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친구인 남자애랑 사귀게된 썰 2 > 성인썰ssul

그렇게 뜬금없이 남자친구가 생김
또 걔랑도 겨울방학동안 학원에서 계속만났고
점점친해졌고 아무탈없이 평온하게지냄
중학교 졸업을 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했음
고등학교 입학을 하고나서 전남친이랑은 연락을 하는둥마는둥 했음
1주일에 한두번정도 ?
그렇게 입학하고나니까 학교에서 동아리를모집하잖아
입학식날입학식 시작하기도전에 교실에앉아있는데
어떤언니가 자기네동아리를 들어오라그래서
그냥 거기 들어감
그리고 동아리연합을 갔는데 걔도있는거임
같은종류의 동아리인줄은 알았는데 연합인줄을 몰랐었음
그렇게 학원+연합
때문에 꽤 자주만나게됨
어느날 연합끝나고 같은동아리애랑 집에가는데 그친구가 나한테
걔가 좋아하는애가 있다는거임
근데 나는 그떄 진짜 관심도없고 궁금하지도않았음
그래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감
그러다가 우리학교개교기념일날 난 걔네학교에 놀러갔음
걔네학교는 공학인데다가 나랑친했던 중학교동창들도 많이갔기때문에
중학교동창도보고 걔도볼겸 해서 놀러감
근데 딱 걔가 내가 처음보는 옷차림으로 있는거임
교복을 마이까지 다 갖춰입고
학교책상에 앉아서 공부를하고있는거임!
근데 갑자기 애가ㅠㅠ 너무잘생겨보이길래 내가원래알던애가 아닌것처럼
그래서 되게 생각없이 너오늘 완전 잘생겼다 이럼.
그랬더니 걔가 엄청 쑥스러워했던 기억이남
그렇게 별이야기안하고 걔네 야자시작할때쯤이 되서
집가려고 걔네학교정문에서 중학교동창이랑 인사를하고있었음
근데 갑자기 걔가 정문으로 막뛰어오는거임 그러더니
갑자기 할말이 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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