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 누나 첫사랑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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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6회 작성일 20-01-09 13:24본문
때는 바야흐로 4년전중3 16살 2011 11월때 였어한국에서 가장 큰 교회 인 강남의 한 교회를 다녔어중등부엿지 그땐나름 친구도 많앗다그러던 어느날 고등부에 나보다 한살 많은 누나가 있는거 아니겠냐? 딱봣을때 호감이 걍 가더라고;그래서 옆에있는 내 불알친구가저누나알아? 라면서 캐묻기 시작했다난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얼버무리고 말았다근데 그누나 임팩트가 너무 큰거 아니겠냐? 이런 느낌처음이었다 살면서그래서 아! 씨발 꼭 친해지고싶다! 저누나 카톡을 꼭 따고싶다! (그때 카톡 막 생겨났던건알지?) 라면서 다짐했고,꼭 실천에 옯기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던 어느날,존나 청천벅력하게 날아온 소식.부모님이 갑자기 캐나다 이민 가자고 하는거 아니겠냐?한국에서 공부 잘하는건 아니었지만 ㅍㅌㅊ는 했는데 너무 당황스러웠다.중2병 한참일때 친구새끼들 다 놓고간다는 사실자체도 너무 힘들었다하..어쩔수없이 끌려온 캐나다이민초기한국인이 없는 지역으로 온 나는몆몆애들의 신기한 호기심에 의한 관심빼고는,애들한테 인정받지못했다너무힘들고 외로운 시간이었다..그러다가 1년후, 토론토라는 큰 지역으로 오게되었고,학교에서 한국인도 많이사귀게 되고, 나름 ㅍㅅㅌㅊ한 학교생활을 보내게 되었다시간이흘러서 2013년 7월 여름이 되었다드디어 한국에 가게 된것이다.거의 2년동안 매일매일 하루도빠지지않고 그 누나 페북 염탐함그런데도 질리지 않고 오히려 더 설레는 느낌이었다이제 곧 이 누날 만날수도 있다 (그 누난 날 모르지만) 는 생각에 너무 설랬다하지만 한국에 오고난뒤에도좀처럼 그누나는 교회에서 보기힘들었고 (당시 고3이었던 것)한국나이로 고2인 나는 몆몆의 친구색기들 빼고애새기들 공부하느라 바빠가지고혼자 피파랑 크아하면서 시간보냄하..존나 좆같았다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그 누나한테 연락도 못해보고 흘려보낼수는없다 라는 생각을 매일밤 반복했지만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았지시간은 가고어느덧 한국을 떠나기 3일전 으로 시간은 왔다교회 불알친구새끼들하고 밤에 금요일밤 노래방을 조진후에 카페에 들리게 됐다.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그 누나 얘기가 나온것이다.그랬더니 친구놈중 한명이"아 그누나? ㅋㅋㅋ 지금 연락해봐?" 이러면서진짜 전화를 거는것이 아니겠냐? ㅋㅋㅋㅋㅋ존나 당황스러웠다뚜두둑..
"여보세요? 00누나 지금 시간되?"
"응? 00이 왜?"
"어 딴게 아니고 지금 나 친구랑 같이 있는데 00라고 알아? 얘가 누나랑 전화하고싶대서"
ㅋㅋㅋㅋ씨발 존나 당황스러워서 그냥나와버렸다
지금생각하면 존나 쫄보새끼엿는듯
암튼 2일뒤가 교회 수련회라서그때 만나기로 약속해놨다후아후아 .. 존나 떨리더라.. 2년동안 페북에서나 봐왔던 누나를직접 보게되다니...
시간은 흐르고 교회 앞 던킨도넛에서 친구 2명이랑 앉아서 기다리고 있엇고,이누나는 여후배 한명이랑 카페에 들어온다.
씨발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누나!"나였다 ㅋㅋㅋㅋ무슨 배짱으로 저렇게 패기가 넘쳤는지
"응 너가 00이구나! 만나서 반가워..^^"
이걸 시작으로 대화는 30분 가량 지속되었고,존나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은채, 대화는 나름 ㅅㅌㅊ로 진행되고있었다.
1시간뒤 7시에 교회예배 시간이 되었다.이누나는 찬양팀이었으므로 더이상 같이 있을 수 없었던 거다.
