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여친이랑 온천여행간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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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28회 작성일 20-01-07 12:54본문
늦은 12시임에도불구하고 일베하는 일게이들 힘내라
내가 고딩때 있었던 일이야
고2때 6월 말에 옆반에 짝사랑하던 평타취 여자애한테 고백을해서 꼴인을 했고
11월 겨울. 11월 14일. 정확히 날짜도 기억한다 진짜.
롯데리아에서 결방학 얘기하다 그냥 '툭' 나온 온천얘기에 혹해서 단둘이 강원도로 가버렸지
부모님한텐 남자들끼리 간다고 뻥쳐놓고 씨댕ㅋㅋ 남자가 딸래미생기면 다 그런거 아니겠노?
우린 강원도에있는 설ㅇ기 워터피아로가서 다른 커플들이나 가족들처럼 재밌게 놀았어
워터피아 ㅅㅂ 가족단위 절라 많더라
온천 돌아댕기면서 이탕 저탕 들어가보고 놀고 000그러다 10시즈음 펜션에 들어갔음.
우리 둘다 양아치도아니고 그냥 평범한 학생들이어서 술같은것도 못마시고ㅋㅋ TV보면서 같이 얘기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TV보려고 안자는게 아니라 서로 뻘쭘하니까 잘 타이밍을 못잡아서 그냥 티비 본듯ㅋ
그렇게 3시간 쯤 보다 한시에 걔가 "아웅~졸리다" 하면서 일어나길래, TV끄면 조용~해지면서 분위기 뭔가 묘해질 것 같아서
'자게?? 그럼 이불 펴자' 이러곤 티비 켜놓고 이불을 폈지. 존나 븅신같은건 워터피아 병신들 침대도없었음
이불펴고 누워서 이불을 덮는데. 적막한 공간에 TV소리랑 내 숨소리만 들렸다.. 공허감속에 돌고있는 알지모를 긴장감.
내 옆에 좋아하는 여자애가 누워있다는 생각에, 진짜 내 심장소리가 엄청 크게들렸고
쿵쾅쿵쾅 거리는 소리가 걔한테도 들릴거같아서 막 혼자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헣허 하다가
갑자기 얘가 자버리면 진짜 어떡하지? 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무심결에 "자?" 하고 물었어.
"자?" 하고 뱉긴 했는데, 대답은 없더라고..
그래서 아 자는가보다, 씨바 여기서 끝이구나생각했음
진짜 뒤져가는 아서스마냥 어둠만이 보이더라고..
뭔가 머릿속에 억울함같은게 막 들어차는데,
씨바 한참 잼나게 채팅중인데 갑자기 파티원이 튕겨버린 파티창마냥 갑자기 좃나 쓸쓸한거야.
그래서 걍 혼자 설움에 차서 쭝얼거렸어 오늘 나랑같이와줘서 고맙다고 재밌었다고
딱 얘기하고 잘라는데 급 그전에 있었던 일들도 생각나더라 --
걍 같이 걸으면서 웃었던거 처음으로 홍대에서 같이 자물쇠걸었던거 신발끈 같은색으로 묶고
친구들 만나서 둘만의 커플행세 만끽한거.. 씨바 걍 막 주절주절거렸음ㅋㅋ
누가봤음 미친넘인줄 알았을거야, 나도 내가 왜이러나 싶었으니까.
한 십분 떠들었나 생각도 정리되고 진짜 자야겠다 했는데
갑자기 "안자.." 소리가 들리더라고
헉 씨바.. 갑자기 좆 뻘쭘해지면서 진짜 펜션이 쥐젖만한 콩구멍이라도 있었음
거기로 세굿빠라도 하고싶었어, 근데 그러면서도 갑자기 쳐다보고 싶더라고
뒤돌아보고싶은 강한 욕구가 생겨서 천천히 왼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걔가 날 쳐다보고있었어
나도 걜 쳐다보고
짧은 오초정도 서로 쳐다보고있었는데
씨바 좆나게 키스충동이 나를 엄습하는거야.....
서로 쳐다보면서, 키스충동이 엄습한 내 뇌는 양갈래로 나눠졌어
'이 다음에 어떻게하지' / '헉헉 키스쨔응'
막 쒸바 심장이 뒷목덜미에 달린거마냥 쿵코앜웈왕 소리때메 정신없고
입도 마르고 펜션 방바닥 온돌때문인지, 긴장을 해서그런지 땀도 나고..
