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내 청소년기 요약.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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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5회 작성일 20-01-07 12:59본문
어려서부터 집안불화가 되게심햇다
어머니가 기가 세셧고 어느날은 싸우다가 집을 나가셧다
그게 초등학교 3학년때엿는데 병신같은 로린이심정으론 아빠가 집나갔다는게 마음에 와닿지않더라 게임햇다
그후로 어머니는 스트레스를 많이받으셧는지 성격이 가면갈수록 날카로워지셧고 난 밖에나가질못하게하는 어머니덕에 밖에나가 친구를사귀긴커녕 4학년 1년동안 학교도 나가지못햇다.
5학년때 우리어머니 멘탈 조금은 회복하시고 나 학교보내려고 교장선생님하고 면담하러갓는데 초등학교는 다 공부잘하겟지만 나도 잘해서 교장이4학년을 무시하고 5학년으로 올려보내줫다 (살면서 이게계속찜찜햇는데 이게어떻게가능한거냐??)
날카로워진 어머니 성격때문에 난 중2때까지 몰컴하다걸리다던지 하면 심하게 구타를당햇다
여름에는 팔다리에난 상처를 감추기위해 긴팔 긴바지 입고다녓다 중2때 어머니와 크게싸운다음부터 우리어머니는 날 때리지않았다
참고로난 중학생때 심각한 쭈구리생활을하면서 친구가 한명도없었다 그래서 매일 게임만했다
역시 중3까지 공부는 하나도안햇고 내성적으로
갈수있는데는 근처 공고도 간신히들어가더라
공고에진학해서 친구라는놈들이생겻고 난 또 놀았다 공고에서도 2학년까지 성적이 밑바닥을 맴돌았다
우리어머니는 남자친구를 2년에 한번씩
갈아치우셧다 그리고 남자친구랑 헤어질때마다
다 나때문에 헤어진거라고 혹달려서그렇다고
그러시더라 이 말은 초딩때부터 들어와서
그다지 트라우마도 되지않고 그냥 그저그렇다
어머니랑 사이가 매우안좋을시절
나가죽으라는말을 자주하셧다
그래도 나는 별로 기죽지않았다.
어머니는 많이 힘들어보이셨고
평소에는 굉장히 잘해주셧기때문이다
조금이중인격이신것같다.
중학교 2학년때는 옆집아줌마가 아동학대로 신고까지하셧었다
고등학교2학년 겨울방학이됐다
거의모든걸 털어놓을수잇는 불알친구가 생겻다
이 놈을 굉장히 의지햇고 이놈은 우리학교부회장이었다. 지금은 싸운상태긴하지만..
나에게 의지할수있는 친구라는게 생기고 주변산황들이 점점 좋아지기시작하자 나는 열정이라는게 생겼는데 이렇게살다간 노가다도못하면서 살것같앗고 지금 이런 가정을 만들까봐 겁이났다. 그래서 우선 공부부터했다.
믿기어렵겟지만 실업계버프도 받고 학교에 혼자 10시까지 남아서 공부 열심히해서 1등을햇다
무진장기뻣다 어머니도 기뻐하셧다
하면된다는 생각을 하자마자 나는
중2병비슷한 나만의세계에빠지는거같은느낌에도
굉장히열심히살았고 그러다보니 날 쓰레기로 보던 선생님들도 점점 나를챙겨주기시작했다
그리고 살도 뺐다 살빼는덴 여자고민이 제격이라하던데 나도 그것과 같았다
좋아하는사람이 생겨서 한달에 14kg이나 살을뺏다(물살에 근육은하나도없어서 빨리빠진것같다)
그덕에 나는 헌혈도 거부당햇지만
성격도 점점 밝아졌다
그리고 이무렵 알바도했다.
주말알바였는데 시즌이라고 명절이나 성수기때
굉장히바쁜곳에서 일햇다.
그곳에서 일해서 용돈벌어쓰면서 어머니께
용돈을 타쓰지않아도 되게되었다.
