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라서 재미 리신인 귀신본 썰 풀어본다.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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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8회 작성일 20-01-07 13:36본문
이썰은 근데 실화라서 솔직히 존나 별로 무섭지가 않다. 군대 귀신 썰만큼 존나 정교하지도 않고.. 뭐 어쨋든 새벽이라서 한번 그냥 써본다.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인데, 이때가 내가 가위가 가장 많이 눌렸을 때였던거 같다.
가위를 한 3학년때부터 눌리기 시작했는데, 뭐 가위가 대부분 그렇듯이 귀신을 본거는 없고 대부분 그냥 눈을 감고있는데 갑자기 몸이 안움직여져서 좇내 지랄을 하면서 머리를 한번 움직인다던가 손가락을 움직인다던가 하는게 대부분이었다.
대략 중 2때까지 가위에 많이 눌리다가 그 다음부터는 거의 안눌린다. 아직도 가끔눌리긴 하지만..
어쨋든 초등학교 6학년때는 거의 일주일에 무조건 한두번씩은 가위에 눌릴땐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딱히 집에 뭐 수맥이 흐른다거나 사연이 있는 집도 아니고 그냥 도곡동의 존나 평범한 집이다.
이때 우리엄마가 나 공부하게 한답시고 침대를 없앴다. 그래서 매일 이불을 깔고 잤는데, 내가 항상 집에있는 장롱 반대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잤다.
그날도 잠을 자는데 어김없이 가위가 눌리기 시작했다.
나는 존나 개좇같아가지고 또 풀려고 개지랄을 했는데 눈이 뜨이는거다.
그런데도 가위는 안풀렸다.
몸은 계속 안움직이는 상태에서 천장을 계속 바라보는 데 무섭기도 하고 좇같기도 하더라.
엄마 어떻게든 불러볼라고 소리치려고 하는데 누가 목구녕을 막아 논거 처럼 소리도 안나오고 꺽꺽댔다.
진짜 온몸에 소름이 갑자기 쫙 돋으면서 몸안에 모든 세포가 쭉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이상하게 갑자기 오한이 들면서 무서워 뒤지겠는거다.
그러다가.. 눈알을 굴려서 밑쪽을 보는데
문하고 장롱 사이에 검은 물체가 쪼그려 앉아있는거다.
그때는 이게 귀신인지 뭔지도 모르겠고 일게이들이 본거처럼 뭐 연령대가 몇년도 정도의사람의 형태를 띄고 있지도 않았다. 그냥 새까만 사람 형태였다. 정확히는 기억도 안난다. 뭔가 꿈에서도 그러잖냐. 정확히는 기억할 수 없지만 이런 형태였던거.. 나는 그게 사람의 형태였던 거만 기억하고 얼굴에는 아무것도없는 까만색이었던 거 이외에는 기억할 수없다. 다행히도 공포 영화처럼 이게 갑자기 뚜벅뚜벅 나에게 기어오지는 않았다. 그냥 눈도 없는 검은 사람 형태가 쪼그려 앉아서 나를 계속 그자세로 보고 있었다.
앰창 시간이 존나 애미 없이 안가더라.
계속 아 씨발 저게 다가오면 어떡하지 심장이 쿵쾅쿵쾅 뛰더라.. 진짜 극한의 공포라서.. 식은땀도 줄줄 나기 시작하고.. 너무 무서워서 손이 벌벌 떨리는 거처럼 느껴졌다. 저게 뭐지 이러면서 몸이 안움직이는 상태에서 그 검은 물체를 계속 봤다.
그러다가 존나 다행히도 눈을감는데는 성공하고 손가락 움직일려고 개지랄을 했다.. 잘나가지도 않는 교회 팔이하면서 하나님 제발 진짜 움직이게 해주세요 살려주세요 하다가 딱 손가락을 움직였다.
눈을 뜨고 다시 봤는데 아무것도 없더라.
아씨발 좇같은 꿈이구나 하고 나는 대가리가 조금 맛이간 상태에서 냉장고에서 물꺼내 마시고 다시 누워서 자는데.
갑자기
귀에다 누가 속삭이는 거 처럼.
"히히히."
이런 소리가 들렸다. 바로 이불 박차고 눈물 질질짜면서 그날 엄마 아빠 방에서 잤다. 사실너무 무서워서 잠은 존나 못자고 거의 눈만 감고있다가 아침이 왔던거같다.
끗.
진짜 겪은건데 역시 재미는 리신이다. 우짜노 실제로 겪은게 이거밖에 없는데 ㅋㅋㅋ 뭘 가미해서 쓸게 없다. ㅋㅋㅋ ㅠ
3줄 요약
1. 가위눌림 2. 문지방 하고 장롱 사이에서 검은 형태가 날 계속 노려봄3. 가위 깨고 다시 자려는데 누가 히히 거려서 엄빠방으로 도망감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인데, 이때가 내가 가위가 가장 많이 눌렸을 때였던거 같다.
