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때문에 좆된.SSUL si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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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6회 작성일 20-01-07 11:50본문
일베중독으로 좆될뻔한썰 풀어볼게 오늘 날씨가 매미없이 추워서 내복에 티셔츠 니트 존나 겹쳐입고 패딩까지 완전무장하고 회사에 출근했다 업무처리 다하고 점심시간에 회사동료들이랑 부장새키랑 순대국을처먹으러 갔었는데 ㅋㅋ좆된 일은 여기서 부터 시작된다 순대국 맛나게 처먹고 커피한잔 빨고 담배피러 나가려하는데 대리년이 영화 26년 얘기를 하더라고 대리년: "부장님 26년 영화 보셨어요? 그거 대통령에 관한거라던데 대체 무슨내용이에요? 친구랑 어제 보기로 했는데 약속꺠졌거든요 ㅠㅠ"라고 하더라고 나는 성격이 알고있는 화제가 있으면 나서서 말하는 스타일이라자신있게 말해줬지ㅋ " 아 그거요?? 그거 예전에 일어났던 5:18 민주화폭동에 관한내용이에요 ㅎ요세 화제거리더라구요 ㅋ" 이렇게 아는척하면서 잘대답하줬어 근데 ㅅㅂ 말하고나니깐 분위기가 이상한거야 ㅅㅂ 내가 ㅋㅋㅋ 민주화운동이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일베에서 자연스럽게 민주화폭동으로 인식되버려서 민주화 폭동이라고 말해버린거야 아그래서 속으로 ㅅㅂ 좆됬다 눈알 연신 굴리면서 바로 번복했다 '아아 폭동이 아니구 운동이요 말실수 ㅎ " 이렇게 대충 넘어가긴 했는데 폭동이라고 말하는순간 부장새키랑 눈 마주쳤거든? 눈알이 순간 커졌더라고 부장새키 ;; ㅅㅂ 이게 무슨의미일까 나좆된거 맞지? 3줄요약 1. 회사 점심시간에 26년얘기 나왓는데 2. 잘아는거라 자신있게 말했다는게 실수로 폭동이라 말함 3. 좆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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