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제대로 뒷통수 맞은 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1회 작성일 20-01-09 14:02본문
나는 중1,2 때까지만 해도 공부벌레였어 전교권에서 놀 정도로 열심히 했지 게임도 할줄 몰랐어
그러다 중3 올라가서 노래방이나 피시방 가서 노는법을 알았지
공부만 하던 놈이 뭘알았겠어 엄청 충격먹고 재밌어서 계속 놀았지
결과적으론 중3 내내 계속 놀기만 하고 공부하기도 싫어져서 내신도 다 망치고 결국엔 외진곳에 있는 ㅆㄹㄱ 실업계를 갔어
얼마나 ㅆㄹㄱ였냐면 학교 이미지 자체가 워낙 안좋다보니까 여기로 올 생각인 여자애들이 없었어
그당시 우리 학년에 13 명 그 뒤론 한명도 없었으니까
아무래도 학교가 안좋다 보니까 질나쁜애들이 많을것같아서 학기초에 잘못보이면 내내 고생하겠다 하고
교복도 줄이고 머리도 요상하게 자르곤 쎈척하고 다녔지
학기초엔 꽤 재밌게 지냈어 친구들도 많이 생겼고 (질좋은 애들은 아니였지만)
반에 여섯명 밖에 없던 여자애들이랑도 친했고 원만하게 잘지냈는데
문제는 수련회에서 터졌어
우린 해병대 캠프를 갔는데 방 배정이 자유라서 평소 같이 다니던 질은 안좋지만 친한놈들이랑 방을 같이 쓰기로했지
첫날 훈련 다 끝나고 녹초가 된 우리는 간식 거리 사와서 몰래 술까놓곤 이야기를 하는데
솔직히 성욕 왕성하고 호기심 많은 고1 들이 썰풀어봤자 뭐가 나오겠어 음담패설판이지
반 여자애들 대상으로 "걔는 몸매가 좋아서 따먹고 싶다" "걔는 뚱뚱해서 줘도 안먹는다" 이런소리를 해댔는데
나도 비록 프로 딸잡이에 그쪽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같은반에 친한 여자애들을 대상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그놈들이 몹시 싫어지더라
그리곤 다음날 아침을 먹고 개빡센 훈련 시킨다고 다 나오랄때 나는 귀찮고 힘들어서 애들몰래 다른 건물 창고에 숨어서
거기서 시간을 보냈어 이건 내가 좀 나빴지 차라리 훈련받을껄 그랬나봐
그랬더니 교관이 같은 방쓰던 그놈들한테 내가 어딨는지 물어봤나봐 결국 나를 못찾으니 그놈들을 굴리고 갈궜어
나중에 들키고 이거땜에 나는 징계처분 받을뻔하고 그놈들이랑 쌩을 깠지 어차피 잘된 일이였어
수련회 밤에 그런 이야기를 해댔으니 나도 있는정 없는정 다 떨어졌지
그리곤 방학이 코앞일때 일이 터졌어
그놈들이랑 안어울리고 평범하게 학교생활하니 맘도 편하고 선생들도 좋아하고 방학도 코앞이라 기분좋게 지내는데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어느날부터 반애들이 날 무시하기 시작한거야 은근 눈치가 빠른편이라 다 느껴졌지 딱히 신경안썼는데
방학 바로 전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수업자료 가져온다고 자리를 비웠을때 반여자애들이 나한테 몰려들더라
엎드려서 자고있던 나는 영문모른체 깨워져서
"미친 쓰레기 새끼" 하곤 한년이 책으로 내 뺨따구를 빡 소리가 날 정도로 후려때렷어
아픈것보단 어이가 없어서 뭐하는짓이냐고 미쳣냐고
그러더니 내 뺨때린 년이 울기시작하더라 그러곤 훌쩍훌쩍 거리면서 소리 질러댔어
"우리 가지고 그딴 이야기 하면 좋냐고 씨발놈아" 이때 눈치챘어
'아 그놈들이 그 날 했던 이야기들을 나한테 다 뒤집어 씌어놓곤 반애들한테 다 말햇구나' 하고
그렇게 생각하곤 뒤쪽을 돌아보니 그놈들이 그 광경을 보곤 실실 쳐 웃고 있는데 그걸 보니까 정신이 나가겠더라
