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체험기 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0-01-09 15:01본문
부모님은 경기도 모 대학 앞에서 원룸임대업 하심 월 수익 500정도
어쨋든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잡아 서울로 상경하려는데
집에다 손벌리기도 쪽팔리고 아버지랑도 관계가 별로 안좋아서(내가 이집 외아들임)
그냥 무작정 회사 근처 고시원서 살려고 알아봄
처음 묶은 고시원은 충무로역 근처엿는데 보증금 없이 월세 30이더라
창문 없고 정말 우리집에서 내가쓰는 방 반에 반 만한 크기에 침대 하나 옷장 하나 책상하나만 잇음
세탁기는 샤워실 화장실은 공용이엇는데 솔직히 살만햇다
한 일년가까이 거기서 살음
근데 시발 옆방에 노가다 십장하는 놈인지 새벽에 종종 술취해서 개난장을 벌려서 잠설차고 출근하는 일이 잦아져서 고시원을 옮김
두번째 고시원은 종로역 근처엿음 종로 국일관 뒷편이엇는데, 일단 회사랑 가까워서 좋앗고
입주자들이 전부 학생들이라 들어가기로 함. 주인이 자기네 고시원은 학생만 받는다고 회사원 안받는다고 해서
졸업한 고시낭인으로 코스프레후 드러감
(근데 새벽부터 출근해서 저녘에 정장입고 들어오는거 보고 고시충 아닌거 금방 알앗다드라)
이번엔 월세 40에 창문잇는 방 구함. 첫번째 방 보다 한 20% 가용 공간 상승
여기서 한 6개월 지낸거 같은데 그 이후로는 돈모아서 원룸 월시충으로 전작햇다가
지금은 회사 때려치고 다시 고향내려와서 갓수질 하며 사는 중
인생 ㅍㅌㅊ?
어쨋든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잡아 서울로 상경하려는데
집에다 손벌리기도 쪽팔리고 아버지랑도 관계가 별로 안좋아서(내가 이집 외아들임)
그냥 무작정 회사 근처 고시원서 살려고 알아봄
처음 묶은 고시원은 충무로역 근처엿는데 보증금 없이 월세 30이더라
창문 없고 정말 우리집에서 내가쓰는 방 반에 반 만한 크기에 침대 하나 옷장 하나 책상하나만 잇음
세탁기는 샤워실 화장실은 공용이엇는데 솔직히 살만햇다
한 일년가까이 거기서 살음
근데 시발 옆방에 노가다 십장하는 놈인지 새벽에 종종 술취해서 개난장을 벌려서 잠설차고 출근하는 일이 잦아져서 고시원을 옮김
두번째 고시원은 종로역 근처엿음 종로 국일관 뒷편이엇는데, 일단 회사랑 가까워서 좋앗고
입주자들이 전부 학생들이라 들어가기로 함. 주인이 자기네 고시원은 학생만 받는다고 회사원 안받는다고 해서
졸업한 고시낭인으로 코스프레후 드러감
(근데 새벽부터 출근해서 저녘에 정장입고 들어오는거 보고 고시충 아닌거 금방 알앗다드라)
이번엔 월세 40에 창문잇는 방 구함. 첫번째 방 보다 한 20% 가용 공간 상승
여기서 한 6개월 지낸거 같은데 그 이후로는 돈모아서 원룸 월시충으로 전작햇다가
지금은 회사 때려치고 다시 고향내려와서 갓수질 하며 사는 중
인생 ㅍㅌㅊ?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