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여학생 과외한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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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9회 작성일 20-01-09 13:10본문
25살 이후로 알바나 과외는 하지 않으려고했다....
이제 취업준비도 해야하고...
돈벌기도 싫었다...
나중에 돈 더 많이 벌기 위해서....
조금은 부모님께 기대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26살 취업못하고 빌빌대고 있는 나에게 사고가 터졌다..
어머니의 병환...
돌아가실 병환은 아니었지만...
갑작스러운 비용지출에 집안이 휘청휘청했다.....
어쩔수없이 알바를시작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알바할시간은 없고 과외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얼마전에 이사해서인맥도 없고.. 전단지를 붙이기로 했다....
중고등학생과외k대 상대 재학중(4학년)토익 920 영어점수 상승보장합니다.010-0000-0000.....
집에서 만든다음 학교 프린터실가서 출력하는데
옆 학생들이 힐끔거리는게 느껴졌다...
조금 웃겼다..
전단지를 붙이는데
울동네가 좀 못산다...
졸업하면 폰팔이하고 막일하고 지잡대간게 못난게 아닌
그런 동네다...
전단지를 붙이고 3일인가 지낫는데...
왠 늙으신 여자분의 전화가 왔다..
과외 선생님구한다고 오시라고했다...
돈없어서 전전긍긍하던 시절이라 부리나케 불러주는 주소로 갓다...
주소가 좀 복잡해서 부동산가서 주소 물어물어서 찾아갔다...
집에 도착하니 일단 약간의 본드냄새가 나는걸 느꼈다....
엄마가 나 어렸을때 부업을 했었는데.. 그때도 집에서 비슷한 냄새가 났었다...
거땜에 그 본드냄새를 잘 기억하고있다...
부업을 하시나보다.. 집안 살림이 어렵구나..라고 생각했다...
나이가 들어보이는 여자분이 계셨다...
고생을 많이 하신것같은 얼굴이었다....
학생왔냐고
호들갑을 떨면서 반겨주는데..
먼가... 순박해보이는 모습이... 정겨웠다..
그리고는 학생을 큰소리로 부른다
민정아~(그녀의 신상보호상 가명을 적기로했다.. 원래이름은 훨씬 예쁘다..)
방에서 툴툴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그녀가 나왔다....
그녀의 얼굴은 동글동글했는데..(중3이니까 똥글똥글한게 정상일것이다.. 여자라기보다는 소녀에 가까운 이미지다)
얼굴이 엄청나게 새하얗고(플레인요거트같은 색깔이었다) 쌍커풀이 짙고 코가 둥글었다..
동서양의 매력이 섞여있는듯한 얼굴이었다....(여기서 구라라고 말할지 모르겠는데 솔가 진짜 이렇게 생겼다....)학교에서 귀가한지 얼마 안된듯 아직 교복을 갈아입지 않은 상태였다....
"아 왜 할머니"
그 여자분은 엄마가 아니고 할머니였다..
인사도 안하고 손으로 입가리고 새침하게 서있다가
할머니가 인사를 하라고 성화를 부리자 꾸벅 인사했다...
싸가지없는년....
살짝 빡쳤지만 할머니가 나를 워낙 지극하게 대했기에 참았다...
할머니가 나를 앉혀놓고 배를 깎아주며 아이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아버지는 일본으로 돈벌러갔는데 연락이 안되고
엄마는 식당에 일을나간다고했다..
할머니는 부업을해서 아이를 공부시켜서 애라도 성공시켜야되겠는데...
애가 공부는 안하고 맨날 놀기만한다고....
듣기만해도 사정이 딱했다....
애가 부모님이 안계시니까 싸가지가없는거라는 생각도 들고
이해도 되었다.....
얘기하다가 과외비 얘기가 나왔다.....
과외비 얘기를 했는데.. 배를 깎는 할머니의 손이 보였다...
주름진 고생한 손...
우리엄마 손도 저렇다...
