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남자한테 통수맞은.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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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09회 작성일 20-01-07 13:28본문
아...글 날아가서 다시쓰게되네....열심히썼는데
안녕 게이들. 난 자스프레하면서 일베를 약 일년반동안 눈팅해왔던 사람이야
이쯤에서 나에게 엄청나게 욕을 퍼부을 게이들이 있을테지만 이 글을 쓰고 닉변한다는것과 절대 이 아래에 댓글을 달지 않는다고ㅋㅋ 꼭 약속 할게
그냥 니네 충고만 듣고 나갈거야 난 지금까지 너희를 되게 좋아했으니까 그리고 이런거 털어놓을 친구도 없어ㅋ.. 안읽고 나갈거면 이것만 들어둬 전라도 애인은 만나지마. 시작할게
난 고등학교 일학년때부터 삼년동안 만나온 전라도사는 장거리 남자친구가 있었어. 왔다갔다하는 시간만 열시간이지ㅋㅋ
삼년동안 만났으니 어린나이지만 솔직히 볼거안볼거 다 봤어
주변에 사람은 있지만 진짜 내마음 다 털어놓을수 있는 사람은 얘밖에 없었고 걔랑 있는 시간은 너무 행복했다ㅋ
하지만 2012년 초여름쯤 끝내 내가 장거리연애에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어 내가 재수생이었기도 했고.. 아! 내가 나쁜 김치년이다!
그래도 서로 계속 연락했어 걔는 계속 내가 좋다고 하고 나도 걔가 싫지 않았어
처음엔 내가 힘들어 헤어지자고 한 입장이라 염치없는마음에 거리를 많이 뒀어.
그래도 조금 시간이 지나니 걔가 계속 잘해주고 좋아해주고 교제할 때 만큼이나 친밀한 사이가 됐어. 서로 바람피지 말라는 농담까지 할정도였으니까ㅋㅋ
내가 아까 재수생이라고 말을 했었나? 예체능 재수생이기때문에 가군ㅡ나군까지 시험을 봐야 입시가 끝나는 입장이야.
가군 시험 5일 전에 그친구가 계속 보고싶다고 만나자고 그래서 우여곡절끝에 보게 되었어
수능 몇일 전에도 보고싶다고 졸랐었는데 내가 안만나줬기도 했고.. 하여튼 엄마아빠 눈치를 보면서 나왔다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다는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았지만 만나자마자 나는 기분이 살짝 상했었어.
데이트는 그렇다치고 밥도 안먹고 바로 모텔 입성하자는데 기분 안나쁠 여자가 세상에 어디있겠어 (데이트비용은 나눠내)
그래도 사랑한다면서 애교떨면서 계속 쪼르는데 내가 안넘어갈수가 없잖아?
한 삼십분 실랑이 끝에 모텔 입성해서 ㅍㅍㅅㅅ (이 단어를 볼때는 몰랐는데 직접 쓰니까 민망하네..)하고 안마해주고 나와서 밥먹고 노래부르다가 집에 갔어. 다음날에는 잠시 나와서 고기구우면서 술먹는데
내가 그때 아마 너말고 다른사람은 눈에 안찬다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먹었을거야. 진짜 내가 감정표현을 잘 안해. 내가 오빠라는소리도 잘 못해 오그라들어서..
일주일정도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말을 걔앞에서 뱉었던 내가 너무 기분 드럽고 짜증나고 아무튼 내가 너무 병신같아. 그렇게 걔가 다시 전라도로 돌아갔어
아무튼 그 일이 있기 전까지 평소처럼 거리는 멀지만 계속 평소처럼 연락도했고 애인같이 지냈고 나는 마치 애인인양 오해했었어.