계속 쳐다보는데, 걔가 살짝 고개가 아래로 내려가더라고
씨바.. 그 부끄러워 흔들리는 청초한 눈빛
역시 인간은 유혹에 약한 본능의 동물이라.
사모하는 이의 밤바람에 흔들리는 가랑 아련한 촛불같은 눈을 보아하니 입술박치기를 하지않을 수가 없었다.
근데 그 입술의 감촉이라는게.. 닿자마자 씨바 머리속에서
박진영이 꼐임!! 하더라고.. 짧은 입맞춤을 하고나서
진짜로 핥고 싶다는 생각외엔 아무것도 안들었어.
얘를 내가 먹어버리고 싶다.
내 혀가 됐든 머가 됐든간에, 진짜 발끝까지 핥아주고 싶었어.
입술에서 턱으로.. 턱에서 목으로.. 목에서 어깨로..
그저 밑으로만 슬금슬금 빠지는거였는데
공장님이 뇌까지 들어와서 공략법을 읊어주는듯 했ㄷ다 내 첫공대였던 일리단 팟의 방특전사형의 리더쉽.
내가 마치 데스윙위에 올라탄 즐공닥딜이 된 것 같았어
걍 아무 계산도 없이, 그저 핥아주고 싶다는 집념의 네비게이션으로
나를 꼴림의 무아의경지로 안내하는거지..
여자의 몸은 이렇구나.. 작고 가늘고 보드랍구나..
어깨를 타고 내려가는데, 갑자기 걔가 "키스해줘.."
근데 씨팔 정신없어서 내가 "킵해줘" 이러는줄 알고 아..뼨찌.. 하고 병신같이
패닉상태에 빠져서 이도저도못하고 굳어있는데.. 걔가 나한테 키스를 하데.
그덕에 자존심을 얻어서 내 손은 이미 밑으로 향하고
입술에서 손으로, 발전의 쾌거를 얻고 팬티 안으로 슬그머니 손을 집어넣었는데
솔까말.. 잦이없는 가랑이는 기분이 묘-하더라ㅋ
여자 봊털도 처음 만져봤는데, 그렇게 길지도, 머리카락처럼 부드럽지도 않지만서도 정렬되있는 기분?
하여튼 옅은 천속에 보드라운 풀을따라 공주님의 궁전으로 손이 향했다.
망가에서 나올법한 "젖어있네..." 라는 대사.. 그런 낭만에 휩싸이고
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그건 개구라였어.
걔가 원래 건조한건지, 서로 많이 긴장했던 탓인지. 그렇게 '촉촉하다' 라는 기분은 안들었어
하여튼 그 재해속에서 손가락을 살짝 까딱였는데
헉 씨부랄.. 코파다가 갑자기 코피가 날 때 처럼, 손끝에 뭔가 강한 물기가 만져지고
아 이게 물이구나 라는걸 처음 느꼇어. 걔 거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먼 냄새가나는진 궁금하지도 않았고
의심도 없었어.. 진짜 가끔 와갤에 혐짤올라오는 불고기 그딴건 줘도안먹어 이랬는데.
쎽스에서 중요한건 그딴게 아녔어..걍 씨발 불고기든 핑크공쥬던 흥분만 된다면
(물론 걔가 불고기였단건 아니고 핑크였던것도 아님. 걍 평타취)
뭐라도 할 수 있을거야 아마.
하튼 진짜 단숨에 허리를 굽혀서 입을 댈려고 했는데, 이게 쉬발 위치가 생각한거보다 많이 아래에 있더라
거의 내가 엎드리다 싶히 해야 닿을정도??
하여튼 그렇게 처음 대본 봊이, 하면 젤 궁금한건 역시 맛 이겄지?
이게 내 아다였기 때문에 솔까말 망가처럼 꿀맛같은~ 봊@#( 을 생각했지만 현실은 내 로망을 부숴버렸다
살짝 짜고 신 맛 이라고 ㅅ설명하는게 적절할 듯 ..ㅋ
실제 봊이를, 그것도 좋아하는 여자애 봊이를 대보니깐 막 아랫도리에서 강려크함이 느껴지더라고
이미 불이 붙어서 터져나갈 폭죽을 얇은 노끈으로 붙잡아두는 그런 느낌이 느껴지는데
집에서 탁탁하던 그정도의 발기력이 아니라, 이대로 잦이만 떼놓으면 사람이라도 한명 죽여놓을 느낌이라 놀라고 있는데
내가 핥핥하다 슴가쪽으로 기어올라가다가 걔 몸에 내 우레같은 소중이가 닿더라
걔도 놀란 눈치였어 씨바 달려있는 본인도 놀랐으니까
그래서 갑자기 멈칫 하더라고, '만져볼래?' 이딴 개소릴 할 수도 없고
뜬금포 머리속에서 리드라는 단어가 떠올라서 제대로된 리드를 좀 해보려고
일딴 눕혓어.
