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없는인생이 어딨냐.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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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1회 작성일 20-01-07 12:48본문
시발 게이새끼들 감성팔이해서 일베가고 치킨도먹고 지랄들이 났노ㅡㅡ 나도 좀 헤헤..
울집은 옛날에 존나 잘살았다
착한누나
의사아버지를 두고
교복입는 사립초에 차는 세대에 다녔고 가정부에 기사까지뒀었으니까
일의 화근은 엄마였지 가정부를 둔 우리집은 딱히 엄마가 할일이 없었으니 사업에 손을대기 시작한다
내가 기억하는것만 참치집에 무슨바같은거랑 부동산도 했었다
그렇게 사업 세개를 삼진으로 쳐말아먹으시고는 아버지에게 몇십억 빚을 남기고 집을 나가버렸다
나는 그때 너무어려서 엄마가 집에안들어오니 어디 여행갔나보다했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차를 전부팔고 집도 친할머니집 옆으로 단칸으노 옮기더라
할머니가 맨날 니네 어미 니 애비한테 빚더미만 주고 바람나서 집나갔다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난다
당연히 국립초로 전학을했는데 당시 나에겐 교복과 급식실, 급식아줌마가없고 교실청소를 직접해야한다는게 엄청큰 문화컬쳐였다
초3때 전학온데다 워낙 온실에화초처럼 자란 나는 그런 환경에 적응을 못했고(엄마가 갑자기 없어졌다는 점도있고)
왕따를 당했다
얼마 안가서 아버지가 딸하나있는 여자랑 재혼을했고
서울로 다시 전학을갔지만 거기서도 적응을 못하고 왕따를 당했다
그런데 이 계모가 진짜 존나 계모였다
아버지는 병원이 멀어서 항사 새벽5시에 출근했는데
지딸년한텐 아침에 고등어구워주고 우리한텐 라면끓여주던 그런년이었다
명절땐 피곤하다고 친가 절대안가고 아빠랑 누나랑 나랑만 셋이가서 니 마누라는 왜 않오냐는 식구들 소리에 위축됬던 아버지모습도 생각난다
또 한 사건이있었는데 내가 초6이었으니 누나는 중3때였지
중3이니까 생리를 할꺼아냐 그런데 이 새엄마 이 씨발년이 누나 생리대 쓰고 휴지통에 버린걸 들고와서 내 서랍에 존나 쳐넣어둠
아직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씨발년
그날 저녁에 아버지한테 말했는데 아버지가 알아서 한다고 하고 다음날 새엄마한테 아빠한테 찔렀다고 누나 존나 뺨맞았다
결국 못참고 누나랑 나랑 몇천원들고 집나와서 할머니집으로 도망침
근데 할머니는 그래도 아버지한텐 이제 너네밖에 없는데 이렇게 나오면 어떡하냐고 집으로 돌려보냄
어쩔수없이 집으로 돌아왔지 갈곳이없으니까
근데 도어락 비번이 바뀌어있더라
(최근에 아버지한테 왜그랬냐고 물었더니 아버지는 그런일 있었는지도 모르시더라)
그래서 이젠 정말 갈곳도없고 돈도없어서 누나친구네 집에서 하루잤다
누나친구 어머니가 우리집에 전화해서 뭐라뭐라했는데 새엄마가 우리집에 그런애들없다하고 끊어버린듯
당시 초중딩인 우리가 의지할곳이 어디있겠냐 결국 다시 또 할머니집으로 감
할머니가 번호바꾸고 그런얘기까지 다 듣더니 정말 안되겠다 싶었는지 그럼 친엄마한테 한번 연락해보라고 연락처를 주시더라
어찌어찌 연락이되서 엄마랑 만나서 그도안에 회포를 풀고 맥도날드에 앉아서 셋이 존나 울었다
엄마도 바람나서 나간게아니고 사업실패때문에 이혼당한거였다
엄마는 우리를 만나고싶었는데 아버지가 재혼도했고 우릴 볼 입장이 안됬던것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엄마집에갔다
원룸이었는데 그날은 밤새 엄마랑 얘기를 했다 엄마도 원래 비정규직으로 먹고살았는데 그날은 엄머도 일을 안나갔다
죽어도 새엄마 밑으로 다시 들어가기싫다는 우리 얘기에 엄마가 아빠랑 직접 단판을 지었고 지금은 엄마랑 누나랑 셋이 살고있다 첨에 엄마한테 왔을때도 새엄마가 나 쓰던 책상에 누나 생리대랑 쓰래기 꽉채워서 택배로 보냄
