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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9회 작성일 20-01-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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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사랑에 대해서,,,때는 2006년 6월 월드컵이 한창일때
나는 찌라시(전단지), 컴퓨터 조립, 목욕탕청소 를 했다..이유는 부모님이 재혼을 하셔서 신내동으로 이사를 오게되었다.물론 전학을 가고 싶었지만 중랑구-동대문구는 같은 학군이라서 10분거리의 노원구에있는 학교전학은 가능했지만(주소지가 노원이라면)지하철타고 40분 + 도보 10분 걸리는 학교를 다녀야만했다.정말 한학기 다니고서야 진짜 너무 다니기 피곤하고 힘들어서 말을했지만아버지는 남자새끼가 그거하나 못하냐고 자기는 2시간 거리 공부할려고 걸어 다녔다고 하시더라,,나중에 할머니 한태 여쭤보니 학교 바로옆에 사셨다고 했다.(대구)여튼 나는 그때는 몰르고 열심히 돈을모아서 55만원 주고 중고로 ATS 라는 스쿠터를 한대 뽑았다.그리고 계학을하고 학교를 나가기 시작했다...그걸타고 등교를하니 당연히 친구들이 엄청 꼬이기 시작했다.너도나도 타보겠다고 하더라 친구놈 한명이 우리집에서 놀기로했고 나는 타고 우리집을 가던도중미친놈이 빡촌으로 지나가자고 하더라 당시 그주위에 청량정보고 라는 양아치들이 하두 많아서 마주치면 오토바이고 뭐건영혼까지 탈탈 털릴것같아서 안가려고 했지만 존나 끓어오르는 낭랑 18세의 테스토스테론은 폭팔적으로 끓어올랐고청량리 롯데백화점에서 옆골목으로 빠지기 시작했다. 교복을입은상태에서 그주 위를 3~4바퀴 곁눈질로 타다가 그때순간 어떤누나가 담배피는 모습을보고 놀랬다...정말 누구라고 해야할까;; 그때 그누나는 쫙달라붙는 핑크색츄리닝 바지(통으로된거) 에 핑크색 아디다스 저지를 옥까지 올렸고 귀걸이는커다란 은색링에 노란색 브릿지가 조금 들어가있었다.보는순간 심장이란게 뛰기 미친듯이 최대심박수로 향해 달려갔고 그렇게 첫만남이 끝났다.집에와서 친구랑 PC방에가서 게임을하고 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고 집에 다시 오는길에 한번더 들릴까 했지만시간이 9시~10시쯤이라 어른들이 엄청 붐벼있어서 그러지 못하고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다음날 학교가는길에 잠깐 들렀지만 문이 닫혀있었고 사람이 한명도 없어 학교로가서하루 죙일 그누나 얼굴이 떠올랐고 빨리 학교가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남들은 스타리그다 PC방이다 기다릴때 나는창녀촌에서 일하는 누나보러가고싶어서 계속 기다렸다. 그렇게 계속 학교 끝나고 그누나를 보러갔었다..하지만 그날 무슨일인지 없었다.. 알고보니 이누나가 격일로 일하는거였더라;;하지만 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매일 누나가 있을꺼란 생각으로 누나를 보러 갔고누나는 어김없이 내가 가는 시간인 오후 4시~5시 30분 사이 항상 갈때마다 기둥에 기대어 서있는 상태에서 다리를꼬아 담배를 피고있었다.일주일쯤 지났을까 건너편 누나가 나를 불렀다. "야 꼬맹아 너 왜 맨날 여기 로 지나다니냐? 교복도 옆학교도 아닌대? 누나 보고싶어서 오는구나?"순간나도 천천히 가던 스쿠터를 멈췄고 일제히 주변 누나들 8~9명정도가 나를 처다봤다. 누나들은 웃으면서 뭐라뭐라 했지만 순간 난누나를 바라보았고 시간은 멈췄다.. 그순간 누나는 나를 향해 손에 들고있던 담배를 바닥에 끄고 침을 뱉은뒤 팔짱을끼고 날보며 웃었다.난아직도 그누나의 미소가 잊혀지질 않는다. 나의 그녀는 천사처럼 나를위해 웃어주었고 나는 그때 이미 나의 마음을 영혼까지 주고 있었다.그렇게 나는 그누나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해보았지만 딱히 방법이없었다... 누군가에게 고민상담을 하지 못한다는것을나자신이 더 잘알았기에 혼자서만 그렇게 생각하다가 가장 원초적이고 진심을 담을수있는 꽃을 준비하자고 생각하고 장미꽃 을 사서 누나에게 가져다주었다.