근데 데이트하고 일주일정도 후에 걔한테 할 얘기가 있다고 카톡이오더라. 여자친구가 생겼대
하루 전까지만해도 좋다고 문자해놓고.. 너무 화나서 쿨한척하려다가 원래 욕도 잘 안하는데 욕을 퍼부었어. 진짜 너무너무 화났어 몇년동안 기만당한것같아서 진상부렸어. 그렇게사는거 아니라고 하면서
또 걔가 얼마전에 했던 말도 생각나서 더 그랬던것같아. 여자들은 남자를 쉽게 갈아치우냐느니 내동생이 그렇다느니(역시 전라도종자들).. 앞뒤가 완전 다른 모습에 나는 엄청 화냈어
그랬더니 지가 좋다고 했는데도 내 반응이 너무 미지근했고 지금 여자친구가 좋다고 따라다니는데 너라면 안흔들리겠냐? 이러면서 자기가 한 행동은 정당하다는식으로 말하는데
나는 이해가 안갔어
걔는 그동안 나를 만나면서도 개한테 떡밥뿌리면서 나한테 사탕발림 했겠지? 너무 진짜 내가 그런새끼랑 몇년동안 함께해왔다는게 드럽고 눈물이 나더라
나는 진짜 주변 남자들이랑은 일체 연락도 안하고 카톡도 새로만들어서 걔랑만 연락했었는데말이야(걔가 주변에 남자있는 꼴을 못봤어)
함께있는 내내 문자하는 모습을 볼때 알았어야했는데ㅋㅋ 오늘 아침에는 여자친구랑 사진찍고 카톡에다가 사랑한다면서 올려놨더라..
너무 비참하다내가ㅋㅋ
내가 너희들한테 묻고싶은건 그거야. 걔가 나한테 하는 행동이 너무나도 당연한거였는지 묻고싶어. 그저 내가 병신이었는지 어떻게보면 헤어진 사이었는데 그럴수도 있지 할수도 있을것같은데
난 이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어 정말 남자들 심리가 궁금해 저게 어쩌면 당연할수도 있을까? 하고 궁금했어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조언좀 해줘 ㅁㅈㅎ도 ㅇㅂ도 주지 않았으면 좋겠어 욕은 달게 받을게
그리고 내가 원래 글을 못써. 개떡같이 말했지만 찰떡같이 알아들어줬으면해..미안!
안녕 게이들. 난 자스프레하면서 일베를 약 일년반동안 눈팅해왔던 사람이야
이쯤에서 나에게 엄청나게 욕을 퍼부을 게이들이 있을테지만 이 글을 쓰고 닉변한다는것과 절대 이 아래에 댓글을 달지 않는다고ㅋㅋ 꼭 약속 할게
그냥 니네 충고만 듣고 나갈거야 난 지금까지 너희를 되게 좋아했으니까 그리고 이런거 털어놓을 친구도 없어ㅋ.. 안읽고 나갈거면 이것만 들어둬 전라도 애인은 만나지마. 시작할게
난 고등학교 일학년때부터 삼년동안 만나온 전라도사는 장거리 남자친구가 있었어. 왔다갔다하는 시간만 열시간이지ㅋㅋ
삼년동안 만났으니 어린나이지만 솔직히 볼거안볼거 다 봤어
주변에 사람은 있지만 진짜 내마음 다 털어놓을수 있는 사람은 얘밖에 없었고 걔랑 있는 시간은 너무 행복했다ㅋ
하지만 2012년 초여름쯤 끝내 내가 장거리연애에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어 내가 재수생이었기도 했고.. 아! 내가 나쁜 김치년이다!
그래도 서로 계속 연락했어 걔는 계속 내가 좋다고 하고 나도 걔가 싫지 않았어
처음엔 내가 힘들어 헤어지자고 한 입장이라 염치없는마음에 거리를 많이 뒀어.
그래도 조금 시간이 지나니 걔가 계속 잘해주고 좋아해주고 교제할 때 만큼이나 친밀한 사이가 됐어. 서로 바람피지 말라는 농담까지 할정도였으니까ㅋㅋ
내가 아까 재수생이라고 말을 했었나? 예체능 재수생이기때문에 가군ㅡ나군까지 시험을 봐야 입시가 끝나는 입장이야.