가위를 한 3학년때부터 눌리기 시작했는데, 뭐 가위가 대부분 그렇듯이 귀신을 본거는 없고 대부분 그냥 눈을 감고있는데 갑자기 몸이 안움직여져서 좇내 지랄을 하면서 머리를 한번 움직인다던가 손가락을 움직인다던가 하는게 대부분이었다.
대략 중 2때까지 가위에 많이 눌리다가 그 다음부터는 거의 안눌린다. 아직도 가끔눌리긴 하지만..
어쨋든 초등학교 6학년때는 거의 일주일에 무조건 한두번씩은 가위에 눌릴땐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딱히 집에 뭐 수맥이 흐른다거나 사연이 있는 집도 아니고 그냥 도곡동의 존나 평범한 집이다.
이때 우리엄마가 나 공부하게 한답시고 침대를 없앴다. 그래서 매일 이불을 깔고 잤는데, 내가 항상 집에있는 장롱 반대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잤다.
그날도 잠을 자는데 어김없이 가위가 눌리기 시작했다.
나는 존나 개좇같아가지고 또 풀려고 개지랄을 했는데 눈이 뜨이는거다.
그런데도 가위는 안풀렸다.
몸은 계속 안움직이는 상태에서 천장을 계속 바라보는 데 무섭기도 하고 좇같기도 하더라.
엄마 어떻게든 불러볼라고 소리치려고 하는데 누가 목구녕을 막아 논거 처럼 소리도 안나오고 꺽꺽댔다.
진짜 온몸에 소름이 갑자기 쫙 돋으면서 몸안에 모든 세포가 쭉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이상하게 갑자기 오한이 들면서 무서워 뒤지겠는거다.
그러다가.. 눈알을 굴려서 밑쪽을 보는데
문하고 장롱 사이에 검은 물체가 쪼그려 앉아있는거다.
그때는 이게 귀신인지 뭔지도 모르겠고 일게이들이 본거처럼 뭐 연령대가 몇년도 정도의사람의 형태를 띄고 있지도 않았다. 그냥 새까만 사람 형태였다. 정확히는 기억도 안난다. 뭔가 꿈에서도 그러잖냐. 정확히는 기억할 수 없지만 이런 형태였던거.. 나는 그게 사람의 형태였던 거만 기억하고 얼굴에는 아무것도없는 까만색이었던 거 이외에는 기억할 수없다. 다행히도 공포 영화처럼 이게 갑자기 뚜벅뚜벅 나에게 기어오지는 않았다. 그냥 눈도 없는 검은 사람 형태가 쪼그려 앉아서 나를 계속 그자세로 보고 있었다.
앰창 시간이 존나 애미 없이 안가더라.
계속 아 씨발 저게 다가오면 어떡하지 심장이 쿵쾅쿵쾅 뛰더라.. 진짜 극한의 공포라서.. 식은땀도 줄줄 나기 시작하고.. 너무 무서워서 손이 벌벌 떨리는 거처럼 느껴졌다. 저게 뭐지 이러면서 몸이 안움직이는 상태에서 그 검은 물체를 계속 봤다.
그러다가 존나 다행히도 눈을감는데는 성공하고 손가락 움직일려고 개지랄을 했다.. 잘나가지도 않는 교회 팔이하면서 하나님 제발 진짜 움직이게 해주세요 살려주세요 하다가 딱 손가락을 움직였다.
눈을 뜨고 다시 봤는데 아무것도 없더라.
아씨발 좇같은 꿈이구나 하고 나는 대가리가 조금 맛이간 상태에서 냉장고에서 물꺼내 마시고 다시 누워서 자는데.
갑자기
귀에다 누가 속삭이는 거 처럼.
"히히히."
이런 소리가 들렸다. 바로 이불 박차고 눈물 질질짜면서 그날 엄마 아빠 방에서 잤다. 사실너무 무서워서 잠은 존나 못자고 거의 눈만 감고있다가 아침이 왔던거같다.
끗.
진짜 겪은건데 역시 재미는 리신이다. 우짜노 실제로 겪은게 이거밖에 없는데 ㅋㅋㅋ 뭘 가미해서 쓸게 없다. ㅋㅋㅋ ㅠ
3줄 요약
1. 가위눌림 2. 문지방 하고 장롱 사이에서 검은 형태가 날 계속 노려봄3. 가위 깨고 다시 자려는데 누가 히히 거려서 엄빠방으로 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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