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가 수급자인게 말이나되냐.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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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6회 작성일 20-01-07 11:58본문
세줄요약1. 오늘 만난 수급자 할배가 6.25참전용사시다2. 국가유공자 중에 수급자 많다고 한다3. 3일에 한번
두달전에 전역하고 공기업에서 알바하는 게이다
나는 빌라나 주택 매입해서 수급자 등에게 싸게 공급해주는 부서인데
주로 할매 할배들이 많이오신다 (진상손님도 존나 많다 씨발)
근데 오늘 계약땜에 손님받다가 어떤할배 신분증을 보니까 국가유공증이 아니겠노
존나 지려서 "할아버지 어떻게 국가유공자세요" 여쭤보니까 "그냥 군대 다녀오니까 주는거지 허허" 하시더라
근데 20년대생 할배가 국가유공자면 6.25참전 아니시겠는가
막 자강도에서 전투하신 거랑 밤에 내려가서 아침에 올라가고 그런 얘기 진짜 자랑스럽게 하셨다
군필자로서 존경스럽기도 하고 또 국가유공자신데 수급자라는게 한편으로 찡해서
차도 타다드리고 가실때 일어서서 인사도 존나크게 했다 헤헤
근데 씨발 내가 존나 가슴이 벅차올라서 옆에 김치년들한테 국가유공자 봤다고 자랑했더니
수급자 중에 유공자 할배들 존나 많댄다
그러면서 유공자할배들 고집쎄서 짜증난다고 전쟁서 사지멀쩡하게 돌아왔으면 감지덕지지 일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 씨발
맘 같애선 지금 정은이 똥꼬 안빨고있는게 누구덕분인지 아냐고 지랄하고싶었는데
제인이 뽑아서 북한에 돈줘야 미사일 저지랄 안하다고 하던 년들이라 관둠 (야 내가 말빨 종범이다)
오늘 괜히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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