서 내가 팔 꼭 붙잡고


유림 - "진짜 놓기만 해바 !!"


나 - " 놓으라고??"


유림 - " 진짜 하지마!" 라고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긔어워서 더 장난치고 싶었다.


물에 빠진 기억이 있어서 무섭긴 무서웠나보구나 ㅋㅋ


나 - " 잡아주세요 오빠 라고 하면 게속 잡아줄게 대신 안하면 손 놓친다 ㅋㅋ"


그랬더니 진짜 그 말 듣자마자 하더라 정말 무서웠나바 ㅋ


유림 - " 잡아주세요 오빠 "


난 그게 너무 긔어워서


옆으로 와서 그 뭐라해야하지??


한쪽 손을 허리에 감싼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렇게 잡아주고 조금씩 가다가


내가 한마디 했어


"이 참에 수영좀 배우는게 어때??"


유림 - "미쳣어?? 됏어"


나 - " 진짜 잘해줄수 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남의 도움 받으면서 할꺼야 안 배우면 너 다른남자랑 수영장 가는거 못본다."


그러더니 유림이가 실실 웃더니


유림 - " 내가 좋긴 좋나바??"


나 - "...."


유림 - " 알았어 대신 잘 잡아줘야해??"


그리고 잠시후


내가 다리를 잡아주고


유림이는 손을 움직이는 연습을 하기로 했다.


아무튼 그렇게 하는데


귀여운건 둘째치고


뒤에서 게속 나도 모르게 시선이 엉덩이로 가있었음ㅋㅋㅋㅋ


탱탱하게 보이더라 ㅠㅠ 한번 만져보고 싶었어...


그 후로 한 30분? 있엇나


자기 잘할수있다면서


나랑 마주본 상태로 헤엄쳐서 와보겠다는거야


그래서 난 ㅇㅋ 하고 가만히 있었지


그리고 딱 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내 시선이 게속 가슴으로 가더라 ㅋㅋ


한 B컵 이었어 유림이는ㅋㅋ


근데 나도 모르게 ㅂㄱ가 됬나밬ㅋㅋ


근데 조금 수영하다가 빠졌는지 어푸어푸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바로가서 구해줬는데


힉;;


내 똘똘이가 서 있는 상태로 유림이 ㅂㅈ쪽에;;


닿았어;;


확실히 느껴졋어..


난 쪽팔려서 아무말 안하고 가만히 있는데


유림이가 오히려 얼굴이 빨개지더니


이제 그냥 가자고 하더라 ㅋㅋ


자기는 수영 이제 절대 안배운다고 ㅋㅋ


난 " 그래 " 하고 갓지


아무튼 수영장 나와서


터미널로 왔는데


망함...


버스시간을...놓침;;


내가 사는 도시는 큰 수영장이 없어


그래서 거기서 버스타고 30분 와야하는 여기로 왔는데


미친 버스 오려면 40분인가 50분인가 1시간인가 걸린다더라 ( 기억이 잘..)


시각이 늦은밤 이였던지라 사람은 많이 없더라


유림이는 벌써부터 조금씩 졸고 있고 ㅋㅋ


하 뭐하지 하고 생각하다가


어찌어찌 뻐기다가


버스타고 가는데


가는 도중에 유림이가 확 깨선


" 아 ! 너 돈있지??"


나 - "있는데 왜?"


유림 - "오늘 반찬좀 사가야하는데 같이 마트좀 들리자!"


나 - " 그래..뭐;;"


뭐 아무튼 (얼떨결에)마트로 들어갔다..


나 - "나도 마침 반찬 많이 떨어져서 살까 했었는데 잘됐네"


그리고 둘이서 따로따로 ○○○ 을 끌고서 반찬 보던 도중..(그거 뭐냐.. 이름이 기억안나네....아무튼 마트에서 뭐 끌고다니는거 )


유림 - " 어 ? 여기 원플러스원 많네?"


" 이거 두개 사서 나누자!"


나 - "난 그딴거에 안속아 사지마"


유림 - "뭐?? 다다익선 이라는 말 몰라?? 싸게 많이 사는게 좋은거지"


나 - "갑자기 왠 사자성어?? 넌 조삼모사 라는말 몰라?? 그거 원플러스원이지?? 뒤에 원산지나 유통기한을 봐바라 원플러스원하는데엔 다 이유가 있다고"


그래서 유림이가 유통기한을 봤는데 반응이 귀여웠다 ㅋㅋ


유림 - " 어 ?? 그렇네?? 3일밖에 안남았네??"


