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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티 팍팍 내는데 달라붙는년때문에 대학정문에서 존나큰소리로 욕한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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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2회 작성일 20-01-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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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이글보고 지랄을 해대는 새끼가 있을거 같아서 그 미친년 신장을 말해줄게 내키가 정확히 180찍거든? 그런데 그년은 내 가슴보다 밑이야 근데 어깨가 나보다 훨씬 벌어져있고...어..음... 아니 그냥 간단히 돼지다 진짜 리얼 돼지 돼지 돼지 ㅡㅡ 무튼 내가 이년을 2012년도 대면식때 처음 만났어 회장새끼가 대면식이 3번이 있는데 1번은 꼭오라고해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모이는날 갔다 1학년애들 어색해 하기도 하는거 같아서 내가 존나 친근한척 웃으면서 1학년 애들 옹기종기 모여있는곳 중간에 끼어 앉았지 이래저래 시간이 지나면서 1학년 애들도 슬슬 웃기시작하니까 4학년 누나들이랑 같은학년 여자애들 3명 불러서 술게임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 때 이년이 내 옆자리를 비집고 들어오는거야 와 옆에 앉는데 뭐 이런 씨발 개돼지가 있지?했어 그래도 얼굴에 내색한번 안빚추려고 최대한 밝게 1학년이야?라고 물어보니까 ㅇㅇ이래 뭐 대면식이니까 서로 이름물어보고 어디살아 뭐로 통학해 이렇게 말 몇번 주고받고 다시 술겜 들어갔지 아 그런데 내가 이년한테 술을 쳐맥인게 화근이였다 이 정신나간년이 주는잔만 받아먹으면 될껄 괜시리 분위기 탔는지 혼자 들이키더라고 그러고는 끝날때즈음에 비틀비틀 거려서 혼자 집에 못갈정도가 된거야 하필 씨발 내가 이년이 술먹는데 주위에 애들이 하나둘씩 떠나고 다른테이블로 가버리는데 여기서 내가 일어나버리면 얘 혼자 남을거 같으니까 괜시리 짠해서 계속 옆에 앉아있었거든 아 씨발 그냥 생까고 다른자리로 가버릴껄 ㅡㅡ 뭐 이러해서 그 무거운년 팔하나 잡아주고 고속버스승강장까지 바래다 주고 버스 탈때까지 기다려줬다 진짜 그때 내 표정이 존나 똥씹은 표정이였을꺼야 씨발 내내' 아 내가 왜그랬지' 존나 후회하면서 집에들어가기도 뭐해서 애들 2차하고 있는곳으로 가서 또 술먹는데 술취해서 비틀거리던년이 또 카톡은 꾸역꾸역 계속보내고있네? 집에 도착해서 보니까 대충 8개정도 보내놨더라고 아 씹어야지 생각하고있었는데 그때 병신같은 '친절한선배'컨셉부리고 있던 나란 새끼가 술에 절어서 그랬던건지 기억은 안나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놔서 봐보니까 "잘자~"멘트 날리고 있었던거다(하 나란새끼 병신새끼 ㅠㅠ) 이후로 이년이 나한테 호감을 느꼇던건지 학기 내내 나를 부르면서 때론 밥사달라 커피 사달라 이런식으로 1,2학기 내내 매달리더라 이 돼지년이 상판때기도 두꺼워서 어지간한 거부멘트를 날려도 진짜 어거지로 얻어먹는년이다 그러다 절정을 맞이한 사건이 있었다 9월달인가 한참 비가 많이 내렸었는데 그날 일기예보에서도 비온다는말이 없어서 대학가에 우산을 들고 있던 학생들이 아무도 없었던거야 시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도 있다보니까 시내버스 스쿨버스 고속버스가 사람으로 미어터지는거야 그 때 집에 급히 갈예정이 생겼는데 나도 일단 시외에서 등교를 하거든 어쩌지 하고있다가 다른학과친구한테 차로좀 대려다주라고 했지 친구가 OK때리고 기다리고 있으라고해서 비도 피할겸 정거장에서 앉아있었다 그 때 그 돼지년이 온거야 속으로 '아 씨발 이년 또 앵겨붙으면 어쩌지'하고는 모른척 폰만지작 거리고 있었는데 "어 xx오빠 지금 집에가세요?" 