살면서 그런분노는 느껴본적이 없었어
난 바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선 의자랑 책상을 그놈들한테 던졌어
다른놈은 다 피했는데 한녀석이 못피해선 얼굴쪽에 맞고 쓰러지더라
그걸 보니까 순간적으로 무서운 감정 빡친 감정 등등이 다 얽히고 섥혀선 정신이 없어서 반을 바로 박차고 나갔어
그리곤 학생부로 가서 선생님한테 말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눈물이 터져나와서 말도 제대로 못했지
쨌든 내가 이러이러한 일을 당했다 하고 다 말을 했지 어차피 다음날이 방학식이라 무서울것도 없었어
담임이랑도 대충 이야기 끝내고 방학식 날에 오지말고 과를 바꿔주는걸로 처리해줄테니
2학기 때부턴 다른과로 전과하는걸로 마무리를 했어 그리곤 조퇴하라더라
조퇴하려고 반에 갔더니 그 시간이 체육시간대라 반에 아무도 없었어 다행이다 싶었지
근데 내 책상에 가보니까 가방은 다 찢어져있고 책도 다 없어져있었어 쓰레기통에 죄다 찢어져있고 책상은 우유범벅이였지
가방도 못챙기고 집가는 버스에 타면서 엄청 울었어 내가 왜 이런일을 당하나 싶어서
그러곤 다음학기에 전과해서 다시 잘 적응하고 좋은 성적으로 졸업해서 대학다니다가 지금은 군대갈 준비중이야
그때 여자애들이랑은 다 화해도 했고
요즘엔 페북만 뒤져도 그놈들 근황 다 알수있어서 한번 봤는데 한놈은 오토바이 타다 사고로 뒤졌고
한놈은 술집 알바 다른놈들은 정신도 못차리고 놀고있더라 ㅎㅎ 쌤통이였어
암튼 재미없는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게이들도 이런 안좋은 기억있으면 극복해서 열심히 살길바래
다들 힘내자
3줄요약1. 고등학교 ㅆㄹㄱ 같은데로 감 애들도 쓰레기2. 수련회 밤에 친구들이 여자애들대상으로 음담패설함3. 나한테 뒤집어 씌여놓곤 선동함
그러다 중3 올라가서 노래방이나 피시방 가서 노는법을 알았지
공부만 하던 놈이 뭘알았겠어 엄청 충격먹고 재밌어서 계속 놀았지
결과적으론 중3 내내 계속 놀기만 하고 공부하기도 싫어져서 내신도 다 망치고 결국엔 외진곳에 있는 ㅆㄹㄱ 실업계를 갔어
얼마나 ㅆㄹㄱ였냐면 학교 이미지 자체가 워낙 안좋다보니까 여기로 올 생각인 여자애들이 없었어
그당시 우리 학년에 13 명 그 뒤론 한명도 없었으니까
아무래도 학교가 안좋다 보니까 질나쁜애들이 많을것같아서 학기초에 잘못보이면 내내 고생하겠다 하고
교복도 줄이고 머리도 요상하게 자르곤 쎈척하고 다녔지
학기초엔 꽤 재밌게 지냈어 친구들도 많이 생겼고 (질좋은 애들은 아니였지만)
반에 여섯명 밖에 없던 여자애들이랑도 친했고 원만하게 잘지냈는데
문제는 수련회에서 터졌어
우린 해병대 캠프를 갔는데 방 배정이 자유라서 평소 같이 다니던 질은 안좋지만 친한놈들이랑 방을 같이 쓰기로했지
첫날 훈련 다 끝나고 녹초가 된 우리는 간식 거리 사와서 몰래 술까놓곤 이야기를 하는데
솔직히 성욕 왕성하고 호기심 많은 고1 들이 썰풀어봤자 뭐가 나오겠어 음담패설판이지
반 여자애들 대상으로 "걔는 몸매가 좋아서 따먹고 싶다" "걔는 뚱뚱해서 줘도 안먹는다" 이런소리를 해댔는데
나도 비록 프로 딸잡이에 그쪽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같은반에 친한 여자애들을 대상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그놈들이 몹시 싫어지더라
그리곤 다음날 아침을 먹고 개빡센 훈련 시킨다고 다 나오랄때 나는 귀찮고 힘들어서 애들몰래 다른 건물 창고에 숨어서
