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꽁짜술 좋아하다 뒈질뻔한썰.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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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5회 작성일 20-01-07 12:01본문
우선 나는 내 술친구가 월요일 금요일날이 일을 쉬는날이라 그 전날인 일요일 또는 목요일날 놀곤한다.근데 이번주는 좆같은 크리스토리스마스 때문에 일요일날 못가게 되어 술에 굶주려있던 터였다.물론크리스마스는 하루종일 폭딸 루돌프딸즐기고.그래서 약속시간인 11시보다 빨리 그바에 들어가있었고 바에 걸터앉아 예거 스트레이트한잔 들이키며 오늘 죽창나게 놀아볼맘에 들떠있었다.술을 홀짝홀짝 대며 힐끔힐끔 여자구경 하고있던차 옆에 서른 중반정도 되보이는 아저씨가 말을걸어 왔다.안뇽흐하새여 이런 어눌한말투에 나는 백프로 장애인새끼거나 외국인일줄 짐작하고있었다, 말투가 어땟냐면 예를들자면 햄버거를 햄벅어라 하는 혹은 너구리를 너굴이 라고하는 그런 병신십새끼같은 말투엿다.그새끼는 일본인이였고 혼자 여행왔다가 돌아가기전에 김치년함먹을라고 바에온거라고했다 근데 외국인 치고 한국어를 존나게잘하는편이여서 놀람..여튼 내앞에는 빈잔만 놓여있었고 그씨발딱따구리 앞에는 말리부가 놓여있었다. 나는 평소에 말리부 좋아해서 침만삼키고있었는데 이게웬떡 너친구 올때까지 같이마시자는 씹게이새끼의 유혹이 시작되었다. 나는 속으로 이좆만한새끼 술을 다털어갈 생각을 하고있었다.그런데 친구가 11시 반이되도 12시가되도 안오는거라. 내가 아시발롬이 왜안오지 이러며 궁시렁궁시렁 대니 이새끼가 친구안오면 술사줄테니 다른바 소개시켜달라는거다. 이때쯤 쫌 알딸딸 해지기 시작했다. 그원숭이는 멀쩡한상태 왜냐면 나는 공짜술에 헤벌레하며 스트레이트로 술다처먹을생각만하고있었고 이새끼를 스프라이트랑 석어서 거기다가 얼음도 녹여 마시더라.여튼 이새끼가 자꾸 나를 데리고 나가려고하고 상황도 이상해지기 시작하면서 정신차리고 생각해보니 너무 상황이 이상한거다. 죄송하다고 친구기다린다고 친구안오면 그냥 집갈생각이라고뻐기다가 결국친구왔다. 그리고 내친구오고나서 그시발딱따구리가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인사하고 자리를떳다.근데 아침에 뒷주머니 보니 그새끼 라이터가 내 뒷주머니에 있더라 내가 빌리고 안줫나보더라.MUSE라고 써있길래 쌈박한 클럽인줄알고 네이버에 검색 해보니까 한국엔 그런 술집도 클럽도 없더라.그래서 구글링 해봤더니 중국 클럽이더라 홍콩에있는. 그춘장새끼가 스시의 탈을 뒤집어쓰고 내 배떼기를 쑤실계획중이엇던것이다.지금 생각하면 아직도 척추가 서늘하다. 바에서 외국인 만나면 여권부터 확인해라.중국인은 당신의 이웃 혹은 당신의 친구 일수도 있습니다. 세줄요약1.바가서 일본인만남2.집가서 라이터 확인3.알고보니 스시코스프레한 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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