누나는 그걸받고 비웃는듯이 웃으면서 " 야~ 너나 보러 왔었구나~ 새끼가 보는눈이 높내 " 나는 누나에게 주고 갈려고했는데 갑자기 덩치큰 형 한명이 오더니욕을하면서 일로 와보라고 하더라 순간 존나 쫄아서 어쩔줄 몰라했는데 일단 가보자 라는 생각에 옆으로 갔고 형은 웃으면서 몇살이냐면서 때릴려고 모션을취하더라;; 나는 당연히 손이올라가니까 몸을 움츠렸고 눈도 마주치기 힘들었지만 용기내서 18살이라고 말했다. 그 양아치 형은 경상도 사투리로 나에게"두살만 더먹고 온나~ 여기 늬들 오는곳 아이다~ 니 내가 계속 봤는대 여 자주 온대며? 니 담부턴 저녁에 돈갖고 오던가 아니면 진짜 그떈혼난다 알겠제"나는 아무말도 안하고 그형은 웃으면서 "담배피나?" 라고했고 나는 아니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형은 "그래 가봐라 공부열심히하고~" 라고 했고나는 그렇게 다시 집으로 왔다. 너무 용기가없던것 아닌가 생각하고 다다음날 다시 누나를 보러갔다.다행이 그 건달형은 없었고 누나에게 처음으로 말을걸려던 찰나 누나가 "야! 너여기 또오면 어떻게해(웃으면서) 너 오빠들 보면 혼난다?"나는 너무 용기없는 내 자신에게 너무 화가나서 순간 누나에게 "누나! 누나 이런일왜해요?" 라고 했고 순간 누나가 당황해하면서가많이 아무말 안했다. 그리고 나는 거기서 되도않는 개드립으로 "누나 여기타요 나랑 사겨요" 라고했고 누나가 그제서야 웃으면서"뭐야~ 너나랑 하고싶구나? 너나랑할래?" 순간 내머리속에서 이년이 나에게 무슨말을 한것인지 실제로는 1~2초지만 그순간 내 시간은처음 그누나를 봤을때 처럼 다시한번더 멈췄다. 사랑하고 좋아하면 섹스를 해야하는구나 물론 지금은 물론 섹스라는것이 사랑하고 좋아하면더좋은 감정을 위해서 해야하지만 그전에 사랑=섹스가 될순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순간 그누나에게 너무 많은 배신감과 실망을했다...여기까지가 댓글의 내용이다.. 하지만 썰은 더있다.그충격에 일주일동안 누나를 보러 가지않았고,,,혼자 많은 생각을 해봤다... 그리고 내린결론이 그래 다시 보러가서 누나를 설득해보자였다.하필이면 그리고 나서 보러간날 옆에 누나가 "어? 지연이 지금 일하러 방금 들어갔는대? ㅋㅋ너 근대 진짜 좋아하나보다~ 야 멋있다~"나는 순간 "아 씨발 왜하필 내가올때 맨날 담배피고 오후 시간대라서 일안하는거 아는대 내가 진짜 설득하러 왔는데 왜하필 일하러 들어갔을까?"하고 누나를 기다렸다 한 30대 후반 백수같은새끼가 정장에 요구르트를 하나 쪽쪽빨면서 나오길래 그새끼 뒤로 쫒아가서 야이 개새끼야 그리고 존나때렸다.(주작아니다 진짜 지금생각해도 내가 왜그랬는지 이해안간다 당연히 창녀촌에서 돈내고 이새끼는 한건대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미안함)당연히 첨에 주먹으로 뒷통수 후려까고 로우킥까고 한대 더까고 나서부터 줩발렸다 ㅋㅋㅋ 이새끼 뭐야 이러고 존나 까더라 ㅋㅋㅋㅋㅋ아씨발 지금도 키 175지만 그떄 그새끼 키 185는되보였었음 ㅋㅋ 등치도 씨발 한 90~100kg 되보이고 좃같은새끼 여튼 존나 얻어 터지고 누나한태가서 나 누나 좋아하니까 사귀자고 했다 누나가 나보고 웃으면서 "현금 7만원 이야~" 순간 주위에있던 누나들이 일제히 웃었고 나는 진짜얼굴이 붉어지고 누나한태 가뜩이나 맞은것도 서로운디,,ㅠㅠ 그때 좀 울먹이면서 "아 씨발 그런거아니라고!" 하고 갔다;; 그렇게 또삐져서일주일 안가다가 갔는대 건너편 누나가 지은이 일 관뒀다고 말해줬다;;거진 1달 반정도의 내 첫사랑이 그렇게 끝났다;;ㅋ이게 내인생의 첫사랑이고 지금도 그누나를 잊지못한다;; 손한번 잡아본적없고 말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했지만아직도 그누나가 그립다;; 일게이 새끼가 나한테 그러더라 첫사랑 다시만나면 먹을꺼냐고 ㅋㅋㅋ느그 게이들도 중,고등학교 시절 사랑을 해봤겠지만 그첫사랑 생각하면 뭐랄까?? 노을진 풍경에 아빠미소 한번 지어보고 ㅋㅋㅋㅋ내가아는건 그누나 이름이 이지은 이였다는것(커서알게됬는대 닉네임쓴다면서? ㅋㅋ) 내눈에 너무 이쁜누나였다는것;;;ㅋ 일게이들아 오늘 첫사랑 생각나지않냐? ㅋㅋㅋ  내 댓글 확인:http://www.ilbe.com/601226088 3줄요약1. 첫사랑 생김2. 첫사랑이 창녀3. f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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