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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입원 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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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8회 작성일 20-01-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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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형, 누나, 동생들
어디서 부터 얘기 해야
이해가 빠를 지 모르겠네요 ㅎㅎ
저는 거식증&폭식증 환자에요
거식증이란 ?


쉽게 말해서 "음식을 거부하는 병" 입니다


흔히들 거식증->폭식증->강박증->거식증
이런 형태로 반복되고
악순환이 계속 이어지게 되요


거식증 일땐 음식 자체를
입에 댈수가 없어요


정말 신기한게 음식을
입으로 가져가면 손부터 떨리고
입은 열리지도 않고
어떻게하다 입에 음식이 들어가면
씹어 넘기는게 안되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증상은 이랬어요
그렇게 가까스로 연명하면서
어쩔수 없겠다 싶을때만
밥 반숫갈 ?
을 무슨 알약먹듯이
물로 넘겨 먹으면서 6개월 정도를 지냈고
(이때 몸무게가 97->67)


어느날부터 갑자기
음식이 미친듯이 먹고싶은 거에요
그래서 밥을 먹었더니 어라 ?
먹어져요 쉽게는 못먹어도
전 보다는 수월했어요


너무 많이 먹어서 불안한 기분과
울렁이는 속
저는 먹자마자 바로 게워냈어요
그게 반복이었죠


그렇게 지내다가 점점 먹는 양이
급격하게 늘어났죠
쌀20kg짜리는 저 때문에 1주일을 못가고
동이 났어요


부모님은 오랫동안 지켜 보시다가
"정신병자새끼"
"왜 저러니"
"미친놈"
이런말을 서슴없이 하셧고
동네가 떠나가라 소리치면서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뭐하는 짓거리야 !!"
하면서 저를 구박하셧죠


그러다보니 점점 제 자신이
창피하고 죄스럽고
너무 싫었어요 (자살기도 도 3번정도 했지만 아버지가 구해주셧구요)


처음엔 증상도 남들에게 숨기지 않고
떳떳하게 말하는 정도였는데
점점 연기를 하면서 까지
감추는 단계까지 이르렀어요


그렇게 군대를 입대하고 훈련소때부터
특히 전우조 활동에 민감한 그 군대에서
뭘 먹으면 토를 해야한다는 강박증에
혼자 사라져서 산 이나 화장실 토를 했죠


그때문에 저는 관심병사로 낙인 찍혔고
왜 자꾸 혼자 행동 하냐는 조교, 교관들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뿐이 할말이 없었고
"토를 몰래 해야되서 혼자 다닙니다!!"
라고 말할수도 없을 노릇이였죠


훈련소 기간이 정말 지옥 이였어요
누군가 항상 따라붙고 저는
그사람이 안보는 틈을타
항상 게워내고 돌아오고
무한 갈굼을 받았죠


저때문에 소대원 전체가
1주일에 3~4번은 얼차려를
받았구요


그러고 나서 자대배치를 받고
전우조의 족쇄가 느슨해졌고
제 증상은 반복되었어요


그러다가 어느 선임에게 들키게 됐고
그 선임은 조용히 담배를 피면서 저와 긴시간을
상담 해줬어요


정말 감사했고 엄청난 감동 이였어요
그 선임도 자기가 아는 친구도
저와 똑같은 증상이 있는데
그 친구 때문에 정말 고민했고
저만큼 그 증상을 잘 알고 있었어요


그렇게 저는 모든일을 하나하나 설명했고
결국 중대엔 소문을 냈어요 씨12발놈이ㅡㅡ
그렇게 중대장 에게 면담이 잦아졌고


행보관 개새끼는 내가 식사집합 할때마다
"얘들아 얘 폭식증 이니까 밥조금만 멕이고~"
"얘 토하러가려는거 꼭 붙어서 막아라~"
이런 씨발같은 조치를 내렸죠 병신이ㅡㅡ


