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스시국 여친 사귀어본.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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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1회 작성일 20-01-07 13:12본문
요즘 좆같게도 스시국찬양에 나선 게이들이 많길래 나도 스시사귄썰 함 품
언젠가 버스정류장에서 귀엽게 생긴 한국앤줄 알고 작업치는데 발음이
사투리도 아닌게 존나 이상한거야. 뭐라 그랬냐면
'저.. 얼마전부터 몇번씩 보게 됐는데 맘에 들어서요 혹시 연락처 가르쳐주실 수 있으세요? '
물론 처음본건데 그 정류장이 번화가가 아니라 주택가 쪽이라 걍 구라쳤다
그랬더니 '저 남자진구 있는데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아..' 하는데 그때 안거지 아 얘가 바로 늬들이 찬양하던 일본앤가 하고 존나 끌려서
'아 혹시 일본분이세요? 어학당 다니시나봐요?' 하니까
'네??'
'아 일본인 친구가 있어서요. 괜찮으시면 친구해요ㅎㅎ'
하고 구라까니까 얘가 약간 경계를 푼듯 반응 하더라
그래서 번호 따고 카톡 동기화하고 이래저래 말하는데 한국말 졸라 잘하더라고
일본인이라는 생각이 안들었어
한국에 몇년전에 어학당몇급(뉴스보는것까지 가능)다 끝내고 일본 돌아갔다가
한국좋아서 와가지고 취업하고 한국인친구도 꽤 있고 그렇다더라고.
암튼 그렇게 며칠 연락하고 커피한잔 약속 잡아서 만났거든 번화가에서.
그리고 커피주문 마치고 아 내가 호구처럼 계산을 하게 됐는데 (이게 시발
현실에서는 더치얘기는 커녕 내가 먼저 지갑열게 됨)
얘가
'고마워^^'이러는데 시벌 존나 귀엽고 아 이게 늬들이 말하는 스시국의 그것이구나
하면서 자리잡고 대화를 나누는데 알고보니 '남자진구 있는데요'는 경계대상이라
구라깐거고 알고보니 남자진구없는거임.
그래서 얼마있다가 내가 사귀자고 맘에 든다고 하고 사귀게 되었는데
매번 데이트마다 내가 돈을 쓰면 '고마워^^'하고 시발 돈을 한푼도 안쓰는거야 얘가.
그래서 '너는 근데 왜 데이트할때 돈 안써? '하고 조심히 물어보니까
얘가 당황도 안하고 이상한표정을 짓는거야. 그러면서
'나 남자진구들이 그동안 다 사줬는데..' 라고 얼버무리면서
물론 '남자가 되가지고 돈없으면 연애하지마세요'라는 개소리는 안했지만 같은 맥락인거지.
이 시발 이게 무슨 개같은 일인가하고 생각해봤는데.
알고보니 한국온지 존나 오래되고 김치문화 흡수다해서 이렇게 된거더라고
그동안 3명의 한국인 남자진구 있었고 걔들이 다 돈내고, 차도 있었다고 하더라.
아뿔싸....과연 이곳이 이도경의 나라였다는 것을 잊고 있던 내 자신을 크게 꾸짖으며
나는 그렇게 이별을 맞이 하게되었다. 근데 섹스할때는 야동이랑 소리 똑같아서 좋았다 ㅋ
1줄요약
한국에 장기간 살아본 스시국녀는 복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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