양손이 가슴위치에 올라가있는데 긴장해있는 여력이 보이더라고..
쉬바 나도 바싹 쫄아있는 상태여서 남이 본다면 되게 웃겻을꺼야 ㅋㅋ
여튼간 눕혀놓고 머라할까 생각하다 고른 말이 고작 "해도돼?"
씨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는 아무말없이 긴장해 있길래 '아뿔사 이것은 필시 긍정의 메시지' 라고 생각한 나는
한껏 힘을쥐고 입궁을 시도하려는데
갑자기 쒸바 ! 구성애 아줌마가 그렇게 얘기해줬던 콘돔얘기가 떠오르는거야
그래서 잠깐만 기다리라고하고 가방에서 콘돔을 꺼내왔어
내가 갑자기 일어나서 가방을뒤지고 오니까 내심 궁긍했는지
걔가 슬쩍 보곤 그게 콘돔이야?? 묻더라고.
난 묵묵한 남자다 암시걸고 굳고 결의에찬 표정을 지어줬쥐.
그리곤 빠른 착용을 했다.
다시 자세잡고 넣을라는데 긴장해서 몸을 막 발발 떨리지, 피는 솟구치지,
시발 그리고 구멍을 못찾겠는거야.
분명 봊이가 내 ㄱㄷ끝에 문질러짐이 느껴지는데 구멍이!
시팔 구멍이!!
그렇게 1분정도를 병신같이 비빗 비빗하다가 천천히. 위에서 아래로 살짝 누르니까 봊결따라 들어가더라 ㅋ 신기
첫 쎅쓰의 느낌은 ..
많은사람들이 섹스vs자위 하면 닥후라고들 하는데, 손으로 잡는 조임! 그런거랑은 틀려.
따듯하고, 손보다 더 전체적으로 압박해줘, 그리고 잦이에만 오는게 아니라 서로 껴안고 있을때 느껴지는 에로티즘 때문에.
섹스는 헤어나올 수 없는덧ㅋ
지친다 담글에 끝내자
막 초콜렛 처음먹은 조선 꼬맹이가 허겁지겁 먹듯이 나도 짐승마냥 헉헉퍽퍽 빨리 움직이고
느낌이 좋은건 최고였는데, 시발.
개시발.
이게 얃옹보면서 딸을치면서, 시작-피스톤-사정 만 간략하게 보고 '빨리 싸고 자야지' 하던 습관이 머리뿐만 아니라
자지에 박혀있었는지 한 4분 하는데 쌀 것 같은거야.
한번 두번 넣다가 뺄때마다 요도밑쪽에서 느껴지는 저릿함이 '아! 싼다!' 가 아니라 '아.. 안돼..' 로 느껴지면서..
'아 제발 재발 ㅈ뱝랄 꿈이겠지'
늬들은 절때 얃옹보면서 딸잡으면 빨리싸고 끝낸다는 생각하지말고 1시간짜리라도 시간잡아서 널널하게 쳐라.
찎찍!
콘돔안에 푝푝 뿜어져 나가는 호쾌한 아가들과는 달리 진짜 내 기분은
기세는 천하무적이었지만 관우한테 차가 식기전에 뒈져버린 화웅마냥 처참했다.
걔는 내가 사정한줄도 모르고 계속 내 등만 쥐고있고..
그래서 일부로 애무하려고 뺀 척 하려고 빼는데 걔가 '...쌋어?' 이러는거야
ㅋ시팔ㅋ
뭐라고 하냐 그걸 . 그냥 "..응" 그랬지.
난 이제 끝났구나 생각하면서 이제 어쩌지.. 하고 2초정도 멍 하니 있었는데.
걔가 날 끌어안더니 목을 물더라? 그때 뭔가 삘이 왔지.
여자에게 직감이 있다면 남자에겐 섹감이 있다는 거슬.