하지만 이렇게 헤어지는 건 아니었다내가 같이있던 친구색기한테 부탁을 해놨거든.나 간다음에 저 누나한테 따로 말을 해노라고.내가사실 저누나 한테 오래동안 호감 가지고 있었다고누나도 마음에 들면 밤 11시 예배 끝나고 정문앞으로 나오라고
하..예배 드리면서 마음 존나 떨리더라..10시50분예배 거의 끝나고 사람들 존나 바글바글한 정문앞에서혼자 네이버 스포츠 축구란에서 동아시안컵 일본한테 2대1 쳐발리는거 하이라이트 보고있었다이제생각하니까 존나 추억이네 시발
그런데 저기 저 앞에서 존나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 누나가 보이는게 아니겠냐?존나 떨려서 미치는줄 알앗다그누나가 나한테 다가오면서 하는말이,"00아 사실 나도 너 중3때부터 쭉 봐왔어. 넌 기억 못하는것 같던데 우리같이 그룹모임도 같이하고 했는데..ㅎㅎ"
"나도사실.. 너 괜찮게봐왔고 음.. 너 좋은 앤거 같애"
오 시발섹스 시발
"근데 너 이제 곧 캐나다 다시간대매? 솔직히 누나가 너 기다릴 자신이 없는 거 같애.이제 나도 곧 수능이고 공부에 전념하고도 싶고나한테 관심 가져주는거 고마워. 근데 이건 음 쫌 아닌거같애. 우리 나중에 다시 볼때 그때 는 웃으면서 보자"대충이렇게 말한것 같은데 그뒤로 누나는 바로 가버렸다..씨발오는 내내 2호선 그 사람많은데서 펑펑울었다..강남역에서 강동구청역까지 하.. 진짜 지금생각해보면 좋은추억이다그렇게 다시 캐나다로 오게 되었고그 누나랑 페북친추도 하게됐고,그누나는 내가 올리는 사진 게시글 꾸준히 좋아요 눌러주더라
그리고 이누나는 대학에 들어가게 됐고 나는 지금 스무살이 됐다.페북은 내가 지금 여기나이로 고3이라서 디엑 해놔서 연락이 끊겼다.6월에 학교졸업하니까 그때 다시 연락이 되겠지.이번 7월에 아마 다시 한국 놀러갈듯 한데, 이제 진짜 웃는얼굴로 보고싶다난 한국대학 수시전형 생각중이다꼭 붙을거다. 다시 이누나 웃는얼굴로 보고싶다
아씨발.. 눈시울 빨개졋다동생새끼 보기전에 닦아야겟다
니들도 열심히 사랑하고 또 아파해라난 진짜 5년이 지나도 아직도 이누나 사진만 보면 설렌다.10년 50년이 지나도 못잊을 것 같다.
-유진이 누나, 잘 지내지? 이제 4개월만 지나면 우리 또 볼수있다. 꼭 웃는얼굴로 보자 ^오^
그러던 어느날,존나 청천벅력하게 날아온 소식.부모님이 갑자기 캐나다 이민 가자고 하는거 아니겠냐?한국에서 공부 잘하는건 아니었지만 ㅍㅌㅊ는 했는데 너무 당황스러웠다.중2병 한참일때 친구새끼들 다 놓고간다는 사실자체도 너무 힘들었다하..어쩔수없이 끌려온 캐나다이민초기한국인이 없는 지역으로 온 나는몆몆애들의 신기한 호기심에 의한 관심빼고는,애들한테 인정받지못했다너무힘들고 외로운 시간이었다..그러다가 1년후, 토론토라는 큰 지역으로 오게되었고,학교에서 한국인도 많이사귀게 되고, 나름 ㅍㅅㅌㅊ한 학교생활을 보내게 되었다시간이흘러서 2013년 7월 여름이 되었다드디어 한국에 가게 된것이다.거의 2년동안 매일매일 하루도빠지지않고 그 누나 페북 염탐함그런데도 질리지 않고 오히려 더 설레는 느낌이었다이제 곧 이 누날 만날수도 있다 (그 누난 날 모르지만) 는 생각에 너무 설랬다하지만 한국에 오고난뒤에도좀처럼 그누나는 교회에서 보기힘들었고 (당시 고3이었던 것)한국나이로 고2인 나는 몆몆의 친구색기들 빼고애새기들 공부하느라 바빠가지고혼자 피파랑 크아하면서 시간보냄하..존나 좆같았다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그 누나한테 연락도 못해보고 흘려보낼수는없다 라는 생각을 매일밤 반복했지만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았지시간은 가고어느덧 한국을 떠나기 3일전 으로 시간은 왔다교회 불알친구새끼들하고 밤에 금요일밤 노래방을 조진후에 카페에 들리게 됐다.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그 누나 얘기가 나온것이다.그랬더니 친구놈중 한명이"아 그누나? ㅋㅋㅋ 지금 연락해봐?" 이러면서진짜 전화를 거는것이 아니겠냐? ㅋㅋㅋㅋㅋ존나 당황스러웠다뚜두둑..
