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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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4회 작성일 20-01-09 14:41본문
반응이 없어 계속 써야 하는지 고민된다.
재미없으면 그만 쓰라고 얘기좀해줘라 얘들아..
전편 http://www.ttking.me.com/138716
그렇게 서로 중학교에 입학했어
수업시간에 몰래 문자하고
쉬는시간에 전화하고
방과후 학원에서 만나 매일 같이 앉고
친구들 선생들의 질타를 받으면서 우리의 사랑도 커져만 갔다
한 1년을 별탈없이 지냈는데
그때 우리학원이 성적을 잘낸다는 소문이 나면서 원생들이 매일같이 새로 들어왔어
만나면 안되는 녀석까지 들어왔다..
초등학교 4학년까지 일명 부랄친구였던 친군데 시내에 있는 중학교로 간다며 전학간 베프중에 베프였지
중학교 2학년이 되어 만나니 정말 반가웠어
그 녀석 생긴것도 반반하고 싸움도 잘했는데 워낙 친했던 아이라 트러블없이 곧바로 다시 베프가 됐어
친구가 여친이랑 나랑 같이 있는걸 보더니 적잖이 당황하더라 여친도 친구도 둘다..
묘한 기류가 흐르고 수업이 곧바로 시작되서 긴장감과 함께 시간이 가고 있었다
여친은 먼저 들어간다고 갔고
친구에게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는데
'ㅇㅇ아 쟤 나랑 사겼던 앤데 몰랐냐?'
이말을 듣고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것 같았다
알고보니 전학간 학교에서 서로 만나서 사겼었고 사귄기간은 얼마 안되지만 이런 경우가 있나 싶었다
둘이 헤어진 이유가 더 내 맘을아프게 했는데
그 아이가 바람이 났단다...
뭔 초딩이 바람이야 이새끼오바하네 라고 할수있지만 그렇단다....
다음날 까지 학원에서 직접 만날때 꼬지 그렇게 알콩달콩 문자했던 설렘이 긴장감으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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