요시! 한번 더!
이미 한번햇으니 호흡도 좀 알앗겟다, 최대한 냉철한 마인드로 발업을 좀 했어
탓, 탓, 탓, 하는데 걔가 막 위로 응금응금 도망치듯이 밀려가더라고..ㅋㅋ
"왤케 도망가" 이러니까 걔도 부끄러워서 암말도 못하고 내 등짝만 쥐었어
와이거 진짜루 좌삼삼우삼삼 하쿠나마타타! 주문이 존재하는건 아닐까? 막 망상해가면서
내가 마치 카연갤 솔스가 및친듯이 집필하던 섹스왕이 된 기분이었어, 한번 싸고나니까 덜 느껴지고 긴장도 완화되서 그런지
한 10분정도? 천천히 했다, 빨리 했다, 엇박으로도 해보고..
그렇게 막 밀려가다보니 펜션 가운데서 발코니 창문까지 기어갔더라고
이불이 없는데도 따듯했어
"이제 도망칠데가 없네" 하고 농담삼아 던지니까
걔도 히죽히죽 웃고 ㅋ
왠지 그 전보다 감정적으로도 많이 뚫린 기분이었어
웃는 여잔 다 이쁘다는 말처럼 막 히죽히죽 웃으니까 이뻐 죽을것 같드라 아주그냥 쉬벌
막 넣으면서 키스하고 그러니까, 처음으로 얃옹봤던 짜릿함이 등골을 타고내려가서
어느덧 사정타임이 되니까 급 무서운거야
'아뿔싸 콘돔 빠졌구나' 생각이 들면서
얼릉 뺸다고 뻇는데
뻄과 동시에 사정이 되서 걔 허벅다리에다가 싼겨...
급하게 빼다보니 허벅다리츰 뻇을때 사정하게됐는데
얃옹보면서 탁탁찍후에 허탈감이 내려앉는 그런 사정이 아니라
진짜 생애 처음으로 옹골찬 사정이란걸 해본것 같앴어..
근데 허벅지에다 싸고나니까 좃나 머쓱하더라고..
걔도 실실 웃으면서 나보고 "좋앗어?" 하는데..
얘랑 연애할때도 많이 느끼는거지만, 얘랑 있으면
유승준옵빠에게 사랑의 편질쓰는 열일곱 월남치마 여고생마냥
풋풋하고 순수한 문학소녀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그래서 서로 수줍고.. 막.. 시바 ㅋㅋ
근데 그랬던 애가.. 두탕역에 도착하니 육체적 사랑에 눈뜬 여우꼴을 하고있다니..
뭔가 심미주의적 환상에서 벗어난 희열이 느껴지더라고..
근데말야.
걔가 펜션 유리에 기대서 날 쳐다보는데
강원도 설익의 운치와, 오늘따라 뜨거웠던 달빛 떔인지..
뭔가 범잡을수 없는 매력같은게 느껴졌음.
사정후 현자타임의 위력이었는지 존나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로맨틱한 쎾쓰가 얃옹에서 보여주던 음탕함과는 많이 다르더라
내가 방금까지 아르테미스랑 끌어안고 비비적거린건 아니었는가. 머릿속에서 막 운도 띄어지고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하니까 또 죶나게 꼴릿 하더라고..
안고싶다..
안고싶다는 본능이, 잠시나마 이성으로 덮혀있던 나의 자아를 깨고
"다시 이불까지 기어가고 싶은데.." 라는 멘트를 발싸!
다가가선 다시 입을 맞추고
가슴도 만져봤어..
솔직히 가슴을 만진다고 해서 막 잦이가 더 껄떡인다거나 고런건 없다. 아다세끼들이 슴가에 헉헉대는건 애자짓음
그냥 내가 좋아하는 여자와 하나가 된것 같다는걸 더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접촉선같음.
가슴을 주무를떄마다 걔도 움찔움찔..
걔가 움찔움찔할떄마다 내가 잘못한건 아닌지 움찔움찔..
서로 첨부터 하나였던것처럼 뒤엉켜서..
이불까지 꿈틀꿈틀..
이게 내ㅑ 내 첫경험이자 고딩때 온천여행간 썰이야.
그냥 날도 춥고 온천 가고싶은데 생각나서 써봤다.
근데 이거 왜 알바가 지우냐?? 유두노출도 안했는데.
