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생 대학중퇴생 내 인생 ㅍㅌㅊ?? . my life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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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22회 작성일 20-01-07 13:04본문
안녕 게이들아맨날 눈팅만 하다가 그냥 자랑질하고싶어져서 글을 올린다내 인생은 재작년까지만해도 장애인 끼릭끼릭과 다름없는 인생이었다일단 난 애비가 없다애비새끼 집안에서 시집올때 혼수해온게 없다면서 갈구더니결국 나 태어나고 얼마 안있어서 엄마랑 나랑 거의 쫓겨나다싶이해서그집에서 나왔다합의이혼이었는데 엄마는 위자료를 포기하고 나만 데리고 나왔다고 한다암튼 그렇게 잉여잉여하게 살아가면서수능보고 지거국 컴공과에 입학하게 된다그런데 시발 이게 왠걸엠창 고3이 생각하는 컴공과가 지금 니들이 아는 컴공과였겠냐?나는 그냥 단순히 겜하는거 좋아하고내가 06학번인데 그때 마침 막 IT, BT가 뜨고있었던거 같았다고3 담임이 it랑 bt중에서 고르라고 해서나는 그냥 컴퓨터좀 할줄알고(고삐리새끼가 해봤자 뭐 견적짜고 포맷하고 이딴거였는데)그래서 it, 즉 컴공과로 진학하게된다엠창 근데 시발 컴공과 게이들이 있다면 알겠지만 시발 존나 골 빠개지는 거였음 학과공부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씨발 무슨 객체지향프로그래밍이었나 시발 이름도 생각안난다자바랑 씨뿔뿔 이딴거 하는데레알 하나도 이해가 안가더라그렇게 학점은 운지하고 군대2년도피하고 2학년 1학기 복학하면서 존나 열심히 공부했다. 내 나름은..하지만 학점은 여전히 노짱 따라가고있었고그렇게 내 2학년 1학기까지의 학점은 1.13인가... 학고도 1학년 1, 2학기 둘다 처먹고 한번 더 처먹으면 자동 제적이었고시발 내가 생각해도 학점 개쩌는거 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그래서 쿨하게 자퇴서 내고 잉여잉여하게도 9급준비를 돌입했다.이러면서 여친 사귀고 지금까지 사귀고 있고.. ㅇㅇ2010년 12월1일부터 9급공부 시작하고 정확히 2011년 5월인가 4월 경기도 지방직시험보는데평균 55점으로 당연 운!지!시발 그러고 2011년 겨울까지 공부한답시고 9급충들 처럼 공부한답시고 시간만 죽이고 있었다.그러다가 농식품부 산하 모 공공기관에 정규직으로 존나 기적적으로 취직을 했다.연봉 2500정도로 고졸학력의 나에겐 존나 천금과 같은 기회였지그렇게 첫 직장에서 2011년 12월 1일(존나 소름돋게도 내가 9급공부 시작하던 날짜로부터 딱 1년임)부터 2012년 11월 말일날 까지 근무하고지금 짤방의 심평원으로 이직했다.사실 채용확정되기전에 이미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이미 퇴사한 상태라똥꼬가 좀 쫄깃해졌지만다행히도 성공적인 이직이 되었다.애비없고, 학점운지되고, 고졸학력으로 이 정도 인생이면 ㅍㅌㅊ 아니냐? 데헷- 3줄요약1. 애비없음2. 학점운지,자퇴 -> 고졸학력3. 공공기관 정규직 취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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