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다닐때 한살 많은 형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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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81회 작성일 20-01-09 13:47본문
때는 2010년 학기가 시작되고 어느 수업에서 있었던 일이다
평소 조용히 지내던 한살 많은 뚱뚱한 형이 있었다
그형은 말수도 별로없고 딱히 모난대가없어서 그냥 다른
남녀 선후배들이랑 잘 지내는것처럼 보였다
공강시간에는 주로 도서관에 앉아서 책을보고있었고
오티때 술한잔하고 친하게 지내자고 내가먼저 다가가서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친해졌다 그렇게 자주 어울려서 다녔다 동아리도 같이하고
그렇게 흘러가던 어느날이었다.....
나는 전날 술을 많이 먹어서 강의실에 미리들어가서
잠을청하고 있었는데 형이들어왔다
얼굴이 약간 상기되어있고 그날따라 기분이 안좋아보였다
수업이 시작되고 교수님이 들어와서 사회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씨부리던 도중에
갑자기옆에 있던 형과 말싸움을 하는거아닌가....
숙취가심해서 잘 안들렸지만 무슨 경제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imf가 어떻고 내수경제가 어떻고.....
그러더니 그 형이 조목조목 반박하기 시작했다
교수의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해지면서
"너같은 새끼가 뭘안다고 경제를 논해"라고 소리쳤다
강의실의 공기는 순간 싸늘해졌다....
하지만 형은 이에 맞서서 조목조목 끝까지 반박하더니
조용히 수업에서 나갔다....
나도 따라나가서 "학점 잘나오려면 교수랑 친분도 쌓아야되고 어쩌구저쩌구....." 설득을했지만
형은 조용히 그자리에 앉아서 담배 반갑정도를 태우면서고민하더니 나에게 물었다
"학벌이 문제여서 내가 무시당하는건가.....?"
하더니 조용히 집으로 갔다...
다음날
형은 자퇴서를 냈다 그리고 나보고 잘지내라는 이야기만을
남기고 떠났다......그 후로 연락을 해보고 찾아갔지만
형은 그냥 돌아가라고만 했다...
2년후...나는 이제 졸업반이고 취직준비를 위해서 자격증공부를 하고있을때 도서관에 아는 실루엣이 보였다
형이었다.....
예전과 다르게 살도 쫙 빠지고 멋도 조금 낸모습으로 바뀌어 있었다
"형...뭐야... 요즘 뭐하고 지내?"
"형 서울대 붙었어...교수님 한번 보려고 왔어."
"어?!"
"그때 그일 있고나서 생각진짜 많이했는데사실을 이야기해도 학벌이 없으면 들어주질않더라고...그리고 교수님한테도 죄송한것도 있고해서...."
교수랑 형이랑 같이 밥 한끼먹으면서 썰들을 들었는데그후로 반년은 세상이 어떤지 체험하기위해서하루에 쓰리잡 하면서 살았다고하고1년반동안 4~5시간정도 자면서 수능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즐겁게 밥을 다먹고 나서 담배를피는데
형이 하는말
"근데 그때 왜그러셨어요?"
교수가
"아 그건....애들앞이고 또....@!?&♡☆"
그러더니 갑자기 들고있던 커피를 교수 양복에 뿌리면서
"그렇게 살지마 씨발 꼰대새끼야 어디서 서울대앞에서 아가리를 벌려"
하더니 차를몰고 그냥 가버렸다
겉으로는 교수 시중드느라 죽는줄알았는데
진짜 속이 존나게 시원하더라
평소 조용히 지내던 한살 많은 뚱뚱한 형이 있었다
그형은 말수도 별로없고 딱히 모난대가없어서 그냥 다른
남녀 선후배들이랑 잘 지내는것처럼 보였다
공강시간에는 주로 도서관에 앉아서 책을보고있었고
오티때 술한잔하고 친하게 지내자고 내가먼저 다가가서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친해졌다 그렇게 자주 어울려서 다녔다 동아리도 같이하고
그렇게 흘러가던 어느날이었다.....
나는 전날 술을 많이 먹어서 강의실에 미리들어가서
잠을청하고 있었는데 형이들어왔다
얼굴이 약간 상기되어있고 그날따라 기분이 안좋아보였다
수업이 시작되고 교수님이 들어와서 사회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씨부리던 도중에
갑자기옆에 있던 형과 말싸움을 하는거아닌가....
숙취가심해서 잘 안들렸지만 무슨 경제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imf가 어떻고 내수경제가 어떻고.....
그러더니 그 형이 조목조목 반박하기 시작했다
교수의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해지면서
"너같은 새끼가 뭘안다고 경제를 논해"라고 소리쳤다
강의실의 공기는 순간 싸늘해졌다....
하지만 형은 이에 맞서서 조목조목 끝까지 반박하더니
조용히 수업에서 나갔다....
나도 따라나가서 "학점 잘나오려면 교수랑 친분도 쌓아야되고 어쩌구저쩌구....." 설득을했지만
형은 조용히 그자리에 앉아서 담배 반갑정도를 태우면서고민하더니 나에게 물었다
"학벌이 문제여서 내가 무시당하는건가.....?"
하더니 조용히 집으로 갔다...
다음날
형은 자퇴서를 냈다 그리고 나보고 잘지내라는 이야기만을
남기고 떠났다......그 후로 연락을 해보고 찾아갔지만
형은 그냥 돌아가라고만 했다...
2년후...나는 이제 졸업반이고 취직준비를 위해서 자격증공부를 하고있을때 도서관에 아는 실루엣이 보였다
형이었다.....
예전과 다르게 살도 쫙 빠지고 멋도 조금 낸모습으로 바뀌어 있었다
"형...뭐야... 요즘 뭐하고 지내?"
"형 서울대 붙었어...교수님 한번 보려고 왔어."
"어?!"
"그때 그일 있고나서 생각진짜 많이했는데사실을 이야기해도 학벌이 없으면 들어주질않더라고...그리고 교수님한테도 죄송한것도 있고해서...."
교수랑 형이랑 같이 밥 한끼먹으면서 썰들을 들었는데그후로 반년은 세상이 어떤지 체험하기위해서하루에 쓰리잡 하면서 살았다고하고1년반동안 4~5시간정도 자면서 수능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즐겁게 밥을 다먹고 나서 담배를피는데
형이 하는말
"근데 그때 왜그러셨어요?"
교수가
"아 그건....애들앞이고 또....@!?&♡☆"
그러더니 갑자기 들고있던 커피를 교수 양복에 뿌리면서
"그렇게 살지마 씨발 꼰대새끼야 어디서 서울대앞에서 아가리를 벌려"
하더니 차를몰고 그냥 가버렸다
겉으로는 교수 시중드느라 죽는줄알았는데
진짜 속이 존나게 시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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