가군 시험 5일 전에 그친구가 계속 보고싶다고 만나자고 그래서 우여곡절끝에 보게 되었어
수능 몇일 전에도 보고싶다고 졸랐었는데 내가 안만나줬기도 했고.. 하여튼 엄마아빠 눈치를 보면서 나왔다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다는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았지만 만나자마자 나는 기분이 살짝 상했었어.
데이트는 그렇다치고 밥도 안먹고 바로 모텔 입성하자는데 기분 안나쁠 여자가 세상에 어디있겠어 (데이트비용은 나눠내)
그래도 사랑한다면서 애교떨면서 계속 쪼르는데 내가 안넘어갈수가 없잖아?
한 삼십분 실랑이 끝에 모텔 입성해서 ㅍㅍㅅㅅ (이 단어를 볼때는 몰랐는데 직접 쓰니까 민망하네..)하고 안마해주고 나와서 밥먹고 노래부르다가 집에 갔어. 다음날에는 잠시 나와서 고기구우면서 술먹는데
내가 그때 아마 너말고 다른사람은 눈에 안찬다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먹었을거야. 진짜 내가 감정표현을 잘 안해. 내가 오빠라는소리도 잘 못해 오그라들어서..
일주일정도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말을 걔앞에서 뱉었던 내가 너무 기분 드럽고 짜증나고 아무튼 내가 너무 병신같아. 그렇게 걔가 다시 전라도로 돌아갔어
아무튼 그 일이 있기 전까지 평소처럼 거리는 멀지만 계속 평소처럼 연락도했고 애인같이 지냈고 나는 마치 애인인양 오해했었어.
근데 데이트하고 일주일정도 후에 걔한테 할 얘기가 있다고 카톡이오더라. 여자친구가 생겼대
하루 전까지만해도 좋다고 문자해놓고.. 너무 화나서 쿨한척하려다가 원래 욕도 잘 안하는데 욕을 퍼부었어. 진짜 너무너무 화났어 몇년동안 기만당한것같아서 진상부렸어. 그렇게사는거 아니라고 하면서
또 걔가 얼마전에 했던 말도 생각나서 더 그랬던것같아. 여자들은 남자를 쉽게 갈아치우냐느니 내동생이 그렇다느니(역시 전라도종자들).. 앞뒤가 완전 다른 모습에 나는 엄청 화냈어
그랬더니 지가 좋다고 했는데도 내 반응이 너무 미지근했고 지금 여자친구가 좋다고 따라다니는데 너라면 안흔들리겠냐? 이러면서 자기가 한 행동은 정당하다는식으로 말하는데
나는 이해가 안갔어
걔는 그동안 나를 만나면서도 개한테 떡밥뿌리면서 나한테 사탕발림 했겠지? 너무 진짜 내가 그런새끼랑 몇년동안 함께해왔다는게 드럽고 눈물이 나더라
나는 진짜 주변 남자들이랑은 일체 연락도 안하고 카톡도 새로만들어서 걔랑만 연락했었는데말이야(걔가 주변에 남자있는 꼴을 못봤어)
함께있는 내내 문자하는 모습을 볼때 알았어야했는데ㅋㅋ 오늘 아침에는 여자친구랑 사진찍고 카톡에다가 사랑한다면서 올려놨더라..
너무 비참하다내가ㅋㅋ
내가 너희들한테 묻고싶은건 그거야. 걔가 나한테 하는 행동이 너무나도 당연한거였는지 묻고싶어. 그저 내가 병신이었는지 어떻게보면 헤어진 사이었는데 그럴수도 있지 할수도 있을것같은데
난 이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어 정말 남자들 심리가 궁금해 저게 어쩌면 당연할수도 있을까? 하고 궁금했어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조언좀 해줘 ㅁㅈㅎ도 ㅇㅂ도 주지 않았으면 좋겠어 욕은 달게 받을게
그리고 내가 원래 글을 못써. 개떡같이 말했지만 찰떡같이 알아들어줬으면해..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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