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았던 여자친구 게임중독 백수 인생바뀐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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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73회 작성일 20-01-09 14:14본문
나는 현재나이는 29살이고 여자친구는 27ㅇㅇ
때는 내가 20살때 그전까지 난 진짜 여자친구 사귀고싶단생각 한번도
안해봤고 여자관심도 없었고 게임이 세상에서 제일좋았다
그러다가 20살 후반에 어쩌다 18살 아이를 알게됬다 근데 진짜 순간
와 이런여자가.. 진짜 이런기분 느껴본 사람만 안다
첫사랑이었고 진짜 사랑했다 물론 나혼자ㅋ
21살 중반까지 한8개월? 계속 좋아했다 걔가 미안하다고 연락그만
하자고 해도 아니라고 하루에 문자하나라도 하자고 하면서 이어갔다.
난 자취중이었고 게임보다 좋은 뭔가는 그여자가 처음이었다.
내가 외사랑하는 동안 그 여자애는 2번인가 남자친구가 생겼었다
그런데도 진짜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엄청노력했다 정말 너무좋았거든
막 엄청 이쁜것도 아니고 근데 그냥 이사람아니면 안될것같았다
그러다가 그여자애가 어느순간부터 내 문자전화 다씹었다 한2달 그러니까
나도 포기하게되더라 그래서 매일 술퍼마시면서 살았는데
연락이 오더라. 잘지내냐고. 없어지니까 항상 자기 생각해주고
그렇게 해주던 사람없어지니까 허전하다더라 그래서 다시 연락하게
됬다. 그리고 이주정도 있다가 고백했는데 알겠다고 그렇게 커플이 됬다
글로 써서 엄청 짧은데 진짜 그여자애도 많이 울었고 나는 걔때문에
몇십번을 혼자 울었다 마음아파서 그래도 포기를 못하겠더라
그친구는 고등학교 자퇴했고 미용대 그냥저냥한 학교갔는데 과탑할
정도로 열심히했고 나는 슬슬 군대갈 준비했다.
그러고 군대갔다. 사귄지 300일쯤에.
가니까 더생각나더라. 서로 결혼도 생각할만큼 사랑했는데
군대가니까 슬슬 멀어지는것같더라 휴가나와도 예전같지않고..
그러다가 일말상초라고 상병초에 헤어지자더라. 스태프생활하는데
일집중한다고 그러더라.
나 전역하니까 24 백수 그친구는 고등학교자퇴 검고생 안좋은대학나와서
월급120 강남미용실 스태프였다. 둘다노답이지
난 뭐할까 생각하다가 보xxx라는 레스토랑 막내로 들어갔다.
알바겸해서 근데진짜 주방막내 너무힘들더라. 그래서 전화해서
한번보자고했다. 알겠다더라 그애도 너무바쁘고 해서 한달정도 후에
만났다. 만나서 술한잔했는데 늦어서 모텔갔다.
근데 정말 모텔가자마자 눈물이 나더라. 그친구도 울더라
둘다 너무 힘들었으니까. 어릴때 놀았던것 이제 고통으로 오니까.
둘다 안고 펑펑울었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서 안고 그상태로 잠만자고
나왔다.
그친구가 다시 만나면 안되겠냐고 하더라.
사실 헤어진 이유가 어떤 돈많은 손님이 호감가지고 대시해오는데
너무 힘드니까 순간 편하게 살고싶어서 받아들이려다가 아차싶어서
그만뒀더라.
그때부터 같이 살았다. 난 주방에서 그친구는 미용실에서 미친듯이
열심히 했다. 나나 그친구나 선배들 눈에 잘보였나보다.
열심히하니까 없던 행운이 오고 기회가 오더라.
나는 지금 설겆이 하던 막내에서 팬잡는 스테이크피자 맛있는
레스토랑 본점에서 팬들고 월500정도 벌고 그친구는 스태프에서
디자이너시험 봐서 월600 나보다 잘번다.
