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아르바이트 할때 광주여자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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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7회 작성일 20-01-07 12:39본문
내가 존나 잘 따르고 대박 착했던 여자 대리가 있었음. 말도 사근사근하고 완전 친절이 묻어나서 나도 일 시키는대로 잘하려 노력했지. 근데 이 회사가 6월말에 체육대회가 있었어. 6월말이라고 해도 날씨가 선선한게 아니라 존나 끈적거리고 덥다. 요즘 여름 특성상.......아무튼 나보고도 체육대회를 나오라는 거야. 시발 난 알바생이고 지네 직원들끼리 체육대회 하는데 날도 더워 죽겠고 황금같은 주말을 이런데 쓰고 싶겠냐. 더구나 내가 그땐 평택에 잠깐 있을 때서 삼성동을 왔다갔다 했는데 토요일 모이는 집결 시간이 6시 20분이었어. 지하철 첫차타도 죽어도 6시 20분까지 못갈거 같아서 체육대회 하기 한 5일 전에 이렇게 말했지. 나 : 대리님, 저 체육대회 못할거 같아요. 대리 : ㅇㅇ씨. 왜? ^^ 나 : 제가 평택에서 오는데 저는 운전면허도 없고 지하철 첫차를 타도 그시간까지 못와서 어쩌구저쩌구~~~~~ 대리 : (다 듣더니) 응. 그렇긴 한데 그렇게 거리가 멀다고 해서 못온다고 한 사람은 ㅇㅇ씨밖에 없는데? ^^ 나 : 어, 저 그럼 저는 어떻게........;;;; 대리 : 그건 ㅇㅇ씨가 알아서 해야지...^^ 시발 웃으면서 말하는데 저거는 니가 알아서 어쨋든 무조건 오란 소리 아니냐ㅡ 그리고 떡도 주고 닭강정도 주고 수박도 있고 먹을게 엄청 많다고 즐겁게 놀다가라고 말함. 그리고 다행히 그날 지인이 서울로 출근할 일이 있어서 그 차타고 왔는데 대리년 체육대회 안옴 ㅅㅂ 수박 떡 닭강정 옥수수 먹을거 존나 많다 그러더니 ............... 먹을거는 개뿔 석수 500ml 패트병 하나 주더라 시발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그년이 안오는 바람에 그년이 빠진 줄다리기, 공굴리기, 박터뜨리기 다 내가 대신 참여함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더운데 오래 못있는데 그년 때문에 일사병 걸리기 일보직전까지 감ㅡ 시발년 얼굴 빨개진게 도저히 안없어져서 피부과 다니고 한달내내 오이붙이고 다녔다 거기 그만둘때 그년한테 인사도 안하고 그냥 관뒀다 ㅡ 그리고 대선때 광주 90프로 넘게 나오는거 보고 이상하게 그년 생각이 제일 먼저 나더군. 암튼 여기 통수당한 애들에 비해서는 좀 약한 케이스인거 같은데 이때 이후로 광주 애들은 존나 조심한다. 세줄요약1. 존나 착한 광주 대리년이 있었는데 이년이 나보고 체육대회 안오면 안된다 해놓고 정작 지년은 안옴2. 음식 먹을거 존나 많다고 해서 위안삼아 갔더니 석수 500미리 하나주고 끝3. 그년 참가하기로한 프로그램 다 참여하다가 일사병 직전까지 감. 고로 시발년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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