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좃중딩 시절.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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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68회 작성일 20-01-07 13:18본문
내가 씨발 어려서부터 공부만 처 하고 학원 뺑뺑이를 돌고 그러니깐 제대로 된 친구 새끼가 하나가 없었다.
사실 나도 그 땐 친구 같은거 있으면 뭐하나 하고 스스로 생각해서 맨날 혼자 공부 하고 그랫거든.
사회성 발달이 또래들보다 3년 정도 씩 늦더라 나는...
무슨 계기가 있어서 무슨 정신 병원 같은데 상담 받으러 갔는데 상담 결과 보니깐 진짜 내 사회성 개 종범으로 뜨더라.
근데 중학교 3학년 때 내가 친구 관계 이런 거 필요성을 느꼇다.
나중에 어른됫는데 연락할 친구 한 명도 없으면 왠지 좃같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야.
그래서 그때부턴 좀 사람답게 살다보니깐 진짜 제대로 된 친구 몇 놈이 생겻다.
걔들이랑 여름 방학 때 해운대 놀러가기로 했는데(나 울산 삼) 엄마가 별 되도 않는 이유로 허락을 안 해주더라.
그 때 우리 엄마 지론이 성인 되기 전까지는 찜질방 pc방 등 뒤에 '방'자 들어가는 곳은 절대 가서는 안 된다는 거부터 해서 진짜 에미없이 보수적이엇거든. 사촌 형이랑 몰래 피시방 갔다가 뺨싸다구 존나 쎄게 얻어맞았다 ㄹㅇ.
근데 처음 사귄 친구들이랑 놀러 가고는 싶고 그래서 몰래 짐을 싸서 배란다에 내놧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그거 들고 뛰어나가려고.
근데 엄마가 그 짐을 보고는 나를 불러 앉혀놓고 한숨을 푹 내쉬면서 뭐 그렇게 가고 싶으면 갓다 오너라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더라.
이게 왠 일이냐 하고 가서 잘 놀고 왓지.
근데 몇 달 지나서 엄마랑 싸웟는데 아빠가 그거 말린다고 하는 소리가 "야 엄마가 니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러면 안되지. 그 때 니 해운대 갓을때도 차타고 니 쫓아갓다가 왓단 말이다."
씨발 그러면 여기서 엄마의 사랑을 느끼는게 정상이냐 '아 우리 에미 진짜 정신 나간게 확실하네'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이냐.
씨발 따지고 보면 미행을 당한건데 소름이 확 올라오지.
나 그 뒤로 지금까지 우리 애미애비 정상인 아니라고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왓다.
지금은 고대 다니는데 방학이라 집에 내려왔더니 명불허전;
나 남자새낀데 11시가 통금이다. 통금이 아니라 강제 취침; 씨발 무슨 과고 다니던 시절같네.
여튼 이런 정신나간 집구석도 있다. 오늘 애미애비랑 싸우고 빡쳤는데 생각나길래 싸질러봣다.
세줄 요약.
1. 우리애미애비 애미없음
2. 애비도 없음
3. 정신나감
사실 나도 그 땐 친구 같은거 있으면 뭐하나 하고 스스로 생각해서 맨날 혼자 공부 하고 그랫거든.
사회성 발달이 또래들보다 3년 정도 씩 늦더라 나는...
무슨 계기가 있어서 무슨 정신 병원 같은데 상담 받으러 갔는데 상담 결과 보니깐 진짜 내 사회성 개 종범으로 뜨더라.
근데 중학교 3학년 때 내가 친구 관계 이런 거 필요성을 느꼇다.
나중에 어른됫는데 연락할 친구 한 명도 없으면 왠지 좃같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야.
그래서 그때부턴 좀 사람답게 살다보니깐 진짜 제대로 된 친구 몇 놈이 생겻다.
걔들이랑 여름 방학 때 해운대 놀러가기로 했는데(나 울산 삼) 엄마가 별 되도 않는 이유로 허락을 안 해주더라.
그 때 우리 엄마 지론이 성인 되기 전까지는 찜질방 pc방 등 뒤에 '방'자 들어가는 곳은 절대 가서는 안 된다는 거부터 해서 진짜 에미없이 보수적이엇거든. 사촌 형이랑 몰래 피시방 갔다가 뺨싸다구 존나 쎄게 얻어맞았다 ㄹㅇ.
근데 처음 사귄 친구들이랑 놀러 가고는 싶고 그래서 몰래 짐을 싸서 배란다에 내놧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그거 들고 뛰어나가려고.
근데 엄마가 그 짐을 보고는 나를 불러 앉혀놓고 한숨을 푹 내쉬면서 뭐 그렇게 가고 싶으면 갓다 오너라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더라.
이게 왠 일이냐 하고 가서 잘 놀고 왓지.
근데 몇 달 지나서 엄마랑 싸웟는데 아빠가 그거 말린다고 하는 소리가 "야 엄마가 니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러면 안되지. 그 때 니 해운대 갓을때도 차타고 니 쫓아갓다가 왓단 말이다."
씨발 그러면 여기서 엄마의 사랑을 느끼는게 정상이냐 '아 우리 에미 진짜 정신 나간게 확실하네'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이냐.
씨발 따지고 보면 미행을 당한건데 소름이 확 올라오지.
나 그 뒤로 지금까지 우리 애미애비 정상인 아니라고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왓다.
지금은 고대 다니는데 방학이라 집에 내려왔더니 명불허전;
나 남자새낀데 11시가 통금이다. 통금이 아니라 강제 취침; 씨발 무슨 과고 다니던 시절같네.
여튼 이런 정신나간 집구석도 있다. 오늘 애미애비랑 싸우고 빡쳤는데 생각나길래 싸질러봣다.
세줄 요약.
1. 우리애미애비 애미없음
2. 애비도 없음
3. 정신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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