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털린 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6회 작성일 20-01-09 13:34본문
MTB한대가 있는데 이건 나름 오래탓음
그리고 로드로 기변을 하기로 마음먹고 몇달동안 매물알아보면서눈도 쓸데없이 ㅈㄴ높아져서 결국 내 입문 로드는
13년식 솔레이어 A7으로 정해졌다.
물론 11월달 쯤 중고로 구했지.
와 진짜 이쁘고 로드라서 쑹쑹 조온나 잘나가더라
지하철타고 40분거리였는데 자전거타고 집옴ㅋ
암튼 이렇게 구매해와서 나름 라이트 후미등은 포함이라 살필요도 없었음
소소하게 꾸민건 물통케이지랑 서울에서 경기도 까지 버스타고 직거래해온고양이눈 RD-310w판매자가 여자드라ㅋ 깜놀
이렇게 나와 솔레이어의 사이는 돈독해져가며
막 300km쯤 찍었을때 친구 두명이랑 아라뱃길도 다녀왔다갈땐 힘들었는데 막상 다시생각해보니까 또 가고싶네진짜 재밋엇다.친구년들은 힘들다고 헼흨렅ㄷ 거리는데나름 뿌듯할거라고 믿는다ㅋㅋ
그리고 난 자전거를 장거리로 뛰지않고 등하교용이라
아라뱃길 다녀온 몇주후에도 겨우 500km쯔음 찍었었음.
그리고 풀카본 에어로바도 하나 사고싶어져서
아라뱃길 다녀온 친구랑 같이 알리에서 짭짚 핸들바도 시키고내 솔레이어에 달린다는걸 생각하니 내 아들 대학보내는거처럼 뿌듯해서하루하루를 지새며 지나갔다.
시킨지 몇일됬을까 친구가 자기집에 8명정도 초대해서캬 개꿀잼이겠거니와 하고 냉큼 갔지
하필 걔네집이 삼성동이라 버스타고 이동해야하는데난 괜히 거치적리게 자전거를 끌고와서 ㅈㄴ고민했다.이걸 타고가 말어??
솔직히 타고갈순있는데 경사높은 언덕하나 발라야되서엔진도 살짝 딸리고 무엇보다 밤이라 귀찮았다..
친구놈들중에 자전거 엔진좋은애가 있는데 지가 타고가준다고ㅋㅋ 해줬지만그때 뭔 생각이였는지 난 거절하고
정류장옆에 난간에 아부스 1.5만원짜리 자물쇠로 프레임이랑 묶어놨다.
존나 마음편하게 친구집가서 재밋게 놀고
캬 꿀잼이였다 하고 다음날에 버스타고 정류장와보니
하하 시1발 내 자전거가 없네 ㅎㅎ
ㅎㅎ 어디갓지 내눈에만 안보이나ㅎㅎㅎ
...시1발 그래 내 자전거는 이미 털린뒤였다
버스탄게 오후10시, 온게 오전11시인데 새벽에 털어갓나봐
옆에 변압기?? 위에 내 자물쇠가 반쪼가리 갈라진상태로 버려져있더라
시...바... 일단 ㅂㅅ같이 자물쇠들고 집와서 신고를 했다신고했더니 현장에서 신고하래ㅠㅠ
그래서 mtb 끌고 현장가서 신고했더니
착하게 생긴 경찰 두분이 와서 사진 찍고 몇개 물어본뒤경찰서 가서 진술서냐?? 간단히 적으라는거 적었다.
언제 어떻게 털렷고, 자전거 특징 가격대 등등 물어보더라
가격은 중고가 말하긴 솔직히 좀ㅋㅋ 그래서 소비자가 말햇더니
와 뭔 자전거가 그리 비싸녜
그리고 등록해둔 차대번호도 말해주니까 요즘 자전거는 차대번호도 있녜
.... 솔직히 여기서 찾을기미가 개미똥먼지 쪼가리도 안될거같다고 생각햇다
결국 80만원과 아라뱃길과 함께한 내 ㅈ솔레이어와의 추억 ㅃㅃ
cctv도 뒤져보고 그랫는데그 근처 상가 시시티비가 다 건물안쪽만 비치더라
에휴 그정도면 말 다햣지
지금은 자전거를 어쩔수없이 또 사야되니까
역시나 중고로 엘리엇s7 하나 구해서 잘 타고다닌다
이제 한 250km 탄거같은데 자물쇠 성인손가락 5개 뭉친두께 번호키 가방에 넣고다닌다
ㅋ솔직히ㅜ이것도 털린다면 털리겟지만 나름 마음의 위안은 된다
무엇보다 솔레이어 털리기전에 주문한 에어로바가 엘리엇사니 딱 도착해서..달고다닌다..
가끔 시간날때나 생각날때 중고나라 번개장터 뒤지고있고
경찰은 별 신경도 안쓰나보던데문자로 시시팁 조사결과 읍다고 시바ㅠㅠ
암튼 내꺼 털어간 도둓샤기 잡히면중고딩이면 합의금 다 뜯어내고
성인이면 걍 자전거 수리비만 받고 처벌할 생각이다
물론 이것도 전나큰 빅 드림이겠지ㅠㅠ
에휴 자전거타는 얘들 자전거 털리지않게ㅜ간수 잘해라진짜 털리는거 한순간이더라...