속으로 아 씨발 이년 좆같네 진짜 ㅡㅡ "응 너도 지금 집에가려고?" "네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요 이거 탈수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어요 오빤 뭐 타고 가세요?" "어...응...좀 기다리다가 사람들 많이 없어지면 그때 가려구..." "아 그럼 저랑 같이가실래요? 저도 지금 비때문에 찝찝해서 그런느데 사람들이랑 엉기기 싫어서요" 어휴 이년이랑 부비부비하게 되는 년놈새끼들은 얼마나 짜증날까 생각하면서 "그래...? 나 오늘 시간도 좀 있고해서 여기 앉아있다가 또 어디 들렀다가 저녘에나 갈꺼야" "저도 따라가도 돼요?" 이때부터 슬슬 인상찌푸리게 되더라 "음 집에 바로 안가도 돼? 나 오늘 늦어지면 동아리방에서 자고 가게될지도 모르는데" "동아리방에서 잘수도 있어요?" "응 방에 마룻바닥 비슷한게 있는데 거기에 시트랑 전기장판 깔아놓고 잘수있거든" "와 좋네요 거기 저도 들어갈수있어요?"  이게 또 들러붙으려고 한다 "음...일단 동아리원만 들어올수 있는데 지금 꽉찼거든 또 문에 도어락 걸려있거든 비번있어야돼" "오빠 저도 좀 쓰게 비번좀 알려주세요" 하 진짜 이년은 얼굴에 뭘깔았길래 이렇게 당당하게 요구하냐? 이 때쯔음 되니까 시발 그냥 아무말 없이 일어나서 택시타고 터미널가서 고속타고 날라버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 내친구차가 오는거야 씨발 아까 어디 들렀다가 버스타고 집간다고 했는데 친구차가 와버리면 내가 이제껏 한말이 거짓말이 되는거잖아 필사적으로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그년 안보이게 눈으로 보지도 않고 핸드폰잠금풀고 처음화면에서 메뉴 카톡열고 친구카톡찍어서 '야 어디어디로 가서만나자 지금말고'라고 문자를 보내는 신기를 발동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개새끼가 크래쉬 울리면서 "야 왔다 빨리타라" 이러는거야 하 시발 오늘 진짜 좆되는구나하고 의자에서 일어났지 그리고는 "어? 빨리왔네? 야 차돌려서 후문 XX로 가자 할일이 있어 거기에" 그러면서 그년 쌩까고 앞문 열었다 그러더니 그년이 "어 오빠 버스 안타세요?" "아 아까 어디 잠깐 들렀다가 간다고 했잖아 거기 가려구" "저도 같이 따라가면 안돼요?" "어..음 거기 타학과학생들이랑 모여서 볼일좀 보고나서 복사집가서 과제할꺼 뽑은다음에 동방가서 파일에 정리하고 하면 꽤 걸려" "괜찮아요" "아냐 거기 졸업생형들도 모여있고 나 고등학교 동창생들도 있어서 니가 있기엔 좀 불편할꺼야 동아리방 비밀번호 알려줄태니까  거기서 좀 쉬었다가 책상아래 통에 보면 우산도 있으니까 시간되면 가져가서 버스타고 집에가" 진짜 내가 이년 때어놓는데 급해서 어물쩡 어물쩡 대답하고 차에 타려는데 "오빠 저도 그냥 따라가면 안돼요?  너무 할일도 없고 심심해서 그러는데..." 그러면서 내가 차문 닫는걸 딱 막더라 여기서 내 머릿속의 줄이 딱 끊김 진짜 열확올라오는데 주위를 보니까 승강장에서 버스기다리는 사람들이 다 이쪽을 쳐다보고 있었던거야 뭔가 확 북받쳐서 차에서 내렸지 그리고는 진짜 있는 악을 다 몰아서 진심 쉰목소리나도록 "꺼져 씨발년아! 꺼지라고! 좀 떨어져 개씨발년아 정도껏해라 진짜 개같은새끼 아 씨발 좆같아서..." 이러고는 다시 차에 들어가서 차문 쾅닫아버리고 앉아서 버엉하고있는 친구새끼한테 그냥 가자고 해서 일단 그곳에서 도망치듯이 빠져나왔지 친구랑 나랑 아무말없이 고속도로위를 달리고 있는데 진짜 그 어색함이란 ㅡㅡ 친구가 집앞까지 대려다줘서 고맙다 한마디하곤 집에 들어가서 그냥 들어눕고있었어 자고있는데 뭔가 카톡이 몇개가 계속 울리더라 그냥 씹었어 볼생각도 않고 핸드폰 끄면 되는걸 그것도 귀찮아서 그냥 잤어 그 이후론 모르겠다 지금 1학년애들반응 보면 별로 달라진건 없는데 그년 이후로 나한테 얼굴몇번 비추지도 않더라 그렇게 어물어물 12월달까지 와서 방학했는데 아 개강하면 이년얼굴 또 볼생각하니까 좆갔네 진짜 다행히 재수강과목은 없어서 이년이랑 같이 수업들을 일은 없을거 같은데 하 진짜 학교가시 싫어진다     쓰다보니까 꽤 길어졌네 4줄요약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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