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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여자와의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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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1회 작성일 20-01-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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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2편 안보신분들은 먼저 보고 오세요

1편 링크 http://www.ttking.me.com/117420

2편 링크 http://www.ttking.me.com/117426


아무튼 난 정말 내 인생 어처구니 없게 톡으로..


" 저 사실 ○○씨 좋아해요 " 라고 톡을 보내버렸어..


보내고 한 2초 패닉상태에 이어


ㅈ ㅏ살 하고싶더라..


그 후론....


답장이 안왔어...


난 속으로


ㅆㅂ 내가 무슨짓을...


하면서 날 자책했지..


처음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니깐


다른 아파트로 이사갈까... 하고 생각이 들더라


그런데 답장이 온거야


사귀자고..


이때 난 뭐라고 말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멍때림... ( 너무 놀라기도 해서... )


뭐 그래도 그 퀸카도 나에게 호감 있다는거 정도는 아니깐


근데 답장 진짜 뭐라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아무말 안하고 나옴 ( 나 ㄱㅅㄲ임?? )


그리고 몇시간 후


고백하고 아무말 안하는건 진짜 개ㅅㄲ ㅆㅂ놈 병ㅅㅅㄲ인거 같아서


공원으로 나오라고 했어...


지금 생각하면 공원으로 나와줄수 있냐가 아니라 나오라고 통보 한거지 ㅋㅋㅋㅋ


근데 기다렸는지 네 ^^ 하면서


나보다 빨리 나와있더라..


근데 내가 병ㅅ새ㄲ였지


만나고 뭘할지를 생각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나서 인사하고


다시 어색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뭐라해야할질 몰랏어 그땐ㅋㅋㅋㅋ


진짜 급하게 초스피드로 대가리 굴리다가


밥먹으러 가자고 말하려 했는데


퀸카....아니 여친이라 말하지 이젠


여친이 먼저말함ㅋㅋㅋ


식사하셨냐고


근데 내가 존칭이 좀 거슬려서


1살 차이밖에 안나니깐 그냥 말놓고 하는게 어떠냐니


좋다고 받아들임 ( 내가 너무 당연한걸 말한건가...)


근데 난 밖에서 뭘 먹은적이 없어


나와서 왓다갓다 하는대라곤


공부하러 도서관


라면 사러 편의점


다시 집


이렇게 다니는데


어딜갈지 몰라서 ...


사실대로 다 말함... ( 에휴 병ㅅ)


그랬더니 웃으면서 자기가 한턱낸다고 따라오라 하드라


솔직히 그때부터 좀 마음 아팠어


나에게 너무 과분한 여자라서..


한창 잘 먹고 있는데 내가 버릇인지 이 말을 꺼냄..


"고기 먹는데 술이 빠질수야 없지"


" 아줌마 여기 소주 2병 ! "


말하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개쪽..


근데 여친은 그저 웃기만 하더라


그리고 먹으면서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때 처음으로 오빠라고 들었다 ㅎ


" 근데 오빠는 앞으로 어떻게 할거야? "


" 뭘?? "


" 취직안해 ?? "


" 취직은 아무나 하냐.. "


"ㅋㅋㅋㅋㅋ " 그렇게 웃더니


" 오빠 말투 많이 변했다 ㅋㅋㅋ "


나도 이때 알앗어..


편해져서 그런지 진짜 말투가 ...


" 아.... 이게 원래 내가 편해지면 말투가.. "" 알아 알아 다 이해해 ~ "




" 미안.. "


" 미안할거까진 없고.. "


그렇게 고기먹고 소주 추가해서 둘이서 다섯병 마심..


근데 여기서 반전은


난 진짜 한병반?? 두병 가까이?? 마시고


내 여친이 세병정도 마셧어;


술 좋아하나 ㅋㅋㅋㅋ


아무튼 기억나는건


현관앞에서


여친이 비밀번호 기억 안난다고.. ( 얜 술만 마시면 기억 안난대.. )


참고로 내 여친도 혼자 살고 있었어


아버지는 일하다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외국에 있다했나


아무튼 난 피곤해서 빨리 들어가고 싶었지


그래서 그냥 결국 우리 집으로 대려옴


나는 나쁜남자가 아니기에 절대 이상한짓 따위 안하려 했지


들어오자마자 여친 안아서 ( 어우 얘 진짜 무겁더라..아직도 그 무게가 이 팔에.. )


침대에 눕히고


난 씻으러감


다 씻고 왔는데


갑자기 내 눈이 미쳤나..


얘가 너무 세ㄱ시해 보이는 거야..


갑자기 나의 숨겨져있던 성욕이 풀발하기 시작했고..


하아.. 억제하기 어려웠지


근데 얘가 안잤나 갑자기


" 오빠 일로와 옆에 누워 " 라는거야


ㅅㅂㅋㅋㅋ 술마시니깐 얘도 말투 바뀜ㅋㅋㅋ딴사람임ㅋㅋㅋ


내 똘똘이가 미쳤는지


누우래서 누웠는데


갑자기 여친이 날 껴안은거야


난 속으로 으악... ㅆㅂ 안돼 똘똘이가 닿으면 안돼..


ㅈㄴ 애먹음;;


그리고 포옹에 이어...


사귄지 1일만에 첫키스를 하게됬어..


근데 뭐...취해서 그런지 아마 뽀뽀였을거다..


입에다가 뽀뽀하는데


달콤했어 헤헤헿헿 <<퍽 정신차려 이색갸


그렇게 진한 뽀뽀를 하던중..


얘가 정신을 차렸는지..


갑자기 눈 똑바로 뜨고 벌떡 일어남..


내가 더 당황했다.. 진심


아무튼 진짜 술 깬건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 오빠 미안해.. " 라고 하더라 ㅈㄴ 귀여웟어..


난 그말 듣고 ㅈㄴ 웃었지 ㅋㅋ


게속 쪼개는데


이불로 얼굴 가리면서 웃지마라고 하는거야 ㅋㅋ


와 진짜


" 그렇게 귀엽게 굴지마라 게속 그러면 오빠 못참아서 너 덮친다.."


라고 말할뻔..


아무튼 그 날


그렇게 또 같이 자게됬어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

형님들이 생각하는 그딴 19금 안했으니 걱정마러


키스는 커녕 뽀뽀까지 밖에 안갔어...


근데 그때 술이 깬거였으면 바로 자기집으로 들어가도 됬잔아..


아직도 그때 술 꺳던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한침대에 누워서 잔건 아니니깐 이상한 생각 ㄴㄴ


그리고 그 다음은....


나중에 !!



- 에필로그 -

1편 링크 http://www.ttking.me.com/117420

2편 링크 http://www.ttking.me.com/117426


이건 내가 꿈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아..


나도 그때 취해있어서


꿈인지 아닌지 확실치는 않지만 기억나는건


뽀뽀하고 나서


좀 껴안고 있다가


아마 내가 쇼파에 누웠을거야


한 5분 있다가


오줌 마려워서 화장실 들어갔거든??


근데 얘가 변기에 앉아서 자고 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날 봐버렸지..


근데 꿈인지 아닌지는 진짜 의문..


근데 난 꿈으로 생각해... 아니...그렇게 믿고싶어..


왜냐면 이 부분이 좀 막장이거든??


내가 그거 보고 못참아서 거기...조금 만지다가..


가랑이 사이로 오줌싸고


팬티랑 바지 입혀주고 다시 침대에 눕혔던것 같은데..


아마... 꿈일거야..



그렇지??


꿈이겟지??


내가 진짜 그랬을리가 없잖아..



- 4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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