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강 건널뻔한 썰 마스크남 시점.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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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7회 작성일 20-01-07 11:56본문
"야 문좀 열어봐!! 아 좀 !!"
나는 열리지않는 현관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었다.하지만 현관문 너머에선 나에 대답에 신경도 안쓰인다는 듯 묵묵무답이었다.
"후....내가 미안하다니까?? 콜록 콜록!!""야! 미경아!! 미안하다고!! 그러니까 문좀 열고 이야기좀 하자니깐?!!"
난 30분째 계속 이 요지부동의 현관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다.왜냐고? 뭐 흔한 이야기 아니겠는가 여자친구랑 대판 싸워서 헤어지자고 하고왔는데 아무래도 아닌거같아서 다시 여자친구 집 찾아온 그런 흔한 드라마같은 스토리지금 그게 내 이야기다. 나도 참 이딴짓을 왜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대로 헤어지긴 싫으니까온건데....벌써 30분째다. 30분째 이정도면 문 열어줄만도 한데 이년은 그럴 기미도 안보인다.
"야 미경....에..엣취!!!"
아 진짜 이 개같은 감기 날이 차서 그런가 감기는 떨어질 생각도 안한다.평소엔 감기도 걸리지않는데 요새 날이 유난히 차서 그런가 감기가 떨어질 생각을 안한다.나는 코를 한번 훌쩍거리고는 문 두드리는걸 멈췄다.
"....진짜 화났나...."
30분쨰 이러고 있었다. 이쯤되면 솔직히 한번쯤 문 열어줄만도 한데 안열어 주는거 보니
진짜로 화났나보다.
"그래! 헤어지자 헤어져!! 잘먹고 잘살아라 제기랄! 에...엣취!!""아오 총각!! 밤 늦게 뭐하는거야 술먹었어? 여기 당신 여자친구 말고도 다른사람들 살잖아! 좀 조용히 해줄수없어??"
순간 옆집에서 문이 벌컥 열리면서 아주머니 한분이 성질을 냈다.
조용히 어떻게 말하라는거야...자기는 결혼했다 이건가
"아 예 지금 가려던참이에요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아...왠지 모르게 쪽팔린 느낌이 든다. 내가 잘못한건 잘못한거니 어쩔수없지...난 화났지만 부끄러운마음에 모자를 푹 눌러쓰고는 도망치듯 빠져나와 9층에 멈춰있는 엘리베이터를 탔다.빨리 집에가라는 징조인가...에이씨 오늘 별것도 아닌거에 더럽게 신경쓰인다.
"에이씨 썅년...누가 자기 없다고 죽을줄아나 너말고도 여잔 주변에 널렸다 이년아"
아무도 없는 엘리베이터에서의 혼잣말물론 주변에 여자따윈 없다. 그녀가 유일했다. 그런데도 그냥 이렇게라도 해야 속이 풀릴것같았다.
"빨리 집에나가서 소주나 한잔해야지 에이씨발...에...엣취!!!"
나즈막히 욕지거리를 하고 감기가 자꾸 나와 불편하지만 가져온 마스크를 썼다.그놈의 감기 이번에 확그냥 월차내고 좀 쉬어버릴까? 이런 생각을 하던차에
엘리베이터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오 씨...어? 이게 왜 올라가지?"
갑자기 올라가는 바람에 당황한 나는 그제서야내가 1층을 안눌렀다는 사실을 알았다.아 진짜 더럽게 일 꼬이네 시발그렇게 투덜대는 사이 엘리베이터는 바로 위 10층에 도착해 문이 열렸다.
"으악 씨발!!""????"
뭐지? 소리난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왠 키도 좆나 땅달막한 남자가 소리지르며 넘어져있었다.아니 그보다 지금 나한테 그런건가?
'하긴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누군가 있으니 놀랄만도하지'
나는 기분이 나빳지만 그래도 참고 대충 합리화시켜 넘겨버렸다.