명절때마다 아버지랑 만나서 할머니집에 모이는데 새엄마는 여전히 안온다
얼마전에 큰아버지 폐암으로 돌아가셨을때도 안옴
세준요약
1 새엄마는
2 삼일에
3 한번
울집은 옛날에 존나 잘살았다
착한누나
의사아버지를 두고
교복입는 사립초에 차는 세대에 다녔고 가정부에 기사까지뒀었으니까
일의 화근은 엄마였지 가정부를 둔 우리집은 딱히 엄마가 할일이 없었으니 사업에 손을대기 시작한다
내가 기억하는것만 참치집에 무슨바같은거랑 부동산도 했었다
그렇게 사업 세개를 삼진으로 쳐말아먹으시고는 아버지에게 몇십억 빚을 남기고 집을 나가버렸다
나는 그때 너무어려서 엄마가 집에안들어오니 어디 여행갔나보다했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차를 전부팔고 집도 친할머니집 옆으로 단칸으노 옮기더라
할머니가 맨날 니네 어미 니 애비한테 빚더미만 주고 바람나서 집나갔다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난다
당연히 국립초로 전학을했는데 당시 나에겐 교복과 급식실, 급식아줌마가없고 교실청소를 직접해야한다는게 엄청큰 문화컬쳐였다
초3때 전학온데다 워낙 온실에화초처럼 자란 나는 그런 환경에 적응을 못했고(엄마가 갑자기 없어졌다는 점도있고)
왕따를 당했다
얼마 안가서 아버지가 딸하나있는 여자랑 재혼을했고
서울로 다시 전학을갔지만 거기서도 적응을 못하고 왕따를 당했다
그런데 이 계모가 진짜 존나 계모였다
아버지는 병원이 멀어서 항사 새벽5시에 출근했는데
지딸년한텐 아침에 고등어구워주고 우리한텐 라면끓여주던 그런년이었다
명절땐 피곤하다고 친가 절대안가고 아빠랑 누나랑 나랑만 셋이가서 니 마누라는 왜 않오냐는 식구들 소리에 위축됬던 아버지모습도 생각난다
또 한 사건이있었는데 내가 초6이었으니 누나는 중3때였지
중3이니까 생리를 할꺼아냐 그런데 이 새엄마 이 씨발년이 누나 생리대 쓰고 휴지통에 버린걸 들고와서 내 서랍에 존나 쳐넣어둠
아직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씨발년
그날 저녁에 아버지한테 말했는데 아버지가 알아서 한다고 하고 다음날 새엄마한테 아빠한테 찔렀다고 누나 존나 뺨맞았다
결국 못참고 누나랑 나랑 몇천원들고 집나와서 할머니집으로 도망침
근데 할머니는 그래도 아버지한텐 이제 너네밖에 없는데 이렇게 나오면 어떡하냐고 집으로 돌려보냄
어쩔수없이 집으로 돌아왔지 갈곳이없으니까
근데 도어락 비번이 바뀌어있더라
(최근에 아버지한테 왜그랬냐고 물었더니 아버지는 그런일 있었는지도 모르시더라)
그래서 이젠 정말 갈곳도없고 돈도없어서 누나친구네 집에서 하루잤다
누나친구 어머니가 우리집에 전화해서 뭐라뭐라했는데 새엄마가 우리집에 그런애들없다하고 끊어버린듯
당시 초중딩인 우리가 의지할곳이 어디있겠냐 결국 다시 또 할머니집으로 감
할머니가 번호바꾸고 그런얘기까지 다 듣더니 정말 안되겠다 싶었는지 그럼 친엄마한테 한번 연락해보라고 연락처를 주시더라
어찌어찌 연락이되서 엄마랑 만나서 그도안에 회포를 풀고 맥도날드에 앉아서 셋이 존나 울었다
엄마도 바람나서 나간게아니고 사업실패때문에 이혼당한거였다
엄마는 우리를 만나고싶었는데 아버지가 재혼도했고 우릴 볼 입장이 안됬던것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엄마집에갔다
원룸이었는데 그날은 밤새 엄마랑 얘기를 했다 엄마도 원래 비정규직으로 먹고살았는데 그날은 엄머도 일을 안나갔다
죽어도 새엄마 밑으로 다시 들어가기싫다는 우리 얘기에 엄마가 아빠랑 직접 단판을 지었고 지금은 엄마랑 누나랑 셋이 살고있다 첨에 엄마한테 왔을때도 새엄마가 나 쓰던 책상에 누나 생리대랑 쓰래기 꽉채워서 택배로 보냄
명절때마다 아버지랑 만나서 할머니집에 모이는데 새엄마는 여전히 안온다
얼마전에 큰아버지 폐암으로 돌아가셨을때도 안옴
세준요약
1 새엄마는
2 삼일에
3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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