세줄요약
1.고딩때 여친이랑 온천여행감
2.아다뗌
3.두번머겅
내가 고딩때 있었던 일이야
고2때 6월 말에 옆반에 짝사랑하던 평타취 여자애한테 고백을해서 꼴인을 했고
11월 겨울. 11월 14일. 정확히 날짜도 기억한다 진짜.
롯데리아에서 결방학 얘기하다 그냥 '툭' 나온 온천얘기에 혹해서 단둘이 강원도로 가버렸지
부모님한텐 남자들끼리 간다고 뻥쳐놓고 씨댕ㅋㅋ 남자가 딸래미생기면 다 그런거 아니겠노?
우린 강원도에있는 설ㅇ기 워터피아로가서 다른 커플들이나 가족들처럼 재밌게 놀았어
워터피아 ㅅㅂ 가족단위 절라 많더라
온천 돌아댕기면서 이탕 저탕 들어가보고 놀고 000그러다 10시즈음 펜션에 들어갔음.
우리 둘다 양아치도아니고 그냥 평범한 학생들이어서 술같은것도 못마시고ㅋㅋ TV보면서 같이 얘기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TV보려고 안자는게 아니라 서로 뻘쭘하니까 잘 타이밍을 못잡아서 그냥 티비 본듯ㅋ
그렇게 3시간 쯤 보다 한시에 걔가 "아웅~졸리다" 하면서 일어나길래, TV끄면 조용~해지면서 분위기 뭔가 묘해질 것 같아서
'자게?? 그럼 이불 펴자' 이러곤 티비 켜놓고 이불을 폈지. 존나 븅신같은건 워터피아 병신들 침대도없었음
이불펴고 누워서 이불을 덮는데. 적막한 공간에 TV소리랑 내 숨소리만 들렸다.. 공허감속에 돌고있는 알지모를 긴장감.
내 옆에 좋아하는 여자애가 누워있다는 생각에, 진짜 내 심장소리가 엄청 크게들렸고
쿵쾅쿵쾅 거리는 소리가 걔한테도 들릴거같아서 막 혼자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헣허 하다가
갑자기 얘가 자버리면 진짜 어떡하지? 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무심결에 "자?" 하고 물었어.
"자?" 하고 뱉긴 했는데, 대답은 없더라고..
그래서 아 자는가보다, 씨바 여기서 끝이구나생각했음
진짜 뒤져가는 아서스마냥 어둠만이 보이더라고..
뭔가 머릿속에 억울함같은게 막 들어차는데,
씨바 한참 잼나게 채팅중인데 갑자기 파티원이 튕겨버린 파티창마냥 갑자기 좃나 쓸쓸한거야.
그래서 걍 혼자 설움에 차서 쭝얼거렸어 오늘 나랑같이와줘서 고맙다고 재밌었다고
딱 얘기하고 잘라는데 급 그전에 있었던 일들도 생각나더라 --
걍 같이 걸으면서 웃었던거 처음으로 홍대에서 같이 자물쇠걸었던거 신발끈 같은색으로 묶고
친구들 만나서 둘만의 커플행세 만끽한거.. 씨바 걍 막 주절주절거렸음ㅋㅋ
누가봤음 미친넘인줄 알았을거야, 나도 내가 왜이러나 싶었으니까.
한 십분 떠들었나 생각도 정리되고 진짜 자야겠다 했는데
갑자기 "안자.." 소리가 들리더라고
헉 씨바.. 갑자기 좆 뻘쭘해지면서 진짜 펜션이 쥐젖만한 콩구멍이라도 있었음
거기로 세굿빠라도 하고싶었어, 근데 그러면서도 갑자기 쳐다보고 싶더라고
뒤돌아보고싶은 강한 욕구가 생겨서 천천히 왼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걔가 날 쳐다보고있었어
나도 걜 쳐다보고
짧은 오초정도 서로 쳐다보고있었는데
씨바 좆나게 키스충동이 나를 엄습하는거야.....
서로 쳐다보면서, 키스충동이 엄습한 내 뇌는 양갈래로 나눠졌어
'이 다음에 어떻게하지' / '헉헉 키스쨔응'
막 쒸바 심장이 뒷목덜미에 달린거마냥 쿵코앜웈왕 소리때메 정신없고
입도 마르고 펜션 방바닥 온돌때문인지, 긴장을 해서그런지 땀도 나고..