남자는 그사이 자기가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려고하고있었다.뭐 일어나는데 저렇게 시간이 걸리지?
'....장애인인가?'
다시한번 남자를 보니 다리 한쪽이 없는 장애인이었다.그는 자신의 목발을 찾아서는 힘겹게 일어나 엘리베이터에 탔다.
'나이도 어려보이는데 벌써부터 장애인이지...불쌍하네'
나이는 한 20대로 보이는데 한쪽발이 없다니..나도 20대지만한창 청춘이라 할 수 있는 나이에 장애인이 된 남자를 보고 측은해보였다.근데 이상한건 남자가 자꾸 나를 흘겨보는것이었다.
'뭐지...? 아! 그렇구나'
나는 그때까지 1층을 누르는걸 깜빡하고있었다.그 남성도 자기가 누르기 힘드니 대신 눌러달라고 하는것을 말하기 부끄러워 해서
그런거 같아 내가 1층을 누르려고 하는 순간,
"으...으아..."
남자는 기이한 소리를 내며 엘리베이터 밖으로 나갔다.
'뭐지대체? 안타는건가??'
나는 그 남성을 슬쩍 흘겨봤고, 그 남성은 나를 흡사 범죄자 보는것마냥 겁에 질린 표정으로 보았다.왠지 기분이 더 나빠졌다. 도와주려고 그런건데 사람을 범죄자 취급하나? 사람이 정도가있지 진짜...안그래도 여자친구 일때문에 기분나쁜데...난 기분이 확 나빠져서 그냥 될대로 되란 식으로 1층을 누르고 문을 닫아버렸다.
"에이씨발...장애인한테도 뭔 범죄자 취급을 받아야되나 내가..."
이러고 짜증나는 마음에 거울을 쳐다보았다. 거울속에는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감기때문에 마스크를 한
건장한 남성이 서있었다. 이건뭐....
"니미...내가봐도 범죄자같네"
진짜 칼 한자루 있으면 완벽한 범죄자 였다. 기분 참 더럽네 진짜한편으로는 그 장애인한테도 미안했다 괜히 오해를 산거같아서.
"에이썅...."
아무래도 신경쓰여 안되겠다. 나는 내려가다 6층을 눌러 거기서 내렸다. 아마 내려가려고 했겠지?다시 만나서 제대로 설명하고싶었다. 범죄자아니니까 오해하지말라고오해같은건 바로바로 풀어야 하지않겠는가?
전에도 이런일로 억울하게 잡혀간 기사가 생각난 나는 곧장 옆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있었다.
"진짜 되는일 하나도없네 오늘 액땜하는 날인가.."
옆 엘리베이터에가 10층에서 멈췄다. 그 장애우가 타나보다.나는 내려가는 버튼을 눌렀고, 잠시 기다리는 사이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근데 뭐라고 설명해야하나..."
저는 범죄자가 아닙니다? 아니면 쪽팔리게 여자친구 일까지 다 설명해야하나?그냥 쪽팔려서 모자 눌러썻다고 하면되나?근데 약간 정신도 모자라 보이긴했었는데 설명하면 알아 들을지가 의문이다.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사이 엘리베이터는 벌써 6층에 도착해서이윽고 문이 열렸다.
"어? 왜 아무도없지?"
순간 어안이 벙벙했다. 내려오는줄 알았는데 엘리베이터에 아무도 없다?무슨일이지 대체??
"뭐야...그냥 장난인가"
장애인한테 왠지 낚인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거지같았지만어쩌겠는가, 여기서 더이상 시간 낭비할 필요도없고
몸도 점점 으슬으슬해지는게 곧 몸살이 올꺼같아
난 아무도 없이 내려온 빈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와 내 차에 탔다.
"아 빨리 집에가서 소주에 순대나 먹고 푹 자고싶다."
