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연상녀랑 결혼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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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5회 작성일 20-01-09 13:44본문
나는 올해 25살20살때 군대 갔다와서 전역후 23살때 바로 결혼, 2년차2년제 전문대 졸업후 지금은 게임회사에서 월 250받으면서 좆빠지게 일하고있다와이프는 올해 31살이다
보시다시피 나는 빨리 결혼했는데20살때부터 알게됬고 그때는 26살 누나였고
애들끼리 고등학교 갓졸업후 혈기왕성해서 아다한번 때고싶어서 좆풀발기하던 시절에막 성인됬다고 술퍼마시고 2차로 당구치자고 당구장을 갔었는데거기서 일하던 알바가 지금 내 와이프다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솔직히 사람을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하는 표현이 딱 지금 나오는 말인데당구에 집중안되고 계속 쳐다만보고있었고 눈도 가끔씩 마주쳤는데 솔직히 부끄러워서 눈 마주치면 피하고
술먹으면 자신감 생기니 친구들앞에서 당구장 알바 마음에든다고 번호따고싶다고 하니까다 번호 따보라고하지 말리는놈 하나없었고 그래서 당구다치고 계산하면서 번호달라고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번호좀 주실수 있으세요어떻게됬겠냐
26짜리가 뭐한다고 갓졸업한새끼를 만나겠냐당근 팅겼다 처음에는
와 근데 진짜 포기를 못하겠더라
그래서 그 다음날도 당구장 다다음날도 당구장매일 당구장갔다나는 군대를 먼저가서 대학입학했기때문에군대가기 전까지는 시간이 한참 남아돌았으니까거의 당구장에서 살다싶이했었다
계속 만나러오니까 그때 알바는 서서히 마음을 열더라그래서 계속 매달려서 번호따기에 성공했고
서로 나이 묻고 보니까 그 여자는 26살이였고 고졸에 성격도 나름 십상타치였다근데 26살치곤 개씹동안 수준도아니고 얼굴도 ㅆㅅㅌㅊ도 아니였는데뭔지 모르게 내눈에는 존나 이뻤다 주위에서는 그냥 미쳤다는 소리만했고
몇개월 동안 연락하다가 나는 군대를 가게됬고군대 휴가 나오면 항상 만나는 사람이기도 했다
근데 군대가기전 알게된 그여자의 가정사인데
아버지가 막노동 건설하시고 어머니가 대장암 투병중이셨고, 2살밑에 남동생이있었고집안자체가 잘사는집안은 아니였다그러니까 26살에 당구장알바나 하고있었지
근데 당시 20살이였던나는 무슨 깡이였는지 모르겠지만아무능력도 없는내가 그여자 꼭 지켜주고싶었다
그래서 군대 휴가나올때마다 꼭 만났었고사귀는것도 아니고 안사귀는것도 아니고 그냥 군대있을때는 말그대로 썸 자체였고편지도 많이 받았었는데 솔직히 군대있으면서 힘들때 편지 여러번보고 나한테 힘이 너무되더라
그래서 여찌저찌해서 군대 전역후에 22살이였고 당시 그때 와이프는 28살이였다와이프는 네일샵에서 일하고있었고 쥐꼬리월급 받으면서 살더라그리고 서로 좋다고 마음표현하고 연애 시작하고진짜 좋은추억 많이쌓으면서 살았다
근데 내가 갓 대학입학하고 그와중에이제 와이프 어머니가 암투병하시던 상황에 돌아가셨고
내 와이프가 근한달간 힘들어했었다.근데 그 상황에 내가 진짜 힘이 되줄수있었던 이유가