그리고 로드로 기변을 하기로 마음먹고 몇달동안 매물알아보면서눈도 쓸데없이 ㅈㄴ높아져서 결국 내 입문 로드는
13년식 솔레이어 A7으로 정해졌다.
물론 11월달 쯤 중고로 구했지.
와 진짜 이쁘고 로드라서 쑹쑹 조온나 잘나가더라
지하철타고 40분거리였는데 자전거타고 집옴ㅋ
암튼 이렇게 구매해와서 나름 라이트 후미등은 포함이라 살필요도 없었음
소소하게 꾸민건 물통케이지랑 서울에서 경기도 까지 버스타고 직거래해온고양이눈 RD-310w판매자가 여자드라ㅋ 깜놀
이렇게 나와 솔레이어의 사이는 돈독해져가며
막 300km쯤 찍었을때 친구 두명이랑 아라뱃길도 다녀왔다갈땐 힘들었는데 막상 다시생각해보니까 또 가고싶네진짜 재밋엇다.친구년들은 힘들다고 헼흨렅ㄷ 거리는데나름 뿌듯할거라고 믿는다ㅋㅋ
그리고 난 자전거를 장거리로 뛰지않고 등하교용이라
아라뱃길 다녀온 몇주후에도 겨우 500km쯔음 찍었었음.
그리고 풀카본 에어로바도 하나 사고싶어져서
아라뱃길 다녀온 친구랑 같이 알리에서 짭짚 핸들바도 시키고내 솔레이어에 달린다는걸 생각하니 내 아들 대학보내는거처럼 뿌듯해서하루하루를 지새며 지나갔다.
시킨지 몇일됬을까 친구가 자기집에 8명정도 초대해서캬 개꿀잼이겠거니와 하고 냉큼 갔지
하필 걔네집이 삼성동이라 버스타고 이동해야하는데난 괜히 거치적리게 자전거를 끌고와서 ㅈㄴ고민했다.이걸 타고가 말어??
솔직히 타고갈순있는데 경사높은 언덕하나 발라야되서엔진도 살짝 딸리고 무엇보다 밤이라 귀찮았다..
친구놈들중에 자전거 엔진좋은애가 있는데 지가 타고가준다고ㅋㅋ 해줬지만그때 뭔 생각이였는지 난 거절하고
정류장옆에 난간에 아부스 1.5만원짜리 자물쇠로 프레임이랑 묶어놨다.
존나 마음편하게 친구집가서 재밋게 놀고
캬 꿀잼이였다 하고 다음날에 버스타고 정류장와보니
하하 시1발 내 자전거가 없네 ㅎㅎ
ㅎㅎ 어디갓지 내눈에만 안보이나ㅎㅎㅎ
...시1발 그래 내 자전거는 이미 털린뒤였다
버스탄게 오후10시, 온게 오전11시인데 새벽에 털어갓나봐
옆에 변압기?? 위에 내 자물쇠가 반쪼가리 갈라진상태로 버려져있더라
시...바... 일단 ㅂㅅ같이 자물쇠들고 집와서 신고를 했다신고했더니 현장에서 신고하래ㅠㅠ
그래서 mtb 끌고 현장가서 신고했더니
착하게 생긴 경찰 두분이 와서 사진 찍고 몇개 물어본뒤경찰서 가서 진술서냐?? 간단히 적으라는거 적었다.
언제 어떻게 털렷고, 자전거 특징 가격대 등등 물어보더라
가격은 중고가 말하긴 솔직히 좀ㅋㅋ 그래서 소비자가 말햇더니
와 뭔 자전거가 그리 비싸녜
그리고 등록해둔 차대번호도 말해주니까 요즘 자전거는 차대번호도 있녜
.... 솔직히 여기서 찾을기미가 개미똥먼지 쪼가리도 안될거같다고 생각햇다
결국 80만원과 아라뱃길과 함께한 내 ㅈ솔레이어와의 추억 ㅃㅃ
cctv도 뒤져보고 그랫는데그 근처 상가 시시티비가 다 건물안쪽만 비치더라
에휴 그정도면 말 다햣지
지금은 자전거를 어쩔수없이 또 사야되니까
역시나 중고로 엘리엇s7 하나 구해서 잘 타고다닌다
이제 한 250km 탄거같은데 자물쇠 성인손가락 5개 뭉친두께 번호키 가방에 넣고다닌다
ㅋ솔직히ㅜ이것도 털린다면 털리겟지만 나름 마음의 위안은 된다
무엇보다 솔레이어 털리기전에 주문한 에어로바가 엘리엇사니 딱 도착해서..달고다닌다..
가끔 시간날때나 생각날때 중고나라 번개장터 뒤지고있고
경찰은 별 신경도 안쓰나보던데문자로 시시팁 조사결과 읍다고 시바ㅠㅠ
암튼 내꺼 털어간 도둓샤기 잡히면중고딩이면 합의금 다 뜯어내고
성인이면 걍 자전거 수리비만 받고 처벌할 생각이다
물론 이것도 전나큰 빅 드림이겠지ㅠㅠ
에휴 자전거타는 얘들 자전거 털리지않게ㅜ간수 잘해라진짜 털리는거 한순간이더라...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