내돈 쓰는거 정말 싫어한다. 내돈은 다 적금붓고 데이트며 방세며
생활비며 다 자기돈 쓰면서 내돈은 아깝다고 모아두랜다.
내가 나중에 헤어지자고 하면 어쩔거냐고 하면
그럴거냐고 묻는다. 아니라고하면 그럼 됬네. 하면서 웃어주는데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인것같다. 처음 사귀고 100일쯤에 우리 20대후반에
결혼하자 맨날 이랬는데 올해 중순에 결혼날짜 잡아놓고 상견례했다.
나나 그친구나 부모님 이혼하셨는데 나는 어머니랑살고 그친구는 아버지랑
산다. 서로 집에서 아무것도 받지 않기로 작은 집에서 시작해도 우리가
만들어 나가자고 한푼도 안받기로 했다. 사실 받을 돈도 집에 없긴하지만..
여자잘만나면 나같은 진짜 썩은인생도 다시 살아날수있다. 만약 이여자
안만났으면 난아직도 백수로 편의점이나 돌면서 아직도 리니지나
하고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쉬는 날 가끔 여자친구랑 집에서 둘이 롤하는데
재밌더라ㅋㅋㅋ
봇듀오가서 가끔 언성높이는건 함정ㅋㅋㅋ 치킨을 워낙좋아해서
바로 풀리긴한다. 서로 술은 아예못먹어서.. 맥주는 안먹는다
둘이 마셔도 소주 반병도 못먹고 포기함ㅋㅋㅋ
여자 잘만나라 니인생이 노답이라고 생각되면 한순간에 바꾸는거
자기 의지로 힘들다. 근데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잖아?
어쩔수가없다. 내가 하던 게임도 내가 먹던술도 담배도 하루아침에
끊게 만든다. 내가 담배를 일주일만에 아예 끊었다. 여자친구가 끊으라고
해서. 못마시면서도 맨날 어거지로 마시던술도 끊었고 게임도 하고있는 내가
한심해지더라 힘내라
때는 내가 20살때 그전까지 난 진짜 여자친구 사귀고싶단생각 한번도
안해봤고 여자관심도 없었고 게임이 세상에서 제일좋았다
그러다가 20살 후반에 어쩌다 18살 아이를 알게됬다 근데 진짜 순간
와 이런여자가.. 진짜 이런기분 느껴본 사람만 안다
첫사랑이었고 진짜 사랑했다 물론 나혼자ㅋ
21살 중반까지 한8개월? 계속 좋아했다 걔가 미안하다고 연락그만
하자고 해도 아니라고 하루에 문자하나라도 하자고 하면서 이어갔다.
난 자취중이었고 게임보다 좋은 뭔가는 그여자가 처음이었다.
내가 외사랑하는 동안 그 여자애는 2번인가 남자친구가 생겼었다
그런데도 진짜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엄청노력했다 정말 너무좋았거든
막 엄청 이쁜것도 아니고 근데 그냥 이사람아니면 안될것같았다
그러다가 그여자애가 어느순간부터 내 문자전화 다씹었다 한2달 그러니까
나도 포기하게되더라 그래서 매일 술퍼마시면서 살았는데
연락이 오더라. 잘지내냐고. 없어지니까 항상 자기 생각해주고
그렇게 해주던 사람없어지니까 허전하다더라 그래서 다시 연락하게
됬다. 그리고 이주정도 있다가 고백했는데 알겠다고 그렇게 커플이 됬다
글로 써서 엄청 짧은데 진짜 그여자애도 많이 울었고 나는 걔때문에
몇십번을 혼자 울었다 마음아파서 그래도 포기를 못하겠더라
그친구는 고등학교 자퇴했고 미용대 그냥저냥한 학교갔는데 과탑할
정도로 열심히했고 나는 슬슬 군대갈 준비했다.
