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있을때 귀 파주던 병장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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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7회 작성일 20-01-09 14:11본문
신병교육을 마치고 홍천 기갑부대로 전입을 명받앗았던 2005년 얘기다.
내무반에 말년 병장 한명이 잇엇는데 별명이 귓밥봐라 였다.( 당시 웃찾사 개그맨 유행어)
신병들 오면 주말 점심먹고 자기 내무반 뿐 아니라 포대 신병들 다모이게 해서 귓밥 파주는게 낙이었던 사람이엇는데
ㄹㅇ 귀를 파는게 수준급이라고 고참들이 귀뜸해주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햇다
그리고 주말이 왓고 점심을 먹은후 내무반 김일병이 포대 신병 5명을 우리 내무반으로 데리고 왓다.
내 동기녀석이 먼저 차례가 와서 고참 무릎에 머리를 대고 귀를 맡겻는데 그새끼가 막 미소를 짓는거다.
염소새끼 젖빨때마냥.
신병훈련소에서 한달동안 먼지날리며 훈련받아서 그런지 이새끼 귀밥이 ㄹㅇ 많이 나왔음 (거의 손바닥 면적 다 찰만큼)
귓밥봐라 병장은 왕건더기를 파올릴때마다 이새끼 귓봡봐라~ 를 나긋이 읊었고
동기녀석은 새우 부동자세로 죄송합니다를 연발했다.
그렇게 그녀석의 귓밥청소가 끝났는데 이새끼 표정이 진짜 일주일동안 못싼똥 한방에 내보낸것 같은 표정이었다.
내 차례가 와서 머리를 살포시 병장 무릎에 기대었고 곧 나무귀이개가 스무스하게 내 달팽이관 외벽에 랜딩을 하는데 .
버스럭 버스럭 몇번 거리니까 갑자기 안들리던 벽시계 초침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라
그리고 너무 편안해서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던 것같다..
동기녀석이 급하게 내 머리를 잡아채서 일어났는데.
내가 너무 편안한 나머지 귓밥봐라 병장 바지에 침을 흘렸던거다;
그때는 포도색 트레이닝복 이었는데 허벅지 안쪽부분에 허옇게 침자국이 선명하더라.
순간 난 이제 좆됏다 생각나서 어찌할줄 모르고 죄송합니다만 연발햇는데.
다행히 레임덕이기도 햇고 사람자체가 워낙 착햇던 병장이라 별말은 안하고 웃으며 넘어가 주더라..
올만에 귓밥 파다가.. 생각나서 끄적여봣다..
군대 아직 안간게이들아.
군대 인간성 쓰레기인 새끼들도 잇지만 정많고 따뜻한 고참들도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마라.
그래도 군대가면 좆같은건 맞다. 끗.
내무반에 말년 병장 한명이 잇엇는데 별명이 귓밥봐라 였다.( 당시 웃찾사 개그맨 유행어)
신병들 오면 주말 점심먹고 자기 내무반 뿐 아니라 포대 신병들 다모이게 해서 귓밥 파주는게 낙이었던 사람이엇는데
ㄹㅇ 귀를 파는게 수준급이라고 고참들이 귀뜸해주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햇다
그리고 주말이 왓고 점심을 먹은후 내무반 김일병이 포대 신병 5명을 우리 내무반으로 데리고 왓다.
내 동기녀석이 먼저 차례가 와서 고참 무릎에 머리를 대고 귀를 맡겻는데 그새끼가 막 미소를 짓는거다.
염소새끼 젖빨때마냥.
신병훈련소에서 한달동안 먼지날리며 훈련받아서 그런지 이새끼 귀밥이 ㄹㅇ 많이 나왔음 (거의 손바닥 면적 다 찰만큼)
귓밥봐라 병장은 왕건더기를 파올릴때마다 이새끼 귓봡봐라~ 를 나긋이 읊었고
동기녀석은 새우 부동자세로 죄송합니다를 연발했다.
그렇게 그녀석의 귓밥청소가 끝났는데 이새끼 표정이 진짜 일주일동안 못싼똥 한방에 내보낸것 같은 표정이었다.
내 차례가 와서 머리를 살포시 병장 무릎에 기대었고 곧 나무귀이개가 스무스하게 내 달팽이관 외벽에 랜딩을 하는데 .
버스럭 버스럭 몇번 거리니까 갑자기 안들리던 벽시계 초침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라
그리고 너무 편안해서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던 것같다..
동기녀석이 급하게 내 머리를 잡아채서 일어났는데.
내가 너무 편안한 나머지 귓밥봐라 병장 바지에 침을 흘렸던거다;
그때는 포도색 트레이닝복 이었는데 허벅지 안쪽부분에 허옇게 침자국이 선명하더라.
순간 난 이제 좆됏다 생각나서 어찌할줄 모르고 죄송합니다만 연발햇는데.
다행히 레임덕이기도 햇고 사람자체가 워낙 착햇던 병장이라 별말은 안하고 웃으며 넘어가 주더라..
올만에 귓밥 파다가.. 생각나서 끄적여봣다..
군대 아직 안간게이들아.
군대 인간성 쓰레기인 새끼들도 잇지만 정많고 따뜻한 고참들도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마라.
그래도 군대가면 좆같은건 맞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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