계속 쳐다보는데, 걔가 살짝 고개가 아래로 내려가더라고
씨바.. 그 부끄러워 흔들리는 청초한 눈빛
역시 인간은 유혹에 약한 본능의 동물이라.
사모하는 이의 밤바람에 흔들리는 가랑 아련한 촛불같은 눈을 보아하니 입술박치기를 하지않을 수가 없었다.
근데 그 입술의 감촉이라는게.. 닿자마자 씨바 머리속에서
박진영이 꼐임!! 하더라고.. 짧은 입맞춤을 하고나서
진짜로 핥고 싶다는 생각외엔 아무것도 안들었어.
얘를 내가 먹어버리고 싶다.
내 혀가 됐든 머가 됐든간에, 진짜 발끝까지 핥아주고 싶었어.
입술에서 턱으로.. 턱에서 목으로.. 목에서 어깨로..
그저 밑으로만 슬금슬금 빠지는거였는데
공장님이 뇌까지 들어와서 공략법을 읊어주는듯 했ㄷ다 내 첫공대였던 일리단 팟의 방특전사형의 리더쉽.
내가 마치 데스윙위에 올라탄 즐공닥딜이 된 것 같았어
걍 아무 계산도 없이, 그저 핥아주고 싶다는 집념의 네비게이션으로
나를 꼴림의 무아의경지로 안내하는거지..
여자의 몸은 이렇구나.. 작고 가늘고 보드랍구나..
어깨를 타고 내려가는데, 갑자기 걔가 "키스해줘.."
근데 씨팔 정신없어서 내가 "킵해줘" 이러는줄 알고 아..뼨찌.. 하고 병신같이
패닉상태에 빠져서 이도저도못하고 굳어있는데.. 걔가 나한테 키스를 하데.
그덕에 자존심을 얻어서 내 손은 이미 밑으로 향하고
입술에서 손으로, 발전의 쾌거를 얻고 팬티 안으로 슬그머니 손을 집어넣었는데
솔까말.. 잦이없는 가랑이는 기분이 묘-하더라ㅋ
여자 봊털도 처음 만져봤는데, 그렇게 길지도, 머리카락처럼 부드럽지도 않지만서도 정렬되있는 기분?
하여튼 옅은 천속에 보드라운 풀을따라 공주님의 궁전으로 손이 향했다.
망가에서 나올법한 "젖어있네..." 라는 대사.. 그런 낭만에 휩싸이고
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그건 개구라였어.
걔가 원래 건조한건지, 서로 많이 긴장했던 탓인지. 그렇게 '촉촉하다' 라는 기분은 안들었어
하여튼 그 재해속에서 손가락을 살짝 까딱였는데
헉 씨부랄.. 코파다가 갑자기 코피가 날 때 처럼, 손끝에 뭔가 강한 물기가 만져지고
아 이게 물이구나 라는걸 처음 느꼇어. 걔 거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먼 냄새가나는진 궁금하지도 않았고
의심도 없었어.. 진짜 가끔 와갤에 혐짤올라오는 불고기 그딴건 줘도안먹어 이랬는데.
쎽스에서 중요한건 그딴게 아녔어..걍 씨발 불고기든 핑크공쥬던 흥분만 된다면
(물론 걔가 불고기였단건 아니고 핑크였던것도 아님. 걍 평타취)
뭐라도 할 수 있을거야 아마.
하튼 진짜 단숨에 허리를 굽혀서 입을 댈려고 했는데, 이게 쉬발 위치가 생각한거보다 많이 아래에 있더라
거의 내가 엎드리다 싶히 해야 닿을정도??
하여튼 그렇게 처음 대본 봊이, 하면 젤 궁금한건 역시 맛 이겄지?
이게 내 아다였기 때문에 솔까말 망가처럼 꿀맛같은~ 봊@#( 을 생각했지만 현실은 내 로망을 부숴버렸다
살짝 짜고 신 맛 이라고 ㅅ설명하는게 적절할 듯 ..ㅋ
실제 봊이를, 그것도 좋아하는 여자애 봊이를 대보니깐 막 아랫도리에서 강려크함이 느껴지더라고
이미 불이 붙어서 터져나갈 폭죽을 얇은 노끈으로 붙잡아두는 그런 느낌이 느껴지는데
집에서 탁탁하던 그정도의 발기력이 아니라, 이대로 잦이만 떼놓으면 사람이라도 한명 죽여놓을 느낌이라 놀라고 있는데
내가 핥핥하다 슴가쪽으로 기어올라가다가 걔 몸에 내 우레같은 소중이가 닿더라
걔도 놀란 눈치였어 씨바 달려있는 본인도 놀랐으니까
그래서 갑자기 멈칫 하더라고, '만져볼래?' 이딴 개소릴 할 수도 없고
뜬금포 머리속에서 리드라는 단어가 떠올라서 제대로된 리드를 좀 해보려고
일딴 눕혓어.