나 - "거봐라 그 많은걸 3일만에 어떻게 먹게??"


유림 - " 이욜.. 쇼핑좀 많이 해봤나바??"


나 - "한 3년됐나"


유림 - "??난 더 오래됐는데 난 왜 몰랏지??"


나 - "에휴 요령을 가져라 이 아가씨야"


그 후로 나는 먹을만큼 사서 작은박스 만드는데..


얘는 차를 가져온것도 아니고..


집에 무슨 가족이 사는것도 아니고 .. 엄청나게 사더라


나 - "야 너 이렇게 많이 사서 어떻게 가져가게??"


유림 - "어차피 걸어서 10분거린데 뭐.."


난 그말듣고 뭔가 예감이 불길하다 했는데..


적중했다..


그 큰박스 한 1분 들고 가더니


유림 - " 아.. 무거워..."


나도 그거 들기 싫어서 못들은척하고 걍 갔다


"뭐야?? 남자가 왜이렇게 매너가 없어?? 좀 같이 들어주지??"


에휴 저럴줄 알았다 하고


나 - "내가 그래서 먹을만큼만 사라고 했잔아 !"


"어떻게 들고갈거냐고도 말했고!"


유림 - "아 이렇게 무거운지 몰랐지;; 그거 내가 들게... 니가 이거좀 들어주라 응?"


쭈구려 앉아서 간절히 부탁하는 아이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들어줬다...(ㅅㅂ 존나 무거웠다 팔 빠지는줄)


그래서 열심히 가고 있는데


내가 들고가는 박스위에 작은박스 ( 유림이가 들던 내가 산 음식)를 올려놓았다.


"야 ! 뭐해 !! " 라고 하려고 했는데 미친듯이 무거워서 .. 놓칠거같아서 말을 못했다..


유림 - "넌 남자니까 팔 운동 한다는셈 치고 들어 "


내가 진짜 그말듣고 빡쳐서


나 - "뭐 ? 남자니까?? 여자는 이런거 못드냐?? 지금 장난해?? 미안함은 커녕 나한테 다 떠넘기고 뻔뻔하다? ㅡㅡ"


유림 - " 알았어.. 위에꺼 내가 들면 되잔아 ..."


하 아무튼 내꺼는 위에 올려놓든말든 유림이꺼가 존나 무거워서 그렇게 차이도 안나더라


난 낑낑대며 간신히 아파트 앞까지 왔는데..


나 - " 자 이제 니가 들어'


유림 - "뭐?? 우리 집 식탁위에까지 가져다주면 안돼??"


나 - " 참 가지가지한다.. 그냥 들어 팔 빠지겠다."


유림 - "제발 ~ 제바알" 하면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미친듯이 애원하더라


진짜 " 제발 그런 눈으로 보지마..." 라고 할뻔


아무튼 난 어쩔수없이 그거 들고 집안에까지 배달했음..


난 진짜 그때 힘이 다 빠져서 움직이지도 못하겠더라


그래서 쇼파위에 축 늘어져있는데..


유림 - "뭐야?? 여자집에 멋대로 눕기나하고.."


"ㅅㅂ 10분넘게 저 무거운 박스 배달해준 사람한테 진짜 너무한거 아니야??"라고 할뻔..


그런데..


"그냥 오늘 하루 여기서 자고 가는게 어때??"



이러더라 ㅋㅋ


난 그말의 의미를 뭔지 알았지 ㅋㅋㅋ


근데 난 고1 짜리가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나 - "됏어 나 간다"


라고 하고 그냥 내꺼들고 집으로 갔다.


아무튼 이런식으로 우린..


정식으로 사귀기로 한건 아니지만 연인사이 처럼 알콩달콩하게 2년을 지냈다.


2년후..


고3 여름방학 어느날 밤


문자


유림 - "뭐행??"


나 - "스타"


유림 - "넌 그거 질리지도 않냐 ㅡㅡ"


나 - "ㅇㅇ"


유림 - "야"


나 - "왜"


유림 - " 너 나랑 정식으로 사귈래??"


나 - "뭐??"