그런데 우리집이 너무가난해서 어머니가
버는돈으로는 하루벌어 하루쓰면 끝이라
어머니가 굉장히 힘들어하셧고
나는 알바를하면 70퍼센트정도를 다 갖다드렷다
한번에 많이벌때는 2~30만원이라
봉투에넣어서 다 갖다드렸다
그래도 가난한건 바뀌지않고 빚만 늘어가서
되게 슬펐다 한번은 내가 베이스란 악기를
너무좋아하게되서 베이스를 사고싶엇다
그때마침 열심히알바해서 35만원정도를 모아놓은
상태엿고 사려고마음먹었는데 우리어머니께서
항상 돈을 갖다드리다보니 이제 안갖다드리면
지혼자 다쓴다고 뭐라하시고 난 집안사정 어려운걸 알기때문에 진짜 태어나서 제일
하고싶엇던게 베이스 배우는거였는데
그돈어머니드렸다 그후로도 버는돈 거의다
어머니드리고 용돈하고 차비만 남겨서 썻다
학기말이되었다. 난 2학년때 징계를 받은적이있엇다 그런데 날 쓰레기로 보던 담임이
나를 모범학생표창후보에 날 추천해서
내가 그상을받게되었다 굉장히기분이좋고
신뢰받는다는게 눈물이날것같앗다 그리고 12월이지나 1월이됐고 나는이제 13학번이다
우리집안사정에 뭔 대학이냐고 난 취업하겟다고 말햇지만 어머니는 대학은 꼭가야한다고 하셔서 학자금대출이라도받으려햇는데 외할머니께서 등록금을 내주신다고 하신다.
사실난 지금도 이게 굉장히 싫다. 어려운환경에
대학같은건 가기싫다. 열심히 일해서 돈을벌고싶다 그치만 어머니때문에 대학은
가야할거같다. 이왕가는거 진짜열심히해보고싶다
돈많이벌어서 어무니 호강도 시켜드리고싶고 내가 그렇게하고싶엇던 베이스도 배우고싶다
사실 지금 겨울방학이라서 지금 벌어서 사려고햇는데 이번에도 못살것같다 어무니드려야하니까 그래도 언젠가는 사겟지
내인생이 점점나아지는것같아 기분은좋다
필력종범이고 재미도없고 분위기도 왓다갔다거리지만 난 친숙한 이곳에
하소연이라도 해보고자 글썻다
주작이랄것도없겟지만 그래도 그런생각이 든다면 존나재미없는 소설한편 읽고갔다생각해라 ㅋㅋ
너희들 앞날도 점점 밝아지길 바라고
마지막으로 20살넘은게이들이 너희들이
20살때 못해서 후회햇던거좀 알려줬으면좋겟다
3줄요약
1.청소년기에 나름대로 좀 힘들게살앗다고생각함
2.상황이 점점 나아짐
3.야 기분좋다!
어머니가 기가 세셧고 어느날은 싸우다가 집을 나가셧다
그게 초등학교 3학년때엿는데 병신같은 로린이심정으론 아빠가 집나갔다는게 마음에 와닿지않더라 게임햇다
그후로 어머니는 스트레스를 많이받으셧는지 성격이 가면갈수록 날카로워지셧고 난 밖에나가질못하게하는 어머니덕에 밖에나가 친구를사귀긴커녕 4학년 1년동안 학교도 나가지못햇다.
5학년때 우리어머니 멘탈 조금은 회복하시고 나 학교보내려고 교장선생님하고 면담하러갓는데 초등학교는 다 공부잘하겟지만 나도 잘해서 교장이4학년을 무시하고 5학년으로 올려보내줫다 (살면서 이게계속찜찜햇는데 이게어떻게가능한거냐??)
날카로워진 어머니 성격때문에 난 중2때까지 몰컴하다걸리다던지 하면 심하게 구타를당햇다
여름에는 팔다리에난 상처를 감추기위해 긴팔 긴바지 입고다녓다 중2때 어머니와 크게싸운다음부터 우리어머니는 날 때리지않았다
참고로난 중학생때 심각한 쭈구리생활을하면서 친구가 한명도없었다 그래서 매일 게임만했다
역시 중3까지 공부는 하나도안햇고 내성적으로
갈수있는데는 근처 공고도 간신히들어가더라
공고에진학해서 친구라는놈들이생겻고 난 또 놀았다 공고에서도 2학년까지 성적이 밑바닥을 맴돌았다
우리어머니는 남자친구를 2년에 한번씩
갈아치우셧다 그리고 남자친구랑 헤어질때마다
다 나때문에 헤어진거라고 혹달려서그렇다고
그러시더라 이 말은 초딩때부터 들어와서
그다지 트라우마도 되지않고 그냥 그저그렇다
어머니랑 사이가 매우안좋을시절
나가죽으라는말을 자주하셧다
그래도 나는 별로 기죽지않았다.
어머니는 많이 힘들어보이셨고
평소에는 굉장히 잘해주셧기때문이다
조금이중인격이신것같다.
