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에서 일하면서 본 한의원.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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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2회 작성일 20-01-07 13:05본문
1.50대 흉통호소하는 환자가 있었음.존나 빨리 도착했는데... 뜬금없이 xxx한방병원을 가자고 하는거임.이래저래 물어보니 급성심근경색이 강력히 의심되어서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야된다고 강력 설득.......하였으나 실패.자기는 죽어도 거기가서 죽어야 된다고 함;; 결국 데려다주기전에.만약에 전화해봐서 그 병원에서 받아줄수 있다고 한다면 데려다 주겟다고 했고 환자는 동의했음.전화해보니 받아줄수있다고 해서 감.근데... 근데...한의사... 환자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쭈뼛쭈뼛 나한테 슬슬 옴... 감이 옴...그러더니 하는말..
"이건 대학병원 가야되겟는데요""...."
결국 다시 근처 대학병원으로 이송...
2. 한의원에서 신고가 들어옴 ㅋㅋㅋ 허리가 아프다 함 ㅋㅋㅋ출동나가보니 3~40대정도 되보이는 남자 침대에 누워있음 ㅋㅋㅋㅋㅋㅋ골프치다가 허리 삐끗했다함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알고보니 한의원 원장 ㅋㅋㅋㅋ
병원? 근처 응급실로 데려다줌 ㅋㅋㅋㅋㅋ
3.한의원에서 또 신고 들어옴.....침맞다 갑자기 실신했다함;;;출동 중 혈압맥박 물어봐도 잘 모르겟다고;;;
결국 다시 근처 응급실 데려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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