유림 - " 아니...우린 뭐 지금까지 다른 커플들처럼 잘 지내왔는데...하나 찝찝하더라구 ~"


나 - "머가.."


유림 - "우리 같이 서로 사귀자고 말한것도 아니고..2년동안 이게뭐야..."


나 - " ㅋ 그래 우리 사귀자"


유림 - (무응답)


나 - " 그럼 이제오늘부터 1일이다 ㅋㅋㅋ ㅇㅋ?"


유림 - " ㅇㅇ;; 사실 이렇게 순순히 받아줄줄 몰랐음 ㅋㅋ"


근데 나도 모르게 내 마음속에 있던 말을 꺼내버렸다..


나 - " 널 사랑하니까"




추가하자면


2년동안 사귀는둥 마는둥 하며 지내고..


ㅅㅅ한번 한적 없었다..


어쩔때는 그냥 썸타는 사이처럼 어쩔때는 진짜 부부사이라고 할 정도로 가까이 지냈다.


사람 마음이라는게 왔다갔다 한다지만..


나와 유림이는 변함 없었던것 같았다.





- 에필로그 -


[버스터미널에서 1시간 가까이 어떻게 뻐겼냐면..]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 기다리던중..


나 - "나 화장실좀 다녀올게"


유림 - "같이 가"


난 쉬하고 나왔는데


한 2~3분 지나도 안오길래


ㄸ싸나 해서 터미널 앞으로 나와서 기다렸다.


그리고 한 10분지나서 유림이 한테 전화가 왔다. (10분이면 변비아님?? 보통 5분안에 싸지않나 ㅋㅋ)


나 - "왜"


유림 - " 야 나 망했어;;"


나 - "왜??"


유림 - " 휴지가 없어;;"


" 니가 휴지좀 가져와 주라.."


나 - " 야 장난하냐?? 나도 휴지없어.."


유림 - " 아 몰라 .. 빨리 휴지 가져와"


그러고 남자화장실가서 휴지 뜯어다가..


난생 처음으로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


맨 끝칸으로 가서...


밑으로 휴지 넘겨줬다...


나 - " 아 씨 똥냄새 ㅡㅡ"


유림 - " 입 다물어 니껀 냄새 안나냐??"


난 그상태로 빵터짐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엄청 비웃었다 ㅋㅋㅋ


그리고 물 내리는 소리가 들렸고.. ( 왜 물을 이제서야 내리는건지 ㅋ)


나왔는데..


갑자기 이 아가씨가 내 팔을 잡더니 ( 안씻은 손으로 !!)


날 변기앞까지 끌고와서는


앉혔다.


나는 존나 당황해서


나 - " 야 뭐하는거야"


유림 - " 감히 날 비웃어??" (반은 진심이고 반은 장난인 말투로..)


내 옷 벗기려하는데


나 - " 야 너 미쳤냐 지금 여기서 ??"


유림 - " 뭐 어때~ 아까 우린 면 하나두고 간접으로 하지 않았나??"


ㅅㅂ ㅂㅂㅂㄱ


아무튼 난 존나 저항하며 하지말라고 게속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쪽팔렸는지


유림 - "니가 생각하는거 안해 그냥 윗옷만 벗은채 껴안으려 한거야 ㅡㅡ "


어디서 되지도 않는 거짓말을..


유림 - " 내가 그렇게 변태인줄 아냐??"


나 - " 맞잔아"


퍽;


대가리 한대 맞았다 ㅠ


근데 갑자기 유림이 얼굴이 빨개져서는 ( 지가 뭐할려고 했는지는 이제 안듯;;)


유림 - " 미안 잠깐 제정신이 아니었나바 ... 빨리 나가자..." 라면서 문을 열려는데.. ( 졸귀다 ㅅㅂ ㅠㅠ )


내 몸이 말을 듣지 않았는지


일어나서 붙잡고 껴안은 채로 키스했다..


키스까지 잘하던 도중... ( 더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


내 손이 멋대로 가슴으로 가는데


유림 - " 이게 씨 어딜 만지려고해 ? "


나 - " 미안.. 나도 너처럼 잠깐 미쳤었나봐 "


근데 반응이 존나웃김ㅋㅋ


유림 - " 괜찮아 언젠간 너랑하게 될거니까 ㅎㅎ" 라면서 다시 ㅍㅍㅋㅅ;;


하마터면 화장실에서 어이없게 아다땔뻔..


8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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