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미국에 쭉 살려는 일게이 있으면 봐라. 김치년 조심 또 조심해라+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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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6회 작성일 20-01-07 13:35본문
미국에서 학교 다니는데, 한국에 나와있다 복학할려고 이번에 들어왔다.아버지도 휴가 내셔서 이번에 미국으로 놀러 오셨고.아버지가 미국에 친구가 있어서, 선물로 한국에서 담배 두보루 사서 찾아갔었는데, 도로 갖고 오셨더라.친구분이 직장 짤리고 이혼을 하셨는데, 파산신청하고 담배를 살 돈이 없을 정도였다고 하더라.이번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리만브라더즈 사태 등등을 이겨낸 존나 큰 은행에서 일하던 분이셨고, 연봉도 5,60만 달러 정도 되었단다. 세금 다 떼고나도 한 30만달러(3억)정도가 순수하게 남는거지. 쉽게 말해서 매달 순수익 3천만원씩 벌었다고 생각하면 되.근데 경제가 계속해서 불황이고, 실적 안좋고 밑에 있는놈들도 일 잘 못하니깐 결국 은행에서 짤랐어.문제는,짤린뒤 뒤 돌아보니, 수중에 남아 있는돈이 전혀 없었다는거야..도대체 그렇게 돈을 벌면서 저축안하고 관리안하고 뭐했냐고 하니, 자기는 돈을 모두 여자한테 맡겼는데, 잘 모르겠다며 자세하게는 말 안해줬다더라. 대충 여자가 존나 사치 했다고 예상 되더라..결국 파산 신청하고 집 빼끼기 전에 (집 존나 크고 좋았었다) 옷챙겨서 나오는데, 수중에 딱 500불 있었다더라;;;;좆나 좆같은게, 그렇게 어디 반지하방 구해서 힘들게 살고 있는데, 어느날 자고 있는데 차를 뺏어갔다더라.여기서 우리 아버지가 "아, 진짜 문제 심각했구나.."라고 느낄수 있었단다. 미국에서 차없으면 진짜 막막하자나?그러다 예전 자기 위에 있던 놈이 다른 은행으로 옮겨서 일하고 있었는데, 거기 붙어서 그쪽 은행으로 갔다더라.거기서는 다시 메니저급인지.. 꽤 낮은 직위로 들어갔다네.그래도 연봉은 16만불 정도 받는다던데..문제는,거기다가 이혼을 하게 됬지. 혼인 신고를 안하고 사셨는데도 미국법원에서 이제까지 같이 살면서 지내온 기록 (편지 등등) 제출해서 '결혼뒤 이혼'이라고 인정하게 됬지.미국은 잘 알다싶이 50%를 여자한테 줘야되. 이게 여자가 재혼을 하던지, 아니면 62살까지 꼬박꼬박 줘야되지.근데 좆같은게 뭔지 아냐? 이 50%에 세금이 제외되 있어. 그러니깐 16만불 연봉에 세금이 4만불 정도 된다면, 이거 무시하고 50%인 8만불을 여자한테 줘야되.그럼 세금 뗀뒤 나머지 4만불만 자신에게 들어오는거야.이러니깐 미국에서 나온 말이 있어. "여자가 세번 이혼하면 갑부된다" 라는...지금 그래서 그냥 겨우 안정잡았고, 힘든기간에 담배 살 돈 조차 없어서 몇십년간 피던 담배도 끊었을 정도라더라;;이 이야기를 들은 가족/친척들이 정말 그사람 한심하다고 막 뭐라하는데,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이"우리가 아무리 저사람이 왜 저렇게 비상식적인 행동을 했을까.. 라고 결과를 보고 말하지만, 다들 그당시에는 최선을 다하고 정상적으로 살았었을꺼야. 이건 너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도 다 해당하는 거다" 라고 하시더라...----------------------------------------요약1. 아버지 친구분이 갑부였는데, 직장 짤리고 거지됨.2. 여자한테 돈 관리 맡겼었는데, 짤리고 보니 수중에 돈이 하나도 없어서 파산 신청함. (존나 쳐놀러다니고 명품사고 사치하고.. 그랬을꺼라 예상)3. 힘들때 이혼했고, 다시 안정찾았으나, 여자가 재혼하거나 62살 되기 전까지 버는돈 세금떼기의 연봉수치의 50%를 줘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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