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 때문에 패륜아 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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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2회 작성일 20-01-07 13:41본문
씨발.. 가슴이 답답하다.작년 총선기간때 외할머니한테 산업화 시전하다가 그때부터 할머니가 내게 앙심을 품으신것같다.
참고로 할머니는 전라도 광주 출신이다.
산업화 시전하다가 슨상님 얘기가 나왔는데 그때 몹시 나에게 화를 내셨다.
그 이후로 산업화를 그만두었다.
하지만 총선 이후부터 주위분에게 전화해서 내험담을 하신것 같다.
할머니는 모르셨겠지, 우리집 방음이 그렇게 허술했던걸
할머니방이 내 바로옆방인데, 무슨 고시원마냥 통화소리가 다들린다.
친구, 사촌형, 이모, 외숙... 많이한테도 내얘기 하셨다.할머니가 근 한 시간 이상을 전화로 내 뒷담화를 하신다는거에 멘붕하고
1시간동안 쪼그려서 병신같이 듣고만 있다가 한순간 이런 내가 존나 서러워서 울었다.
할머니는 그 이후로도 평소대로 나한테 살갑게 웃어주시며 먹을 것도 건네주고 그러셨다.
하지만 그때부터 할머니한테 뭐라고 말을 못걸겠더라.
그냥 집에 오면서 나가면서 다녀왔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만 차릴 정도로
관계가 악화되어 버렸다.
할머니랑 내사이가 서서히 운지하는걸
눈치빠른 엄마가 알아차리고 너 왜 할머니한테 그딴 식이냐고 해도 할말이 없었다.
언젠가는 엄마한테 할머니가 자꾸 주변 친척이나 친구분들한테 내 얘기를 하신다고 말해본적이 있었는데
엄마는 믿어주지 않았다.
오히려 할머니가 널 자랑스러워해서 네 얘기를 하는 거라고 했다.
할머니가 내 험담을 한다고 하면 먼가 내가 일러바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순화해서 말한 건데
오히려 부모님께 내가 졸렬한 자식이라는 것을 부각시키는 기회가 되어 버렸다.
엄마는 설사 할머니가 니 험담을 했다고해도 결국엔 애정을 바탕으로 하는건데 뭐가 문제냐 이런 식이다.
그래도 아버지는 내 편을 좀 들어주셨는데 그때마다 할머니가
"xx야 넌 내가 그렇게 싫으냐잉?"
하시면서 울면서 속상해하시는 바람에 이제는 가족 누구도 내 말을 믿어줄것 같지 않다.
근데 오늘아침에 또 할머니께서 통화하는걸 들어버렸다.
갑자기 화가 났다.
차마 할머니께는 뭐라고 말을 못해서 그냥 내 방문을 쾅 닫고나와 씩씩대고 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너 또 뭐가 그렇게 화가 난거냐고 했다.
나도 이땐 쫌 빡쳐있어서 할머니 해도 해도 너무하신다고 하면서 화를 냈다.
그니까 엄마가 가만히 있다가 부엌에 가더니 막 우는 거다.할머니가 왜 너같은 싸가지없는 새끼한테 구박받으면서 사셔야되냐고 막 울었다.구박이라니...
그것때문에 마마보이었던 동생새끼가 빡쳐서 나한테 쌍욕을 시전했다.
당장 할머니랑 엄마한테 사과하라고 ㅈㄹㅈㄹ 했다.
구박... 난 지금껏 단 한순간도 할머니한테 그일 때문에 싫은소리 해본적이 없었다.엄마한테만 가끔 하소연하긴 했지만 할머니한테는
할머니, 전화하시는거 저 들었어요. 그러지 마세요. 이런적 없다.
오유충새끼들마냥 산업화하다가 안되서 빢쳐서 할머니한테 패륜짓한적도 없다.답답하다.씨발.한순간에 할머니가 내얘기 좀 한것갖고 꽁해있는 불효자 소리 들었다.아!내가 패륜아다.
참고로 할머니는 전라도 광주 출신이다.
산업화 시전하다가 슨상님 얘기가 나왔는데 그때 몹시 나에게 화를 내셨다.
그 이후로 산업화를 그만두었다.
하지만 총선 이후부터 주위분에게 전화해서 내험담을 하신것 같다.
할머니는 모르셨겠지, 우리집 방음이 그렇게 허술했던걸
할머니방이 내 바로옆방인데, 무슨 고시원마냥 통화소리가 다들린다.
친구, 사촌형, 이모, 외숙... 많이한테도 내얘기 하셨다.할머니가 근 한 시간 이상을 전화로 내 뒷담화를 하신다는거에 멘붕하고
1시간동안 쪼그려서 병신같이 듣고만 있다가 한순간 이런 내가 존나 서러워서 울었다.
할머니는 그 이후로도 평소대로 나한테 살갑게 웃어주시며 먹을 것도 건네주고 그러셨다.
하지만 그때부터 할머니한테 뭐라고 말을 못걸겠더라.
그냥 집에 오면서 나가면서 다녀왔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만 차릴 정도로
관계가 악화되어 버렸다.
할머니랑 내사이가 서서히 운지하는걸
눈치빠른 엄마가 알아차리고 너 왜 할머니한테 그딴 식이냐고 해도 할말이 없었다.
언젠가는 엄마한테 할머니가 자꾸 주변 친척이나 친구분들한테 내 얘기를 하신다고 말해본적이 있었는데
엄마는 믿어주지 않았다.
오히려 할머니가 널 자랑스러워해서 네 얘기를 하는 거라고 했다.
할머니가 내 험담을 한다고 하면 먼가 내가 일러바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순화해서 말한 건데
오히려 부모님께 내가 졸렬한 자식이라는 것을 부각시키는 기회가 되어 버렸다.
엄마는 설사 할머니가 니 험담을 했다고해도 결국엔 애정을 바탕으로 하는건데 뭐가 문제냐 이런 식이다.
그래도 아버지는 내 편을 좀 들어주셨는데 그때마다 할머니가
"xx야 넌 내가 그렇게 싫으냐잉?"
하시면서 울면서 속상해하시는 바람에 이제는 가족 누구도 내 말을 믿어줄것 같지 않다.
근데 오늘아침에 또 할머니께서 통화하는걸 들어버렸다.
갑자기 화가 났다.
차마 할머니께는 뭐라고 말을 못해서 그냥 내 방문을 쾅 닫고나와 씩씩대고 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너 또 뭐가 그렇게 화가 난거냐고 했다.
나도 이땐 쫌 빡쳐있어서 할머니 해도 해도 너무하신다고 하면서 화를 냈다.
그니까 엄마가 가만히 있다가 부엌에 가더니 막 우는 거다.할머니가 왜 너같은 싸가지없는 새끼한테 구박받으면서 사셔야되냐고 막 울었다.구박이라니...
그것때문에 마마보이었던 동생새끼가 빡쳐서 나한테 쌍욕을 시전했다.
당장 할머니랑 엄마한테 사과하라고 ㅈㄹㅈㄹ 했다.
구박... 난 지금껏 단 한순간도 할머니한테 그일 때문에 싫은소리 해본적이 없었다.엄마한테만 가끔 하소연하긴 했지만 할머니한테는
할머니, 전화하시는거 저 들었어요. 그러지 마세요. 이런적 없다.
오유충새끼들마냥 산업화하다가 안되서 빢쳐서 할머니한테 패륜짓한적도 없다.답답하다.씨발.한순간에 할머니가 내얘기 좀 한것갖고 꽁해있는 불효자 소리 들었다.아!내가 패륜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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