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편돌인데 이상한 사람와서 인생 이야기한다던 썰푼다.ssul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2회 작성일 20-01-07 13:37본문
내가 오후9시부터 야간알바를 해
평소처럼 버스타고 시간맞춰 편의점에 도착했는데 카운터 앞에 사람이 서있길래 계산하는줄 알았음
근데 보니까 육포에다가 맥주,소주 한병해다가 카운터 앞에서 술을 쳐먹고있더라구;
편의점 사무실에서 유니폼 챙겨서 카운터에 왔는데도 이놈이 비킬 생각을 안하더라..
그래서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뒤에 가셔서 드세요" 라고
말했다. 알겠다면서 뒤로 가길래 끝난줄 알았지
술마시는거치곤 너무 잠잠하길래 혹시나 싶어 포스기 모니터랑 자판 사이로 살짝 쳐다봤는데 이 씹새끼랑 눈이 마주침ㅡㅡ; 존나 썩은미소로 웃길래 움찔해서 고개 푹숙이고 카톡하는데 얼마 안지나서 걸어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함
아까 했던것처럼 카운터 앞에다가 안주랑 술을 놓더니
육포를 쳐 뜯기 시작.
어이가 없어서 쳐다보는데 갑자기 발음 존나 꼬아서
"야! 봉춘아" 하는거임
그래서 "네?" 하는데 씩 웃더니 자기 이야기를 들어보라는거야 자기가 원래는 태진기업 사장인데 술쳐먹고 도박하다 사업을 말아먹어서 이 모양이라다가 내 비슷한 아들이 있는데 축구한다면서 나중에 잘나가는 선수 될건데 싸인받아줄까? 하는 미친소리를 하지않나 존나 개소리를 해대는데 같은 작업복을 입은 젊은 남자가 편의점에 들어옴. 뒷쪽으로 가서 술 두병 가져다가 계산하러오는데 갑자기 이 미친새끼가 계산을 못하게 막는거야;; 자기가 술을 먹어서 인생이 망했니 하던소리 반복하더니 그러면서 술을 못사게함;
미친놈이 지는 쳐마시고 있으면서 ㅡㅡ;;
결국 젊은사람이 술안사고 나갔다. 편돌이 6개월 됬는데
술을 못사게 방해하는 새낀 처음봤다..ㅋㅋ
젊은사람 나가니까 다시 나한테 오는데 오자마자 문열리더니 좆중딩으로 보이는 두명이 들어옴 햄버거 하나씩 사가지고는 계산할려는데 앞에 서가지고는 비키질않더라.. 하는수없이 햄버거 받아다가 바코드 찍고 다시 주고 돈받아다 계산끝낼려는데 미친놈이 내 손을 잡더니 손이 참 곱다면서 지 마누라 손보다 예쁘다는거야ㅅㅂ; 존나 깝놀라서 왜이러시냐고 손을 뿌리쳤는데 문제는 이때부터가 시작..
반응보고 썰풀께
처음 푸는거라 힘들기도하고 재미없는데 계속하는거 같아서.. 무엇보다 정신이 제일 힘들다;
평소처럼 버스타고 시간맞춰 편의점에 도착했는데 카운터 앞에 사람이 서있길래 계산하는줄 알았음
근데 보니까 육포에다가 맥주,소주 한병해다가 카운터 앞에서 술을 쳐먹고있더라구;
편의점 사무실에서 유니폼 챙겨서 카운터에 왔는데도 이놈이 비킬 생각을 안하더라..
그래서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뒤에 가셔서 드세요" 라고
말했다. 알겠다면서 뒤로 가길래 끝난줄 알았지
술마시는거치곤 너무 잠잠하길래 혹시나 싶어 포스기 모니터랑 자판 사이로 살짝 쳐다봤는데 이 씹새끼랑 눈이 마주침ㅡㅡ; 존나 썩은미소로 웃길래 움찔해서 고개 푹숙이고 카톡하는데 얼마 안지나서 걸어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함
아까 했던것처럼 카운터 앞에다가 안주랑 술을 놓더니
육포를 쳐 뜯기 시작.
어이가 없어서 쳐다보는데 갑자기 발음 존나 꼬아서
"야! 봉춘아" 하는거임
그래서 "네?" 하는데 씩 웃더니 자기 이야기를 들어보라는거야 자기가 원래는 태진기업 사장인데 술쳐먹고 도박하다 사업을 말아먹어서 이 모양이라다가 내 비슷한 아들이 있는데 축구한다면서 나중에 잘나가는 선수 될건데 싸인받아줄까? 하는 미친소리를 하지않나 존나 개소리를 해대는데 같은 작업복을 입은 젊은 남자가 편의점에 들어옴. 뒷쪽으로 가서 술 두병 가져다가 계산하러오는데 갑자기 이 미친새끼가 계산을 못하게 막는거야;; 자기가 술을 먹어서 인생이 망했니 하던소리 반복하더니 그러면서 술을 못사게함;
미친놈이 지는 쳐마시고 있으면서 ㅡㅡ;;
결국 젊은사람이 술안사고 나갔다. 편돌이 6개월 됬는데
술을 못사게 방해하는 새낀 처음봤다..ㅋㅋ
젊은사람 나가니까 다시 나한테 오는데 오자마자 문열리더니 좆중딩으로 보이는 두명이 들어옴 햄버거 하나씩 사가지고는 계산할려는데 앞에 서가지고는 비키질않더라.. 하는수없이 햄버거 받아다가 바코드 찍고 다시 주고 돈받아다 계산끝낼려는데 미친놈이 내 손을 잡더니 손이 참 곱다면서 지 마누라 손보다 예쁘다는거야ㅅㅂ; 존나 깝놀라서 왜이러시냐고 손을 뿌리쳤는데 문제는 이때부터가 시작..
반응보고 썰풀께
처음 푸는거라 힘들기도하고 재미없는데 계속하는거 같아서.. 무엇보다 정신이 제일 힘들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