나는 아버지가 안계신다몇년인지는 못세어보겠는데 중3때 아버지가 결핵으로 돌아가셨고나는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슬픔을 와이프보다 어린나이에 겪었고꽤 나름 빨리 극복했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걸 누구보다도 잘알았었기 때문에 힘들때 같이 울고 힘이 되어주고항상 나는 와이프 옆에있었기 때문에그때부터 장인어른님과 사이가 밝아졌다
그래서 결국 연애 1년차접어들고 바로 결혼했다어찌보면 과속인거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나는 대학생이였고 돈이없었기 때문에솔직히 나는 이여자가 내 평생 여자다 마음에 담아두고1년동안 편의점, 고깃집, 택배상하차 하면서 빡시게 돈모으면서대학생활하고 등록금 장학금으로 매꾸고 개고생하면서 살았다
근데 대학다니면서 애들이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면있다곤하는데 몇살이냐고 물어보면 말해줘도 안믿더라
그래서 대략 천만원 정도 모으고 통장에 넣고 그 당시 와이프한테 보여주고내가 힘들게 모았다고 결혼하고싶다고 통장 보여주는순간
나는 여자가 그렇게 우는거 처음봤다진짜 오래울었다 펑펑솔직히 나는 당황했는데 갑자기 존나우니까무슨이유인지 몰라서 어꺠만 존나 다독여주고가만히 닥치고있었는데 계속 울다가진짜 고맙다고 잘살자고 그러더라
근데 우리 엄마가 옛날부터 엄청 반대했는데 나이때문에 ㅋㅋㅋㅋㅋㅋ거의 반년간 설득하고 누나가 우리집 찾아와서 가끔인사도 드리니까저녁도 같이먹고 과일도 깎아주고 그러니까울 엄니도 마음 열더라
그래서 청혼한후 한달쯤후에 상견례를 할때 솔직히 집안가정사가 비슷해서결혼허락은 만사오케이였고 혼수안하고 힘들게 한번 살아보겠다고우리능력으로 잘 살아보겠다고 했다그리고 우리엄마, 그리고 장인어른 두분다 의견이 빨리 집알아보라고 하더라
가장 문제가 되는건 돈이였었는데내가 모은돈 천만원 와이프가 모았었던돈 이천만원쯤내 친형이 잘살아보라고 이백만원주고 엄니가 백만원주고 합이 3천 3백쯤됬었는데
그 와중에 혼인신고하고 솔직히 나는 대학생이고 전셋집이고 뭐고 다 무리였고그냥 월세로 살았다 원룸왜냐면 원룸에는 세탁기고 냉장고고 티비고 뭐고 다있으니까
그래서 1000에 45 원룸치고는 살짝 큰편인? 원룸을 잡고방잡은날 둘이손잡고 마트가서 접시사고 후라이팬사고 가구알아보고 그날은 아직도 잊을수없다.....침대랑 책상이고 뭐고 가격이 ㅎㄷㄷ하더라 생각보다그리고 몇달후에 연산동에 제니스연회장에서 식올리고
아 그리고 식올리기전에 드레스입은 와이프를 보았을때눈물 나오더라 정말 아름다웠고 이뻤다...그때서야 실감이 나더라 결혼하는구나
근데 나는 당시 식올릴때 대학 후배, 선배, 친구들 그리고 고등학교 친구들 군대 선임많이왔었는데 와이프 쪽 지인은 거의 안오더라 그래서 표정이 안좋더라....그래도 그날에 분위기가 엄청 좋았었기때문에 식은 잘끝냈는데식 끝나고 마무리할거 다하고 집와서 힘이좀 없어보이더라그래서 진짜 잘살자고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도있으니 절약하면서 돈 많이모아서한번 잘살아보자고 그떄서야 웃더라
그 이후로 와이프가 차려주는밥 먹고 와이프는 출근하고 나는 학교가고정말 하루하루가 똑같지만 마음은 항상 새로웠고 항상 설레였다그래도 진짜 외식같은건 꿈도못꿨다 다 적금넣고 저금하고 살았고사고싶은거 못사고 옷입고싶은거 못입고 그렇게 살았는데못먹지는 않았다 ㅋㅋㅋㅋㅋ 항상 집밥은 풍족하게 먹었는데 맛이 질린적이 없었다
그리고 대학교 졸업후 게임회사 취직후에아주 잘살고있다.... 첫 월급타고 와이프 아울렛가서 가방이랑 옷사준날의 그때 와이프 표정은아직도 잊을수없다.....