거기서 시간을 보냈어 이건 내가 좀 나빴지 차라리 훈련받을껄 그랬나봐
그랬더니 교관이 같은 방쓰던 그놈들한테 내가 어딨는지 물어봤나봐 결국 나를 못찾으니 그놈들을 굴리고 갈궜어
나중에 들키고 이거땜에 나는 징계처분 받을뻔하고 그놈들이랑 쌩을 깠지 어차피 잘된 일이였어
수련회 밤에 그런 이야기를 해댔으니 나도 있는정 없는정 다 떨어졌지
그리곤 방학이 코앞일때 일이 터졌어
그놈들이랑 안어울리고 평범하게 학교생활하니 맘도 편하고 선생들도 좋아하고 방학도 코앞이라 기분좋게 지내는데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어느날부터 반애들이 날 무시하기 시작한거야 은근 눈치가 빠른편이라 다 느껴졌지 딱히 신경안썼는데
방학 바로 전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수업자료 가져온다고 자리를 비웠을때 반여자애들이 나한테 몰려들더라
엎드려서 자고있던 나는 영문모른체 깨워져서
"미친 쓰레기 새끼" 하곤 한년이 책으로 내 뺨따구를 빡 소리가 날 정도로 후려때렷어
아픈것보단 어이가 없어서 뭐하는짓이냐고 미쳣냐고
그러더니 내 뺨때린 년이 울기시작하더라 그러곤 훌쩍훌쩍 거리면서 소리 질러댔어
"우리 가지고 그딴 이야기 하면 좋냐고 씨발놈아" 이때 눈치챘어
'아 그놈들이 그 날 했던 이야기들을 나한테 다 뒤집어 씌어놓곤 반애들한테 다 말햇구나' 하고
그렇게 생각하곤 뒤쪽을 돌아보니 그놈들이 그 광경을 보곤 실실 쳐 웃고 있는데 그걸 보니까 정신이 나가겠더라
살면서 그런분노는 느껴본적이 없었어
난 바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선 의자랑 책상을 그놈들한테 던졌어
다른놈은 다 피했는데 한녀석이 못피해선 얼굴쪽에 맞고 쓰러지더라
그걸 보니까 순간적으로 무서운 감정 빡친 감정 등등이 다 얽히고 섥혀선 정신이 없어서 반을 바로 박차고 나갔어
그리곤 학생부로 가서 선생님한테 말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눈물이 터져나와서 말도 제대로 못했지
쨌든 내가 이러이러한 일을 당했다 하고 다 말을 했지 어차피 다음날이 방학식이라 무서울것도 없었어
담임이랑도 대충 이야기 끝내고 방학식 날에 오지말고 과를 바꿔주는걸로 처리해줄테니
2학기 때부턴 다른과로 전과하는걸로 마무리를 했어 그리곤 조퇴하라더라
조퇴하려고 반에 갔더니 그 시간이 체육시간대라 반에 아무도 없었어 다행이다 싶었지
근데 내 책상에 가보니까 가방은 다 찢어져있고 책도 다 없어져있었어 쓰레기통에 죄다 찢어져있고 책상은 우유범벅이였지
가방도 못챙기고 집가는 버스에 타면서 엄청 울었어 내가 왜 이런일을 당하나 싶어서
그러곤 다음학기에 전과해서 다시 잘 적응하고 좋은 성적으로 졸업해서 대학다니다가 지금은 군대갈 준비중이야
그때 여자애들이랑은 다 화해도 했고
요즘엔 페북만 뒤져도 그놈들 근황 다 알수있어서 한번 봤는데 한놈은 오토바이 타다 사고로 뒤졌고
한놈은 술집 알바 다른놈들은 정신도 못차리고 놀고있더라 ㅎㅎ 쌤통이였어
암튼 재미없는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게이들도 이런 안좋은 기억있으면 극복해서 열심히 살길바래
다들 힘내자
3줄요약1. 고등학교 ㅆㄹㄱ 같은데로 감 애들도 쓰레기2. 수련회 밤에 친구들이 여자애들대상으로 음담패설함3. 나한테 뒤집어 씌여놓곤 선동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