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처음본 연상 누나 번호딴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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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4회 작성일 20-01-09 13:22본문
1부 링크 >>http://www.ttking.me.com/111071
그 일부터 일주일이 지난 후였음 아 정확히는 일주일이 아니라 한 5일 정도 지난후였다 ㅋㅋ
난 그 연하 애 때문에 도서관에 폰을 들고가는 버릇이 생겼는데 하루하루 그애만 생각하고있다가 5일이 지난후였어
근데 이 날은 이상하게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폰을 안 가져갔다..
어쨋든 난 평소랑 같은자리의 표를 뽑고 도서관으로 들어가고
어떤 여자가 내 옆옆자리에서 자고 있었는데 내가 오는 소리때문에 깼나보더라..
그리고나서 눈이 한 두번정도 마주쳤나.. 뭔가 그 연하애 못지않게 존나 이쁘게 생겼더라
그리고 이 여자가 내가 제목에 언급한 그 번호딴 연상 누나야 ㅋㅋ
그래서 일단 앉아서 공부를 하려했는데 공부가될 리가있나ㅋㅋㅋ 이런 상황에
서 ㅋㅋ 근데 바람끼라고 해야되나 뭔가 표현하기 애매한데 그 누나를 본 순간 그 연하 여자애는 마음에서
사라지게 되더라 ㅋㅋ...
그리고 이번에도 놓치면 진짜 마음에 영영 두고두고 후회하겠다 싶어서 번호를 따려고 마음을 먹었지 ㅋㅋㅋ
근데 존나 웃긴게 운명의 장난이라 해야하나 단어선택을 잘 못하겠는데 앞서 말했듯이 이 날은 폰을 집에 두고왔어 또 ㅋㅋㅋ
그래서 집에 다시갔다와야하나 어째야하나 하는 별에 별 생각이 들던 찰나에 그 누나가 일어나더라 ㅋㅋ
아 그래서 이번에도 번호 따는 건 물 건너 가는건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기 짐들을 두고 어딜나가더라
짐들을 그대로 두고 나간다는 건 다시 올거란얘기지 ㅋㅋ
그래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그냥 어디 화장실이나 갔나 생각했는데오랫동안 안 오는거야ㅋㅋ
그래서지금 하는 공부나집중해서 하려고했는데누나 생각에 공부는 또 안되지 참 ㅋㅋㅋ
그리고 한30분 지났나 그 누나가 들어왔어 옷 갈아입고 왔더라고후줄근한 차림이었는데도 뭐가 그리 이뻐보였는지..ㅋㅋㅋㅋ
그리고 폰을 안 가져와서어떤 방법으로 번호를 따야하나 생각하고 있고어디선가 도서관에
선 마음에 드는 사람 보이면음료하나 사서 음료에 쪽지붙여서 전해주고 가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
거같아 ㅋㅋㅋ
그래서 마침 돈도있겠다 그거 준비하려고 하고있는 찰나에 그 누나가 자기 짐들 냅두고 또 어딜가버린거야 ㅋㅋㅋ
이때 좀 당황했지.. 계속 어딜가나 싶어서 ㅋㅋㅋㅋㅋ
근데 이번에도 좀 오랫동안 안 와
그래도 올거라는 확신은 서서 매점가서 따끈한레쓰비하나 사서 기달리고있었지 ㅋㅋㅋ
계속 혼자 그 누나랑 연락할거라는 생각에 들떠가지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 1시간이 지났나.. 그 누나가 들어왔어 ㅋㅋ
그래서 쪽지 쓰려고 공책 찢어서 쓰려하는데 막상 상황이 들이닥치니깐 손이 존나 부들부들 떨리더라 ㅋㅋㅋㅋㅋ
여기서 핸드폰 가져올걸 하면서 후회도 존나하고 ㅋ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깐 어쩌면 쪽지로 준게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 ㅋㅋㅋ
어쨋든 손이 존나 떨려가지고 이상하게잘못써져서공책 한 6군데 찢어서 아깝게 버렸나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누나가 또 나갔어 ㅋㅋㅋ 아 집가려나 놓치나 생각했는데 이번엔 금방들오더라
그 누나가 시력이 안좋아서 안경을 쓰고 오던거였어 ㅋㅋ
그래서 이번엔 꼭 전해줘야겠다는 생각하고 일곱번째 종이에다가 내용은 정확히
"010 ttking.me ttking.me 연락좀! 친해지고 싶어서 ^.^" 였어 ㅋㅋㅋ
이 짓거리하고 도서관에 계속있기에는 좀 민망할거같아서 짐싸고 집가려고 준비한다음
가방매고 레쓰비에다가 쪽지올려서 주려는데 올려져있던 쪽지가 떨궈지고
레쓰비만 그 누나 책상 위에 올려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웃기고 쪽팔리는 상황이냐 이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그 떨어진 쪽지 주워서 그 누나한테 줬지 ㅋㅋㅋ직접 ㅋㅋㅋㅋㅋㅋ 내 표정은 존나 굳고 ㅋㅋㅋㅋ
일단 주고 존나 도망치다시피 도서관에서 나와서 일단 진정하고 그 상황이 뭔가 믿겨지지가 않아서
주변 공원좀 1시간인가 돌다가 집에갔지 ㅋㅋㅋㅋ
여기서 끊고 다음편에 마무리 지을게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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