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좆 되고 전국 투어간썰.ssul(씹스압) -4탄- 부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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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9회 작성일 20-01-07 12:36본문
안녕 게이들아 전국 투어 소재도 이제 거의 막바지네. 이거 빼고 1개 남음이번 편은 부산편이야.우선 난 바다가 겁나 좋음. 그래서 그런지 가보곳 중에선 부산이 제일 만족스러웠어아 그리고 혼자여행 간거냐고 물어보는 게이들이 종종 있던데대충 말하자면 혼자 출발해서 그 지역 게스트 초대하는 형식으로 간거였어.첫쨋날 서울투어 - (구)여친 초대둘쨋날 대전투어 - 엄마가 대전 살아서 엄마 초대셋쨋날 담양투어 - 혼자넷째날 부산투어 - 부산 현지인 동생 초대 이런 식이 었음 ㅇㅇ 하튼 지금부터 부산 투어 써 보도록 할께!! 우선 부산은 가는것부터 어려움이 좀 있었어. 부산에 가기전에 부산 현지인 동생이랑 만나기로 약속만 해놓고 약속 시간을 안 잡아논게 화근이었지 난 진짜 부산 투어 계획은 얘한테 다 위임하고 편하게 즐기려고 했는데 얘가 갑자기 연락이 안되는거임 ㄷㄷ 그래, 맞어나는 마치 간철수한테 간보여지는 문재인 후보 마냥 후라달달 후달리기 시작했어 얘가 핸드폰도 끊어논 상태라서 페북으로 밖에 연락을 못했는데 답장이 음섰음 그래서 단념하고 나혼자 네이버성님한테 의지해서 계획을 어영 부영 짜고있었는데 새벽 1시쯤에 연락이 왔어!!ㅠㅠ 근데 얘가 시간이 아침부터 1시까지 밖에 안된다는거야 근데 보다시피 아침에 일어나서 고속버스타고 광주에서 걔가 사는 부산동네 가는 시간을 계산해봤더니 대충 11시반~12시 사이가 나오네 ?? 투어는 커녕 밥도 못먹을 시간이 나오는게 아니겠노 ???? 으어어 그래서 어쩔수 없이 내가 잠을 버스에서 자기로하고 아침 4시 고속버스 첫차를 타기로 했음 난 당연히 잠 안자고 4시까지 버틸 수 있을줄 알았는데 잠이들어 버림 깨보니깐 3시 30분이 었어. 깜놀! 하튼 존나 부리부리 준비해서 무사히 부산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 너무 피곤해서 눈 감았다가 떴더니4시간 미래로 타임워프해서 부산에 와있더라 얍! 동생 사는 곳까지는 지하철을 타야했는데서울 티머니가 안먹힘...부산은 아직 표딱지를 끊더라나 초중딩때 서울에서도 표딱지 끊던 생각이 나서 되게 반가웠어 뙇!!!동생은 해운대에 산다. 그래서 해운대 역에 도착함.하늘 맑은거 보이노 ?? 폰으로 연락이 안되서 여기서 만나는것도 꽤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패쓰! 부산하면 바다바다 아니겠노 ???? 난 이번에 부산 첨 가보는 거였어서 되게 기대했는데 으아니!! 조... 조은 바다다!! 부산바다 정말 괜찮더라! 해운대 역에서 걸어서 5분만가면 바다가 바로 나옴 일단 바다 구경좀 해 바다 ㅍㅌㅊ??진짜 늙어서 돈 많이 벌면 부산가서 살고싶더라 내가 이 말 했더니 친구들이 날 과메기라고 극딜함 바다는 맨발이 아니겠노 ???옆에 산책로 있는데 혼자 맨발로 돌아더녔더니할아버지께서 신발 신으라고 뭐라함 바다 등대 머시쪙!!! 바다도 머시쪙!! 산책로 빠져 나와서 가다보니깐 포장마차에서 랍스터를 팜 ㄷㄷㄷ 먹음직 스러웠지만 먹진 못했다. 해운대 시장 ㅍㅌㅊ?? 하튼 배고파서 아침겸 점심 겸 겸사겸사 해물짜장 먹으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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