양손이 가슴위치에 올라가있는데 긴장해있는 여력이 보이더라고..
쉬바 나도 바싹 쫄아있는 상태여서 남이 본다면 되게 웃겻을꺼야 ㅋㅋ
여튼간 눕혀놓고 머라할까 생각하다 고른 말이 고작 "해도돼?"
씨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는 아무말없이 긴장해 있길래 '아뿔사 이것은 필시 긍정의 메시지' 라고 생각한 나는
한껏 힘을쥐고 입궁을 시도하려는데
갑자기 쒸바 ! 구성애 아줌마가 그렇게 얘기해줬던 콘돔얘기가 떠오르는거야
그래서 잠깐만 기다리라고하고 가방에서 콘돔을 꺼내왔어
내가 갑자기 일어나서 가방을뒤지고 오니까 내심 궁긍했는지
걔가 슬쩍 보곤 그게 콘돔이야?? 묻더라고.
난 묵묵한 남자다 암시걸고 굳고 결의에찬 표정을 지어줬쥐.
그리곤 빠른 착용을 했다.
다시 자세잡고 넣을라는데 긴장해서 몸을 막 발발 떨리지, 피는 솟구치지,
시발 그리고 구멍을 못찾겠는거야.
분명 봊이가 내 ㄱㄷ끝에 문질러짐이 느껴지는데 구멍이!
시팔 구멍이!!
그렇게 1분정도를 병신같이 비빗 비빗하다가 천천히. 위에서 아래로 살짝 누르니까 봊결따라 들어가더라 ㅋ 신기
첫 쎅쓰의 느낌은 ..
많은사람들이 섹스vs자위 하면 닥후라고들 하는데, 손으로 잡는 조임! 그런거랑은 틀려.
따듯하고, 손보다 더 전체적으로 압박해줘, 그리고 잦이에만 오는게 아니라 서로 껴안고 있을때 느껴지는 에로티즘 때문에.
섹스는 헤어나올 수 없는덧ㅋ
지친다 담글에 끝내자
막 초콜렛 처음먹은 조선 꼬맹이가 허겁지겁 먹듯이 나도 짐승마냥 헉헉퍽퍽 빨리 움직이고
느낌이 좋은건 최고였는데, 시발.
개시발.
이게 얃옹보면서 딸을치면서, 시작-피스톤-사정 만 간략하게 보고 '빨리 싸고 자야지' 하던 습관이 머리뿐만 아니라
자지에 박혀있었는지 한 4분 하는데 쌀 것 같은거야.
한번 두번 넣다가 뺄때마다 요도밑쪽에서 느껴지는 저릿함이 '아! 싼다!' 가 아니라 '아.. 안돼..' 로 느껴지면서..
'아 제발 재발 ㅈ뱝랄 꿈이겠지'
늬들은 절때 얃옹보면서 딸잡으면 빨리싸고 끝낸다는 생각하지말고 1시간짜리라도 시간잡아서 널널하게 쳐라.
찎찍!
콘돔안에 푝푝 뿜어져 나가는 호쾌한 아가들과는 달리 진짜 내 기분은
기세는 천하무적이었지만 관우한테 차가 식기전에 뒈져버린 화웅마냥 처참했다.
걔는 내가 사정한줄도 모르고 계속 내 등만 쥐고있고..
그래서 일부로 애무하려고 뺀 척 하려고 빼는데 걔가 '...쌋어?' 이러는거야
ㅋ시팔ㅋ
뭐라고 하냐 그걸 . 그냥 "..응" 그랬지.
난 이제 끝났구나 생각하면서 이제 어쩌지.. 하고 2초정도 멍 하니 있었는데.
걔가 날 끌어안더니 목을 물더라? 그때 뭔가 삘이 왔지.
여자에게 직감이 있다면 남자에겐 섹감이 있다는 거슬.
요시! 한번 더!