중학교 2학년때는 옆집아줌마가 아동학대로 신고까지하셧었다
고등학교2학년 겨울방학이됐다
거의모든걸 털어놓을수잇는 불알친구가 생겻다
이 놈을 굉장히 의지햇고 이놈은 우리학교부회장이었다. 지금은 싸운상태긴하지만..
나에게 의지할수있는 친구라는게 생기고 주변산황들이 점점 좋아지기시작하자 나는 열정이라는게 생겼는데 이렇게살다간 노가다도못하면서 살것같앗고 지금 이런 가정을 만들까봐 겁이났다. 그래서 우선 공부부터했다.
믿기어렵겟지만 실업계버프도 받고 학교에 혼자 10시까지 남아서 공부 열심히해서 1등을햇다
무진장기뻣다 어머니도 기뻐하셧다
하면된다는 생각을 하자마자 나는
중2병비슷한 나만의세계에빠지는거같은느낌에도
굉장히열심히살았고 그러다보니 날 쓰레기로 보던 선생님들도 점점 나를챙겨주기시작했다
그리고 살도 뺐다 살빼는덴 여자고민이 제격이라하던데 나도 그것과 같았다
좋아하는사람이 생겨서 한달에 14kg이나 살을뺏다(물살에 근육은하나도없어서 빨리빠진것같다)
그덕에 나는 헌혈도 거부당햇지만
성격도 점점 밝아졌다
그리고 이무렵 알바도했다.
주말알바였는데 시즌이라고 명절이나 성수기때
굉장히바쁜곳에서 일햇다.
그곳에서 일해서 용돈벌어쓰면서 어머니께
용돈을 타쓰지않아도 되게되었다.
그런데 우리집이 너무가난해서 어머니가
버는돈으로는 하루벌어 하루쓰면 끝이라
어머니가 굉장히 힘들어하셧고
나는 알바를하면 70퍼센트정도를 다 갖다드렷다
한번에 많이벌때는 2~30만원이라
봉투에넣어서 다 갖다드렸다
그래도 가난한건 바뀌지않고 빚만 늘어가서
되게 슬펐다 한번은 내가 베이스란 악기를
너무좋아하게되서 베이스를 사고싶엇다
그때마침 열심히알바해서 35만원정도를 모아놓은
상태엿고 사려고마음먹었는데 우리어머니께서
항상 돈을 갖다드리다보니 이제 안갖다드리면
지혼자 다쓴다고 뭐라하시고 난 집안사정 어려운걸 알기때문에 진짜 태어나서 제일
하고싶엇던게 베이스 배우는거였는데
그돈어머니드렸다 그후로도 버는돈 거의다
어머니드리고 용돈하고 차비만 남겨서 썻다
학기말이되었다. 난 2학년때 징계를 받은적이있엇다 그런데 날 쓰레기로 보던 담임이
나를 모범학생표창후보에 날 추천해서
내가 그상을받게되었다 굉장히기분이좋고
신뢰받는다는게 눈물이날것같앗다 그리고 12월이지나 1월이됐고 나는이제 13학번이다
우리집안사정에 뭔 대학이냐고 난 취업하겟다고 말햇지만 어머니는 대학은 꼭가야한다고 하셔서 학자금대출이라도받으려햇는데 외할머니께서 등록금을 내주신다고 하신다.
사실난 지금도 이게 굉장히 싫다. 어려운환경에
대학같은건 가기싫다. 열심히 일해서 돈을벌고싶다 그치만 어머니때문에 대학은
가야할거같다. 이왕가는거 진짜열심히해보고싶다
돈많이벌어서 어무니 호강도 시켜드리고싶고 내가 그렇게하고싶엇던 베이스도 배우고싶다
사실 지금 겨울방학이라서 지금 벌어서 사려고햇는데 이번에도 못살것같다 어무니드려야하니까 그래도 언젠가는 사겟지
내인생이 점점나아지는것같아 기분은좋다
필력종범이고 재미도없고 분위기도 왓다갔다거리지만 난 친숙한 이곳에
하소연이라도 해보고자 글썻다
주작이랄것도없겟지만 그래도 그런생각이 든다면 존나재미없는 소설한편 읽고갔다생각해라 ㅋㅋ
너희들 앞날도 점점 밝아지길 바라고
마지막으로 20살넘은게이들이 너희들이
20살때 못해서 후회햇던거좀 알려줬으면좋겟다
3줄요약
1.청소년기에 나름대로 좀 힘들게살앗다고생각함
2.상황이 점점 나아짐
3.야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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