그러면 오늘 재수없던 일도 좀 잊을 수 있겠지 생각하며시동을 켜고 나를 기다리는 내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열리지않는 현관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었다.하지만 현관문 너머에선 나에 대답에 신경도 안쓰인다는 듯 묵묵무답이었다.
"후....내가 미안하다니까?? 콜록 콜록!!""야! 미경아!! 미안하다고!! 그러니까 문좀 열고 이야기좀 하자니깐?!!"
난 30분째 계속 이 요지부동의 현관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다.왜냐고? 뭐 흔한 이야기 아니겠는가 여자친구랑 대판 싸워서 헤어지자고 하고왔는데 아무래도 아닌거같아서 다시 여자친구 집 찾아온 그런 흔한 드라마같은 스토리지금 그게 내 이야기다. 나도 참 이딴짓을 왜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대로 헤어지긴 싫으니까온건데....벌써 30분째다. 30분째 이정도면 문 열어줄만도 한데 이년은 그럴 기미도 안보인다.
"야 미경....에..엣취!!!"
아 진짜 이 개같은 감기 날이 차서 그런가 감기는 떨어질 생각도 안한다.평소엔 감기도 걸리지않는데 요새 날이 유난히 차서 그런가 감기가 떨어질 생각을 안한다.나는 코를 한번 훌쩍거리고는 문 두드리는걸 멈췄다.
"....진짜 화났나...."
30분쨰 이러고 있었다. 이쯤되면 솔직히 한번쯤 문 열어줄만도 한데 안열어 주는거 보니
진짜로 화났나보다.
"그래! 헤어지자 헤어져!! 잘먹고 잘살아라 제기랄! 에...엣취!!""아오 총각!! 밤 늦게 뭐하는거야 술먹었어? 여기 당신 여자친구 말고도 다른사람들 살잖아! 좀 조용히 해줄수없어??"
순간 옆집에서 문이 벌컥 열리면서 아주머니 한분이 성질을 냈다.
조용히 어떻게 말하라는거야...자기는 결혼했다 이건가
"아 예 지금 가려던참이에요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아...왠지 모르게 쪽팔린 느낌이 든다. 내가 잘못한건 잘못한거니 어쩔수없지...난 화났지만 부끄러운마음에 모자를 푹 눌러쓰고는 도망치듯 빠져나와 9층에 멈춰있는 엘리베이터를 탔다.빨리 집에가라는 징조인가...에이씨 오늘 별것도 아닌거에 더럽게 신경쓰인다.
"에이씨 썅년...누가 자기 없다고 죽을줄아나 너말고도 여잔 주변에 널렸다 이년아"
아무도 없는 엘리베이터에서의 혼잣말물론 주변에 여자따윈 없다. 그녀가 유일했다. 그런데도 그냥 이렇게라도 해야 속이 풀릴것같았다.
"빨리 집에나가서 소주나 한잔해야지 에이씨발...에...엣취!!!"
나즈막히 욕지거리를 하고 감기가 자꾸 나와 불편하지만 가져온 마스크를 썼다.그놈의 감기 이번에 확그냥 월차내고 좀 쉬어버릴까? 이런 생각을 하던차에
엘리베이터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오 씨...어? 이게 왜 올라가지?"
갑자기 올라가는 바람에 당황한 나는 그제서야내가 1층을 안눌렀다는 사실을 알았다.아 진짜 더럽게 일 꼬이네 시발그렇게 투덜대는 사이 엘리베이터는 바로 위 10층에 도착해 문이 열렸다.
"으악 씨발!!""????"
뭐지? 소리난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왠 키도 좆나 땅달막한 남자가 소리지르며 넘어져있었다.아니 그보다 지금 나한테 그런건가?
'하긴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누군가 있으니 놀랄만도하지'
나는 기분이 나빳지만 그래도 참고 대충 합리화시켜 넘겨버렸다.
