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창인생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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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8회 작성일 20-01-09 13:24본문
내가 태어나고 그 5년후 까지 집안이 부자였다.
한끼 인당 십수만원짜릴 처먹고 가끔 호텔 스위트룸 하루 몇십만원인 방에서 자고
명절에 입는다고 한복맞추고 한번입고 버릴정도.
근데 지금은 빚때문에 전화요금도 못냄.
주식은 아닌거같은데 여튼 훅간다는게 ㄹㅇ있는일이다.
난 지난 몇년전까지 하루가 멀다하고 오던 택배를 기억한다 옷 운동기구 책 등등. 특
히 책은 내가 좋아해서 망정이지 씨발 감당도 안되게 많음.
이지경 될때까지 사치를 멈추지않은 이유가 뭘까
머리가 눈썹아래로 내려오고 셔츠깃에 닿는데 괜찮으니 깎지 말라고 이발비를 안주던.
생일날 영화보게 만원만 달라는데 돈없다고 안주던 좆고때를 기억한다 지랄
그날 마트에 장보러가던데 ㅋㅋ
그리고 전업주부를 고수하다 이혼드립치던 어머니를 기억한다
아직 이혼은 안했지만 거의 직전인듯.
아버지 몇년간 막일하셨는데 독립한 후로 부모얼굴 안보고 살기로 했지만 아버지가 안타까워서 그리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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