이미 한번햇으니 호흡도 좀 알앗겟다, 최대한 냉철한 마인드로 발업을 좀 했어
탓, 탓, 탓, 하는데 걔가 막 위로 응금응금 도망치듯이 밀려가더라고..ㅋㅋ
"왤케 도망가" 이러니까 걔도 부끄러워서 암말도 못하고 내 등짝만 쥐었어
와이거 진짜루 좌삼삼우삼삼 하쿠나마타타! 주문이 존재하는건 아닐까? 막 망상해가면서
내가 마치 카연갤 솔스가 및친듯이 집필하던 섹스왕이 된 기분이었어, 한번 싸고나니까 덜 느껴지고 긴장도 완화되서 그런지
한 10분정도? 천천히 했다, 빨리 했다, 엇박으로도 해보고..
그렇게 막 밀려가다보니 펜션 가운데서 발코니 창문까지 기어갔더라고
이불이 없는데도 따듯했어
"이제 도망칠데가 없네" 하고 농담삼아 던지니까
걔도 히죽히죽 웃고 ㅋ
왠지 그 전보다 감정적으로도 많이 뚫린 기분이었어
웃는 여잔 다 이쁘다는 말처럼 막 히죽히죽 웃으니까 이뻐 죽을것 같드라 아주그냥 쉬벌
막 넣으면서 키스하고 그러니까, 처음으로 얃옹봤던 짜릿함이 등골을 타고내려가서
어느덧 사정타임이 되니까 급 무서운거야
'아뿔싸 콘돔 빠졌구나' 생각이 들면서
얼릉 뺸다고 뻇는데
뻄과 동시에 사정이 되서 걔 허벅다리에다가 싼겨...
급하게 빼다보니 허벅다리츰 뻇을때 사정하게됐는데
얃옹보면서 탁탁찍후에 허탈감이 내려앉는 그런 사정이 아니라
진짜 생애 처음으로 옹골찬 사정이란걸 해본것 같앴어..
근데 허벅지에다 싸고나니까 좃나 머쓱하더라고..
걔도 실실 웃으면서 나보고 "좋앗어?" 하는데..
얘랑 연애할때도 많이 느끼는거지만, 얘랑 있으면
유승준옵빠에게 사랑의 편질쓰는 열일곱 월남치마 여고생마냥
풋풋하고 순수한 문학소녀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그래서 서로 수줍고.. 막.. 시바 ㅋㅋ
근데 그랬던 애가.. 두탕역에 도착하니 육체적 사랑에 눈뜬 여우꼴을 하고있다니..
뭔가 심미주의적 환상에서 벗어난 희열이 느껴지더라고..
근데말야.
걔가 펜션 유리에 기대서 날 쳐다보는데
강원도 설익의 운치와, 오늘따라 뜨거웠던 달빛 떔인지..
뭔가 범잡을수 없는 매력같은게 느껴졌음.
사정후 현자타임의 위력이었는지 존나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로맨틱한 쎾쓰가 얃옹에서 보여주던 음탕함과는 많이 다르더라
내가 방금까지 아르테미스랑 끌어안고 비비적거린건 아니었는가. 머릿속에서 막 운도 띄어지고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하니까 또 죶나게 꼴릿 하더라고..
안고싶다..
안고싶다는 본능이, 잠시나마 이성으로 덮혀있던 나의 자아를 깨고
"다시 이불까지 기어가고 싶은데.." 라는 멘트를 발싸!
다가가선 다시 입을 맞추고
가슴도 만져봤어..
솔직히 가슴을 만진다고 해서 막 잦이가 더 껄떡인다거나 고런건 없다. 아다세끼들이 슴가에 헉헉대는건 애자짓음
그냥 내가 좋아하는 여자와 하나가 된것 같다는걸 더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접촉선같음.
가슴을 주무를떄마다 걔도 움찔움찔..
걔가 움찔움찔할떄마다 내가 잘못한건 아닌지 움찔움찔..
서로 첨부터 하나였던것처럼 뒤엉켜서..
이불까지 꿈틀꿈틀..
이게 내ㅑ 내 첫경험이자 고딩때 온천여행간 썰이야.
그냥 날도 춥고 온천 가고싶은데 생각나서 써봤다.
근데 이거 왜 알바가 지우냐?? 유두노출도 안했는데.
세줄요약
1.고딩때 여친이랑 온천여행감
2.아다뗌
3.두번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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