와이프는 지금 네일샵에서 실장으로 일하고있고 나는 이제 1년차 접어들고서로 돈이좀 생길때마다 집에있는거 하나하나씩 바꾸기로했고좆같은 구형 브라운관TV 갖다버리고 스마트티비산거랑정수기 설치한게 ㄹㅇ 마음에든다
물없을때마다 생수사오고 존나 좆같았었는데
그리고 주말에면 집에서 하루종일 씻지도않고 무도나보면서 폐인처럼있다가밖에 가끔씩 나가서 산책도하고 그런다
변기 똥막혀서 똥물 넘친적도있고감전당한적도 있고 스펙타클하게 살았었다
이제 서로 돈모아서 전세집 낡은 아파트로 이사갈 예정이다...
와이프한테 차사고싶다고 징징댔는데차같은거 꿈도꾸지말라더라 ㅋㅋㅋㅋㅋㅋㅋ차사기전에 부모님 먼저 챙겨드리고 집마련하고 진짜 돈 쓸대가 없을때가 되면 알아보자고
그리고 가끔씩 야근하다가 늦게 들어가면 먼저 자는걸 못봤다집근처오면 집앞에서 나와서 나 기다려주고난 절대로 야근이 힘들지않다야근하고 일어나면 당근 피곤하다근데 아침에 와이프가 끓여주는 된장찌개 먹고 같이 손잡고 출근할때면쌓였던 피로가 다풀리고 하루를 다시 시작한다
그리고 가끔씩 주위사람들이 이런말한다내가 35살이면 그여자는 41살이라고 나이를 생각해보라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않는가?우린 지금 서로 사랑하고있기에지금 와이프가 한번도 못생겨보인적없고 못생겼다고 생각한적도없다언제나 아름다웠고 항상 아름다울꺼고나는 와이프로 인해 빛을 발하고있다
그니까 니들도돈많은여자 만나지말고돈없는 여자 만나서 힘들게 알뜰하게 살아라....나를 빛내줄 사람을 만나라
결혼이 결코 나쁜거아니다
나는 글쓰는 능력이 호구다보니까 앞뒤가 안맞을수도있고그냥 저렇게 살았구나 라고만 이해부탁한다글쓰다보니 길어졌네
신혼여행도 아직 못갔는데이제는 해외여행가는게 목표다
보시다시피 나는 빨리 결혼했는데20살때부터 알게됬고 그때는 26살 누나였고
애들끼리 고등학교 갓졸업후 혈기왕성해서 아다한번 때고싶어서 좆풀발기하던 시절에막 성인됬다고 술퍼마시고 2차로 당구치자고 당구장을 갔었는데거기서 일하던 알바가 지금 내 와이프다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솔직히 사람을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하는 표현이 딱 지금 나오는 말인데당구에 집중안되고 계속 쳐다만보고있었고 눈도 가끔씩 마주쳤는데 솔직히 부끄러워서 눈 마주치면 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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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다음날도 당구장 다다음날도 당구장매일 당구장갔다나는 군대를 먼저가서 대학입학했기때문에군대가기 전까지는 시간이 한참 남아돌았으니까거의 당구장에서 살다싶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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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나이 묻고 보니까 그 여자는 26살이였고 고졸에 성격도 나름 십상타치였다근데 26살치곤 개씹동안 수준도아니고 얼굴도 ㅆㅅㅌㅊ도 아니였는데뭔지 모르게 내눈에는 존나 이뻤다 주위에서는 그냥 미쳤다는 소리만했고
몇개월 동안 연락하다가 나는 군대를 가게됬고군대 휴가 나오면 항상 만나는 사람이기도 했다
근데 군대가기전 알게된 그여자의 가정사인데
아버지가 막노동 건설하시고 어머니가 대장암 투병중이셨고, 2살밑에 남동생이있었고집안자체가 잘사는집안은 아니였다그러니까 26살에 당구장알바나 하고있었지
근데 당시 20살이였던나는 무슨 깡이였는지 모르겠지만아무능력도 없는내가 그여자 꼭 지켜주고싶었다
그래서 군대 휴가나올때마다 꼭 만났었고사귀는것도 아니고 안사귀는것도 아니고 그냥 군대있을때는 말그대로 썸 자체였고편지도 많이 받았었는데 솔직히 군대있으면서 힘들때 편지 여러번보고 나한테 힘이 너무되더라
그래서 여찌저찌해서 군대 전역후에 22살이였고 당시 그때 와이프는 28살이였다와이프는 네일샵에서 일하고있었고 쥐꼬리월급 받으면서 살더라그리고 서로 좋다고 마음표현하고 연애 시작하고진짜 좋은추억 많이쌓으면서 살았다