남자는 그사이 자기가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려고하고있었다.뭐 일어나는데 저렇게 시간이 걸리지?
'....장애인인가?'
다시한번 남자를 보니 다리 한쪽이 없는 장애인이었다.그는 자신의 목발을 찾아서는 힘겹게 일어나 엘리베이터에 탔다.
'나이도 어려보이는데 벌써부터 장애인이지...불쌍하네'
나이는 한 20대로 보이는데 한쪽발이 없다니..나도 20대지만한창 청춘이라 할 수 있는 나이에 장애인이 된 남자를 보고 측은해보였다.근데 이상한건 남자가 자꾸 나를 흘겨보는것이었다.
'뭐지...? 아! 그렇구나'
나는 그때까지 1층을 누르는걸 깜빡하고있었다.그 남성도 자기가 누르기 힘드니 대신 눌러달라고 하는것을 말하기 부끄러워 해서
그런거 같아 내가 1층을 누르려고 하는 순간,
"으...으아..."
남자는 기이한 소리를 내며 엘리베이터 밖으로 나갔다.
'뭐지대체? 안타는건가??'
나는 그 남성을 슬쩍 흘겨봤고, 그 남성은 나를 흡사 범죄자 보는것마냥 겁에 질린 표정으로 보았다.왠지 기분이 더 나빠졌다. 도와주려고 그런건데 사람을 범죄자 취급하나? 사람이 정도가있지 진짜...안그래도 여자친구 일때문에 기분나쁜데...난 기분이 확 나빠져서 그냥 될대로 되란 식으로 1층을 누르고 문을 닫아버렸다.
"에이씨발...장애인한테도 뭔 범죄자 취급을 받아야되나 내가..."
이러고 짜증나는 마음에 거울을 쳐다보았다. 거울속에는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감기때문에 마스크를 한
건장한 남성이 서있었다. 이건뭐....
"니미...내가봐도 범죄자같네"
진짜 칼 한자루 있으면 완벽한 범죄자 였다. 기분 참 더럽네 진짜한편으로는 그 장애인한테도 미안했다 괜히 오해를 산거같아서.
"에이썅...."
아무래도 신경쓰여 안되겠다. 나는 내려가다 6층을 눌러 거기서 내렸다. 아마 내려가려고 했겠지?다시 만나서 제대로 설명하고싶었다. 범죄자아니니까 오해하지말라고오해같은건 바로바로 풀어야 하지않겠는가?
전에도 이런일로 억울하게 잡혀간 기사가 생각난 나는 곧장 옆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있었다.
"진짜 되는일 하나도없네 오늘 액땜하는 날인가.."
옆 엘리베이터에가 10층에서 멈췄다. 그 장애우가 타나보다.나는 내려가는 버튼을 눌렀고, 잠시 기다리는 사이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근데 뭐라고 설명해야하나..."
저는 범죄자가 아닙니다? 아니면 쪽팔리게 여자친구 일까지 다 설명해야하나?그냥 쪽팔려서 모자 눌러썻다고 하면되나?근데 약간 정신도 모자라 보이긴했었는데 설명하면 알아 들을지가 의문이다.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사이 엘리베이터는 벌써 6층에 도착해서이윽고 문이 열렸다.
"어? 왜 아무도없지?"
순간 어안이 벙벙했다. 내려오는줄 알았는데 엘리베이터에 아무도 없다?무슨일이지 대체??
"뭐야...그냥 장난인가"
장애인한테 왠지 낚인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거지같았지만어쩌겠는가, 여기서 더이상 시간 낭비할 필요도없고
몸도 점점 으슬으슬해지는게 곧 몸살이 올꺼같아
난 아무도 없이 내려온 빈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와 내 차에 탔다.
"아 빨리 집에가서 소주에 순대나 먹고 푹 자고싶다."
그러면 오늘 재수없던 일도 좀 잊을 수 있겠지 생각하며시동을 켜고 나를 기다리는 내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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