그러고 군대갔다. 사귄지 300일쯤에.
가니까 더생각나더라. 서로 결혼도 생각할만큼 사랑했는데
군대가니까 슬슬 멀어지는것같더라 휴가나와도 예전같지않고..
그러다가 일말상초라고 상병초에 헤어지자더라. 스태프생활하는데
일집중한다고 그러더라.
나 전역하니까 24 백수 그친구는 고등학교자퇴 검고생 안좋은대학나와서
월급120 강남미용실 스태프였다. 둘다노답이지
난 뭐할까 생각하다가 보xxx라는 레스토랑 막내로 들어갔다.
알바겸해서 근데진짜 주방막내 너무힘들더라. 그래서 전화해서
한번보자고했다. 알겠다더라 그애도 너무바쁘고 해서 한달정도 후에
만났다. 만나서 술한잔했는데 늦어서 모텔갔다.
근데 정말 모텔가자마자 눈물이 나더라. 그친구도 울더라
둘다 너무 힘들었으니까. 어릴때 놀았던것 이제 고통으로 오니까.
둘다 안고 펑펑울었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서 안고 그상태로 잠만자고
나왔다.
그친구가 다시 만나면 안되겠냐고 하더라.
사실 헤어진 이유가 어떤 돈많은 손님이 호감가지고 대시해오는데
너무 힘드니까 순간 편하게 살고싶어서 받아들이려다가 아차싶어서
그만뒀더라.
그때부터 같이 살았다. 난 주방에서 그친구는 미용실에서 미친듯이
열심히 했다. 나나 그친구나 선배들 눈에 잘보였나보다.
열심히하니까 없던 행운이 오고 기회가 오더라.
나는 지금 설겆이 하던 막내에서 팬잡는 스테이크피자 맛있는
레스토랑 본점에서 팬들고 월500정도 벌고 그친구는 스태프에서
디자이너시험 봐서 월600 나보다 잘번다.
내돈 쓰는거 정말 싫어한다. 내돈은 다 적금붓고 데이트며 방세며
생활비며 다 자기돈 쓰면서 내돈은 아깝다고 모아두랜다.
내가 나중에 헤어지자고 하면 어쩔거냐고 하면
그럴거냐고 묻는다. 아니라고하면 그럼 됬네. 하면서 웃어주는데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인것같다. 처음 사귀고 100일쯤에 우리 20대후반에
결혼하자 맨날 이랬는데 올해 중순에 결혼날짜 잡아놓고 상견례했다.
나나 그친구나 부모님 이혼하셨는데 나는 어머니랑살고 그친구는 아버지랑
산다. 서로 집에서 아무것도 받지 않기로 작은 집에서 시작해도 우리가
만들어 나가자고 한푼도 안받기로 했다. 사실 받을 돈도 집에 없긴하지만..
여자잘만나면 나같은 진짜 썩은인생도 다시 살아날수있다. 만약 이여자
안만났으면 난아직도 백수로 편의점이나 돌면서 아직도 리니지나
하고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쉬는 날 가끔 여자친구랑 집에서 둘이 롤하는데
재밌더라ㅋㅋㅋ
봇듀오가서 가끔 언성높이는건 함정ㅋㅋㅋ 치킨을 워낙좋아해서
바로 풀리긴한다. 서로 술은 아예못먹어서.. 맥주는 안먹는다
둘이 마셔도 소주 반병도 못먹고 포기함ㅋㅋㅋ
여자 잘만나라 니인생이 노답이라고 생각되면 한순간에 바꾸는거
자기 의지로 힘들다. 근데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잖아?
어쩔수가없다. 내가 하던 게임도 내가 먹던술도 담배도 하루아침에
끊게 만든다. 내가 담배를 일주일만에 아예 끊었다. 여자친구가 끊으라고
해서. 못마시면서도 맨날 어거지로 마시던술도 끊었고 게임도 하고있는 내가
한심해지더라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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