근데 내가 갓 대학입학하고 그와중에이제 와이프 어머니가 암투병하시던 상황에 돌아가셨고
내 와이프가 근한달간 힘들어했었다.근데 그 상황에 내가 진짜 힘이 되줄수있었던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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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생이였고 돈이없었기 때문에솔직히 나는 이여자가 내 평생 여자다 마음에 담아두고1년동안 편의점, 고깃집, 택배상하차 하면서 빡시게 돈모으면서대학생활하고 등록금 장학금으로 매꾸고 개고생하면서 살았다
근데 대학다니면서 애들이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면있다곤하는데 몇살이냐고 물어보면 말해줘도 안믿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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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자가 그렇게 우는거 처음봤다진짜 오래울었다 펑펑솔직히 나는 당황했는데 갑자기 존나우니까무슨이유인지 몰라서 어꺠만 존나 다독여주고가만히 닥치고있었는데 계속 울다가진짜 고맙다고 잘살자고 그러더라
근데 우리 엄마가 옛날부터 엄청 반대했는데 나이때문에 ㅋㅋㅋㅋㅋㅋ거의 반년간 설득하고 누나가 우리집 찾아와서 가끔인사도 드리니까저녁도 같이먹고 과일도 깎아주고 그러니까울 엄니도 마음 열더라
그래서 청혼한후 한달쯤후에 상견례를 할때 솔직히 집안가정사가 비슷해서결혼허락은 만사오케이였고 혼수안하고 힘들게 한번 살아보겠다고우리능력으로 잘 살아보겠다고 했다그리고 우리엄마, 그리고 장인어른 두분다 의견이 빨리 집알아보라고 하더라
가장 문제가 되는건 돈이였었는데내가 모은돈 천만원 와이프가 모았었던돈 이천만원쯤내 친형이 잘살아보라고 이백만원주고 엄니가 백만원주고 합이 3천 3백쯤됬었는데
그 와중에 혼인신고하고 솔직히 나는 대학생이고 전셋집이고 뭐고 다 무리였고그냥 월세로 살았다 원룸왜냐면 원룸에는 세탁기고 냉장고고 티비고 뭐고 다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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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는 당시 식올릴때 대학 후배, 선배, 친구들 그리고 고등학교 친구들 군대 선임많이왔었는데 와이프 쪽 지인은 거의 안오더라 그래서 표정이 안좋더라....그래도 그날에 분위기가 엄청 좋았었기때문에 식은 잘끝냈는데식 끝나고 마무리할거 다하고 집와서 힘이좀 없어보이더라그래서 진짜 잘살자고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도있으니 절약하면서 돈 많이모아서한번 잘살아보자고 그떄서야 웃더라
그 이후로 와이프가 차려주는밥 먹고 와이프는 출근하고 나는 학교가고정말 하루하루가 똑같지만 마음은 항상 새로웠고 항상 설레였다그래도 진짜 외식같은건 꿈도못꿨다 다 적금넣고 저금하고 살았고사고싶은거 못사고 옷입고싶은거 못입고 그렇게 살았는데못먹지는 않았다 ㅋㅋㅋㅋㅋ 항상 집밥은 풍족하게 먹었는데 맛이 질린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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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한테 차사고싶다고 징징댔는데차같은거 꿈도꾸지말라더라 ㅋㅋㅋㅋㅋㅋㅋ차사기전에 부모님 먼저 챙겨드리고 집마련하고 진짜 돈 쓸대가 없을때가 되면 알아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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