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인연 한 여자 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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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3회 작성일 20-01-09 13:14본문
갑자기!!!!!!!!!!!!!!!!!!!! 위에서 누가 내 어깨를 툭툭 치더라?!
놀래서 바로 올려다 봤지! 근데 어떤 귀여운 여자애가 번호 좀 가르쳐 달라면서.........폰을 내밀더라 ㄷㄷ
모쏠아다에게는 처음 있는 일이었지 ㅋㅋ
근데 그 때 당시 나도 여자들에게 관심은 많았었어. 한창 많을때자나 고딩시절이면..ㅎㅎ
그래서 얼굴을 바로 스캔했는데 얼굴이 귀염상이었어 나름 ㅎㅎ. 그래서 폰을 받고 번호를 쳐줄라했지 근데 문자가 오더라고
그때 당시엔 카톡따윈 없었어 모두 다 2G폰, 친군가 보더라고 폰 다시 내주면서 문자왔다고 해줬지. 그러더니 받고 문자를
처리하고 다시 주더라고 ㅎㅎ 그래서 번호를 찍어줬지 ㅎㅎ. 그리고 우리 학교 정류장 바로 전 한 정류장에서 내리더라고..
얼굴은 스캔했지만 교복은 어디껀지 잘 모르겠더라고 잘 못봐서... 그리고 우리학교 정류장에서 내리니 문자가 오더라고
자기는 어디 학교고 몇살이고 뭐 이런식으로 소개가 왔어. 고1이고 XX외고에 다닌다고 하더라 ㄷㄷ
나는 인문계 고등학교 이과생이었고 우리 학교 정류장 바로 전 정류장! 아까 그 민영(가명)이가 내린 곳! XX외고 학생들이
거기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학교를 걸어가는걸 알고는 있었어.. 어쨋든 놀랬지. XX외고는 우리 지역이 나오니까 비밀로 할게
XX외고는 우리 지역에서는 좋은 학교였어 매우매우. 인 서울로 많이 진학하고 소문도 좋고 그런 학교였어 ㅎ
다른지역 외고는 안좋은곳도 있다고 하길래 그냥 부연설명해봤어. 어쨋든 XX외고 다닌다길래 놀랬지 ㅋㅋ
나는 공부를 못했으니..그리고 문자를 주고 받았지. 처음 번호를 따여봐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지금 생각해보면 참 당 찬 아이지)
그리고 12월인가 기말고사가 끝나고 만나기로했어. 서로 시험이 끝나고 12월경에 만나는데 만나는 장소가 내가 버스 타는
곳이었어.ㅋㅋ 민영이가 글루 오겠대.....참 ㅎㅎ 그래서 난 바로 우리 집 앞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서 걸어서 15분 거리의 롯데
백화점으로 향했어. 영화를 보러!
무슨 영화를 받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ㅜㅜㅜ 해리포터였나?? 난 영화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냥 봤어 ㅋㅋ
근데 처음 단 둘이 사복을 입고 만났는데..첫 느낌은..........좀 별로였어. 왜냐면 나는 좀 귀엽게 생기거나 or 귀여운 행동을
하는 여자를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민영이 키가 나만한거야 ㄷㄷㄷㄷㄷ...버스에 있을때는 잘 못느꼈었어 내가 앉아있어서
근데 만나보니 키가 나랑 똑같더라고 거의 ㅋㅋ 나보다 큰 거 같기도하고 ㅋㅋㅋㅋ 그러니 귀여움이 느껴질수없었지
그리고 생각보다 말이 없었어 뭔가 좀 시크한 느낌?! 이었지 ㅋㅋ 그래서 첫느낌은 그냥 그렇더라고......
ㅇㅏ진짜 쓰는거 힘들다 열심히 써볼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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