어우 내가 그때 생각만하면 씨발
안그래도 들키면 소름끼치고 죽고싶은데


그렇게 저는 선임들의 감시속에서 살았고
다행히도 대한민국 종특인 "남일은 신경 안써"
덕분에 선임들의 관심에서 벗어날수 있었죠


그러다가 게워낼때는 화장실에 사람이 있는지
있으면 타중대 화장실 에서라도 토를했어요


사람이 없을때 저녁시간에 몰래나가서
짬통에도 토를 하구요
그렇게 하다 중대장은
저에게 동정심을 보였고


중대장의 도움덕에 저는 국군병원 정신과로
한달에 한번 상담을 받을수 있었어요
한 6개월인가 지나서 일병2호봉? 쯤 됐을때
군의관님이 신의한수 를 두셧죠
"000일병 미안하다 우리나라 군병원은 정신과에
지원해주는 것이 거의 없다 끽해야 매번와서
상담하고 항우울제, 항불안제 던져주는게 끝이야"


"자네 한번 민간병원에 입원 해보게 갈수록 야위어가고
나로선 해줄게 없네 미안해"


라고 말하셧죠..


저는 그렇게 민간병원에 진찰을 받고
중대장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혹한기, 군지검, 유격 다 참가 하고 가겠습니다
정신질환이 있을뿐이지 누구보다 열심히 할수 있는걸
보여 드릴겁니다"


후에 3개월 뒤


저는 민간병원에 입원 하게되었고
민간병원 의사는 저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000씨 제가 사실 식이장애 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았어요 전혀 모르는 분야에요
그치만 해볼게요 한번 믿어보세요"


그렇게 보름정도를 있었고
제 몸무게는 78->61이 됐죠
(78키로가 된이유는 엄청나게먹고 토를 못한경우가 많음)


그렇게 더이상 이병원은 믿을수가 없다
생각이 들어서 저는 군에 복귀하겠다고
퇴원 신청을 했습니다


그뒤로 군에 복귀하고 선임들은
앙상해진 저를보고


"00야 너 뭐하다왔냐..."
"헐... 다죽어가네 .."
"병 나으러 간거 아니였어 ??"


동정 반


"꿀빨다 와서 좋나?
편하드나? 정신병자야"
"니 없는동안 선임들 총기주기
내가 다바꿧다 따라와라ㅡㅡ"
"말걸지마"


시기와 질투 반


등등의 반응을 보였어요
저는 그렇게 고개를 들고다닐수가 없었고
독심을 품게 되었죠


일단 행보관부터 짤랐어요
제일 개1새2끼 니까..


행보관은 제가 찌른 마음의 편지
덕분에 자리에서 내려왔어요


소대장도 견줄만한 개1새2끼 였는데
그마저도 전출 갔고요


중대장은 이런 저를 끝까지 보살펴 주면서
의병전역 절차를 진행시켜 주었어요
식이장애에 관한 책도 한권 사다 주셧구요


그렇게 저는 의병전역 절차를 밟게 되었고
3개월 뒤에 의병전역을 해서
사회로 나왔죠


그렇게 지금은 천천히 제 병에대해서
공부하고 알아가면서 혼자 싸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걸 털어놓는 것도 하나의 치료법이구요


어느정도 후련한 마음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약-1. 식이장애(거식증, 폭식증) 걸림2. 부모님 부터 시작해서 모든사람이 멸시, 경멸함3. 수치심이 극에 달해서 모든걸 감추고 살아감4. 군에 입대함 증상은 더 심해짐5. 위선자 선임부터 행보관, 소대장 일부 군간부가 지들 마음대로 조치함6. 군병원에서도 손대지 못해서 민간병원 으로 감 민간병원 에서도 할줄 아는게 없음7. 나는 군에 돌아와서 독심을 품게 되고 복수를 시작함행보관 짤림 소대장 짤려서 전출 몇몇 간부 영창8. 의병전역함9. 아무도 못하는거 혼자 공부해서 혼자 정신치료중
그외 궁금하실거 같은 펙트-행보관 : 병사들에게 공개적으로 내 식이장애 떠벌리고 조롱하듯 명령내림소대장 : 훈련나가서 밥먹을때 "00야 넌 어차피 토할거면서 왜먹냐 ?" 하면서 웃음거리 만듬간부들 : 대놓고 차별하고 작업때마다 나만 일 시키면서 병사들이란 대놓고 내욕함
ps : 행보관 병신 나때문에오냐 해보자 하고 직책 급양담당관(취사장 대빵) 으로 바꿧는데신의한수 실패함 ㅋㅋ (그래도 좋은 결투였다.)ps2 :시기가 작년부터 군에서 사건 뻥뻥 터지던 시기라서수월하게 이길수 있었어요 그런시기 아니면 저혼자 병신 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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