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그네찡 당사 앞 지키는 의경들한테 따땃한 카페라떼 캔커피 사다준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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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6회 작성일 20-01-07 11:58본문
시발 일베간 할배데려다주고 바카디 151에 통닭 처묵한 놈이 인증없이 썰로 할부지 도와준거 보고 나도 하나 생각나서 쓴다.시발 아쉽게도 인증이 없어서 존나게 자세하게 쓸께.너네 여의도 박근혜 당사 알지? 거기 가보면 의경들이 그앞에서 맨날 득실득실 지키고 있을꺼다. 우리 그네찡을 지키기 위해서.가끔 가다 보면 깽세이 부리는 아제들 많이 와서 의경들이 고생 많이 하더라. 여튼 그랬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였는데근처 오피스텔 사는 친구가 있는데 거기서 술을 존나 퍼묵퍼묵 하고 있다가 소주 3병에 사이다 섞어 마시고 있었는데 새벽 3시쯤인가 2시쯤인가에술이 다 떨어진거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세븐일레븐이었나? 거기에 술을 사러 갔다. 시발 존나 검은색 파카에 금새 갔다온다고 반바지에 운동화 꺾어신고갔는데 왠걸 니미 화이트크리스마스인지 뭔지 눈이 졸랴 와서 쌓여있는거다. 그래서 아 존내 춤네 시벌 하면서 가고 있는데 우리 그네찡을 지키는의경찡들이 존나 진짜 개미치도록 추운데 거기 앞에 지키고 정찰시켜놓은 프로브마냥 형광봉을 들고 왔다갔다 하고 있는거다. 아 시발 존나 불쌍한거야내 군생활 생각도 나고. 그리고 방금 그전까지 좌좀 친구와 존나 대립과 언쟁을 하다가 술을 사러 나온터라 시발 뭔가 빡치고 불쌍하더라.우리 애국보수 젊은이들은 저렇게 힘들게 나라를 지키고 있는데 하면서... 물론 그네찡을 지키는거였지만... 그래서 편의점에 들어가서 쐬주 두병하고쐬주 사이다 조합은 질려서 참이슬 후레쉬 두병이랑 쿨피스 한병을 사고 계산대 근처에 있는 캔커피를 하나 샀따. 레쓰비 퍼런거랑 뭐 여러게 있떤데레쓰비는 너무 시발 성의 없어보이고 좀 고급스러워 보이는 하얀색 카페라떼 캔커피? 따땃한걸 하나 샀지. 솔직히 존내 앞에 의경들이 많았는데 걔네들도마음같아선 다 사주고 싶었는데 금전의 압박떄문에 하나만 사서 결국 저기 위에 사진 보면 소나타 있는 그자리에 어떤 키작은 의경애가 형광봉들고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더라. 마침 혼자 딱 있고 거기에. 아 존나 뭔가 불쌍해보이더라 진짜 아니 불쌍해보인다기 보다는 그냥 진짜 아 눈개오고 개추운 새벽두 세시에 시발 북괴새끼들떄문에 의무로 여튼간 군인이든 의경이든 끌려와서 저러고 있는게 너무 감정이입 되서 저런 개고생하는 의경찡들이 좌빨개좀비새키들이폭동으로 후두려 깠다는 생각에 너무 열도 받고 그래서 따땃한 커피를 들고 그 혼자 정찰하던 애한테 갔따.저기요~ 하니까 깜짝 놀란듯이 처다보더라 왠 존나 검은 옷 입은 등빨 개큰 남자가 말거니까 좀 놀랬나봄.상큼도도한 정게의 아이유 이정희같은 여자가 말걸었으면 더 좋아했겠지만 "추운데 고생 많으세요. 커피 하나 드시고 하세요." 하니까활짝 웃으면서 시발 아 고맙습니다 하는데 졸라 앳대보임 많아야 한 22살? 허리 꾸뻑 숙이면서 활짝 웃고 고맙습니다 하면서 존니 좋아하던데시발 내 마음이 다 훈훈해지더라. 그래서 따뜻한거 하나 드시고 힘내세요 하고 갈려는데 그래도 뭔가 아쉬워서 시발 화이팅! 이라고 외쳐 줬다.그니까 졸라 고마워하더라. 그리고 시발 나도 훈훈한 마음을 안고 다시 오피로 돌아와서 좌좀친구와 다시 배틀을 신나게 떴다. 결국 내가 승리했지만.할튼간에 그렇게 고생하는 애들 시발 말도안되는 선동질로 선동당해서 그런애들 다굴치고 그딴 좌좀 생각하니까 다시 빡이 쳐올르드라 시부랄..너네도 그런 애들 보면 시발 말이라도 따뜻하게 한마디 힘내라고 해주고 커피같은거라도 하나 사줘라 엄청 좋아한다 두번 해줘라 세번 해줘라.3줄요약1.크리스마스 이브 새벽에 좌좀친구와 열라 배틀뜨면서 술먹던중에 떨어져서 술사러나감2.의경들이 그네찡 당사 지키고 있는데 너무 고생스러워 보여서 캔커피 하나 사서 갖다줌3.활짝 웃으면서 개좋아하는거 보니 내 마음도 존나 훈훈해짐. 너네들도 보면 말이라도 따듯하게 건내주고 커피라도 하나 사줘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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