"여보세요? 00누나 지금 시간되?"
"응? 00이 왜?"
"어 딴게 아니고 지금 나 친구랑 같이 있는데 00라고 알아? 얘가 누나랑 전화하고싶대서"
ㅋㅋㅋㅋ씨발 존나 당황스러워서 그냥나와버렸다
지금생각하면 존나 쫄보새끼엿는듯
암튼 2일뒤가 교회 수련회라서그때 만나기로 약속해놨다후아후아 .. 존나 떨리더라.. 2년동안 페북에서나 봐왔던 누나를직접 보게되다니...
시간은 흐르고 교회 앞 던킨도넛에서 친구 2명이랑 앉아서 기다리고 있엇고,이누나는 여후배 한명이랑 카페에 들어온다.
씨발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누나!"나였다 ㅋㅋㅋㅋ무슨 배짱으로 저렇게 패기가 넘쳤는지
"응 너가 00이구나! 만나서 반가워..^^"
이걸 시작으로 대화는 30분 가량 지속되었고,존나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은채, 대화는 나름 ㅅㅌㅊ로 진행되고있었다.
1시간뒤 7시에 교회예배 시간이 되었다.이누나는 찬양팀이었으므로 더이상 같이 있을 수 없었던 거다.
하지만 이렇게 헤어지는 건 아니었다내가 같이있던 친구색기한테 부탁을 해놨거든.나 간다음에 저 누나한테 따로 말을 해노라고.내가사실 저누나 한테 오래동안 호감 가지고 있었다고누나도 마음에 들면 밤 11시 예배 끝나고 정문앞으로 나오라고
하..예배 드리면서 마음 존나 떨리더라..10시50분예배 거의 끝나고 사람들 존나 바글바글한 정문앞에서혼자 네이버 스포츠 축구란에서 동아시안컵 일본한테 2대1 쳐발리는거 하이라이트 보고있었다이제생각하니까 존나 추억이네 시발
그런데 저기 저 앞에서 존나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 누나가 보이는게 아니겠냐?존나 떨려서 미치는줄 알앗다그누나가 나한테 다가오면서 하는말이,"00아 사실 나도 너 중3때부터 쭉 봐왔어. 넌 기억 못하는것 같던데 우리같이 그룹모임도 같이하고 했는데..ㅎㅎ"
"나도사실.. 너 괜찮게봐왔고 음.. 너 좋은 앤거 같애"
오 시발섹스 시발
"근데 너 이제 곧 캐나다 다시간대매? 솔직히 누나가 너 기다릴 자신이 없는 거 같애.이제 나도 곧 수능이고 공부에 전념하고도 싶고나한테 관심 가져주는거 고마워. 근데 이건 음 쫌 아닌거같애. 우리 나중에 다시 볼때 그때 는 웃으면서 보자"대충이렇게 말한것 같은데 그뒤로 누나는 바로 가버렸다..씨발오는 내내 2호선 그 사람많은데서 펑펑울었다..강남역에서 강동구청역까지 하.. 진짜 지금생각해보면 좋은추억이다그렇게 다시 캐나다로 오게 되었고그 누나랑 페북친추도 하게됐고,그누나는 내가 올리는 사진 게시글 꾸준히 좋아요 눌러주더라
그리고 이누나는 대학에 들어가게 됐고 나는 지금 스무살이 됐다.페북은 내가 지금 여기나이로 고3이라서 디엑 해놔서 연락이 끊겼다.6월에 학교졸업하니까 그때 다시 연락이 되겠지.이번 7월에 아마 다시 한국 놀러갈듯 한데, 이제 진짜 웃는얼굴로 보고싶다난 한국대학 수시전형 생각중이다꼭 붙을거다. 다시 이누나 웃는얼굴로 보고싶다
아씨발.. 눈시울 빨개졋다동생새끼 보기전에 닦아야겟다
니들도 열심히 사랑하고 또 아파해라난 진짜 5년이 지나도 아직도 이누나 사진만 보면 설렌다.10년 50년이 지나도 못잊을 것 같다.
-유진이 누나, 잘 지내지? 이제 4개월만 지나면 우리 또 볼수있다. 꼭 웃는얼굴로 보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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