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가 35~40은 받아왔지만...
사정이 너무 딱해서 25만원 불렀다.....
이제 취업준비도 해야하고...
돈벌기도 싫었다...
나중에 돈 더 많이 벌기 위해서....
조금은 부모님께 기대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26살 취업못하고 빌빌대고 있는 나에게 사고가 터졌다..
어머니의 병환...
돌아가실 병환은 아니었지만...
갑작스러운 비용지출에 집안이 휘청휘청했다.....
어쩔수없이 알바를시작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알바할시간은 없고 과외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얼마전에 이사해서인맥도 없고.. 전단지를 붙이기로 했다....
중고등학생과외k대 상대 재학중(4학년)토익 920 영어점수 상승보장합니다.010-0000-0000.....
집에서 만든다음 학교 프린터실가서 출력하는데
옆 학생들이 힐끔거리는게 느껴졌다...
조금 웃겼다..
전단지를 붙이는데
울동네가 좀 못산다...
졸업하면 폰팔이하고 막일하고 지잡대간게 못난게 아닌
그런 동네다...
전단지를 붙이고 3일인가 지낫는데...
왠 늙으신 여자분의 전화가 왔다..
과외 선생님구한다고 오시라고했다...
돈없어서 전전긍긍하던 시절이라 부리나케 불러주는 주소로 갓다...
주소가 좀 복잡해서 부동산가서 주소 물어물어서 찾아갔다...
집에 도착하니 일단 약간의 본드냄새가 나는걸 느꼈다....
엄마가 나 어렸을때 부업을 했었는데.. 그때도 집에서 비슷한 냄새가 났었다...
거땜에 그 본드냄새를 잘 기억하고있다...
부업을 하시나보다.. 집안 살림이 어렵구나..라고 생각했다...
나이가 들어보이는 여자분이 계셨다...
고생을 많이 하신것같은 얼굴이었다....
학생왔냐고
호들갑을 떨면서 반겨주는데..
먼가... 순박해보이는 모습이... 정겨웠다..
그리고는 학생을 큰소리로 부른다
민정아~(그녀의 신상보호상 가명을 적기로했다.. 원래이름은 훨씬 예쁘다..)
방에서 툴툴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그녀가 나왔다....
그녀의 얼굴은 동글동글했는데..(중3이니까 똥글똥글한게 정상일것이다.. 여자라기보다는 소녀에 가까운 이미지다)
얼굴이 엄청나게 새하얗고(플레인요거트같은 색깔이었다) 쌍커풀이 짙고 코가 둥글었다..
동서양의 매력이 섞여있는듯한 얼굴이었다....(여기서 구라라고 말할지 모르겠는데 솔가 진짜 이렇게 생겼다....)학교에서 귀가한지 얼마 안된듯 아직 교복을 갈아입지 않은 상태였다....
"아 왜 할머니"
그 여자분은 엄마가 아니고 할머니였다..
인사도 안하고 손으로 입가리고 새침하게 서있다가
할머니가 인사를 하라고 성화를 부리자 꾸벅 인사했다...
싸가지없는년....
살짝 빡쳤지만 할머니가 나를 워낙 지극하게 대했기에 참았다...
할머니가 나를 앉혀놓고 배를 깎아주며 아이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아버지는 일본으로 돈벌러갔는데 연락이 안되고
엄마는 식당에 일을나간다고했다..
할머니는 부업을해서 아이를 공부시켜서 애라도 성공시켜야되겠는데...
애가 공부는 안하고 맨날 놀기만한다고....
듣기만해도 사정이 딱했다....
애가 부모님이 안계시니까 싸가지가없는거라는 생각도 들고
이해도 되었다.....
얘기하다가 과외비 얘기가 나왔다.....
과외비 얘기를 했는데.. 배를 깎는 할머니의 손이 보였다...
주름진 고생한 손...
우리엄마 손도 저렇다...
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가 35~40은 받아왔지만...
사정이 너무 딱해서 25만원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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