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과동기 김치년 만든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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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2회 작성일 20-01-07 13:47본문
안녕 게이드라 ㅎㅎ 난 올해 22살 올라가는 대학생이다.
나는 다른 평범한 게이들처럼 남동기들이랑 친해야되는데 여동기들이랑만 친하다.
친한 여동기들은 갱장히 마늠ㅎㅎ 10명넘음 친한 남동기는 네명 ㅎㅎㅎㅎㅎ휴ㅠㅠㅠㅠ
뭐 친한 여동기들 중엔 ㅅㅌㅊ도 있고 ㅍㅌㅊ도 있고 개좆오크도 있음
문제는 이 개좆오크 여동기인데 얘가 나랑 1학년 1학기때부터 친했음
근데 얘가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너무 없었음. 과에서도 희대의 오크라고 남자동기들끼리 수근거리기도 하는 여자애임
키도 크고 몸무게도 많이나가고 등빨도 있고 앉으면 배때기에 튜브생긴데다가 미안한 말이지만 얼굴또한 살빠져도 못생길 얼굴이었음 +도수쎈 뿔테안경
보통 대화같은거 하다보면 걔 입에서 자기비하랑 외모에대한 실망감같은게 팍팍 티날정도로 많이 나옴
그러면 내가 항상 응원을 해줌
"야 여자는 프라이드가 생명이다 자신감을 가져라" 하고 그럴때마다 응원해줌요
얘도 나한테서 이런 이야기를 주기적으로 듣다보니따 세뇌가 된듯
어느날부터 꾸미고다니기 시작함
안경은 벗고 렌즈끼고 눈화장 짖게하고 입술칠하고 하여튼 화장도 하고 옷도 꾸미고 꾸미고다니기 시작함
그래도 꾸미니까 전보다 확실히 낫긴한데 오크인건 변함이 없음
그래도 그런 변화주는거보고 내 조언이 효과가 있구나 하고 난 기뻐서 많이 칭찬해줌
"진작에좀 이러고 다니지. 예쁘다 예뻐" 이런식으로 칭찬일색!
그래서인지 얘도 점점 자신감이 붙는지 과감한 스타일도 막 하기시작함
여러모로 눈배리는 혐짤같은 것도 많이 시도했는데 기죽을까봐 그래도 칭찬해줌
그런데 내가 좀 알바도 있고 과제에 조모임에 하면서 한 3주정도 친구들이랑도 못만나고 물론 걔도 못만나고 했음
그런데 그 3주 후에 만나니까 이년이 완전히 김치년이 다되있음
내 자신감 자신감 항상 이야기해주고 좆보다도 못생겼어도 이쁘다 이쁘다하니까 진짜 지가 이쁜줄알고 행동함
인사할때도 존나 미스코리아 인사같이 눈웃음치면서 손만 살짝 들고 하고 목소리도 좆나 지생각엔 나긋나긋한 톤으로 함
진심 죽여버리고 싶다고 생각할정도로 공주병이 심해짐
그만큼 남자보는눈이 존나 높아져서 자기 남친이 될사람은 키가 190은 되야하고 잔근육이 잘 박혀있어야되고 얼굴은 훈남스타일에 자기를 위해 돈따위는 아끼지 않는 그런남자여야 한다고 나한테 존나 귀가 닳도록 이야기함.
그러고 무슨 지가 머리카락을 넘기거나 묶거나 할때 날보면서
"어머 xx이 나보고 반하면 안돼~ xx아 나는 안된다~" 이지랄을 떨기시작함
어이가 쳐없어서 난 걍 쳐 웃기만했는데 그게 화근이 됬음
이번 2학년 2학기 끝나고 겨울방학 하고 내가 집에 내려가려고 기숙사 짐을 싸놓고 부치니까 나한테 전화를 걸어서 자기 짐좀 옮겨달라고함
난 원래 이런거 여자애들한테 거리낌 없이 잘해주고 이 전날에도 여자기숙사 가서 여동기들 짐을 옮겨주었기 때문에 아무생각없이 짐옮겨주려고 여자기숙사로 가서 걔 짐을 옮겨줬다.
짐옮겨주니까 걔가 배고프다고 밥먹자고함 나는 이렇게 이사하는 날엔 자장면이라고 자장면 시켰음
자장면이 배달왔는데 난 짐도 옮겨주고 당연히 걔가 사줄주알았는데 내가 자장면먹자했으니까 나보고 내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배달온거 배달부 붙잡고 실랑이하기 싫고 자장면값이래봤자 9000원이라서 걍 내가냄 아! 내가 호갱이다!
자장면 다먹고 난 이제 슬슬 집에갈 고속버스 시간이 다되서 택시를 부르고 어차피 고속버스터미널까진 방향이 같으니까 같이가자고 함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고 나는 대전(아! 내가 멍청도종자다!) 걔는 무주로 가는 버스 타야되서 헤어지려는데 얘가 갑자기 나한테 좋아한다하고 볼에 뽀뽀하고 존나게 뛰어감
난 씨팔 기말고사끝나고 이제 방학하는 기분좋은 때에 아주 개좆같은 기분하고 집에갔다
게이들아 나 어떻게해야함?
아직까지 대답안해줌 대답하기 겁난다. 개강하는날이 두렵다 휴학하고싶다
3줄요약
1. 과에 희대의 오크로 불리는 여자동기가 있음2. 나의 위로와 응원에 힘입어 점점 꾸미더니 공주병+보슬아치병에 걸린 희대의 김치오크가 되버림3. 나한테 고백함
나는 다른 평범한 게이들처럼 남동기들이랑 친해야되는데 여동기들이랑만 친하다.
친한 여동기들은 갱장히 마늠ㅎㅎ 10명넘음 친한 남동기는 네명 ㅎㅎㅎㅎㅎ휴ㅠㅠㅠㅠ
뭐 친한 여동기들 중엔 ㅅㅌㅊ도 있고 ㅍㅌㅊ도 있고 개좆오크도 있음
문제는 이 개좆오크 여동기인데 얘가 나랑 1학년 1학기때부터 친했음
근데 얘가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너무 없었음. 과에서도 희대의 오크라고 남자동기들끼리 수근거리기도 하는 여자애임
키도 크고 몸무게도 많이나가고 등빨도 있고 앉으면 배때기에 튜브생긴데다가 미안한 말이지만 얼굴또한 살빠져도 못생길 얼굴이었음 +도수쎈 뿔테안경
보통 대화같은거 하다보면 걔 입에서 자기비하랑 외모에대한 실망감같은게 팍팍 티날정도로 많이 나옴
그러면 내가 항상 응원을 해줌
"야 여자는 프라이드가 생명이다 자신감을 가져라" 하고 그럴때마다 응원해줌요
얘도 나한테서 이런 이야기를 주기적으로 듣다보니따 세뇌가 된듯
어느날부터 꾸미고다니기 시작함
안경은 벗고 렌즈끼고 눈화장 짖게하고 입술칠하고 하여튼 화장도 하고 옷도 꾸미고 꾸미고다니기 시작함
그래도 꾸미니까 전보다 확실히 낫긴한데 오크인건 변함이 없음
그래도 그런 변화주는거보고 내 조언이 효과가 있구나 하고 난 기뻐서 많이 칭찬해줌
"진작에좀 이러고 다니지. 예쁘다 예뻐" 이런식으로 칭찬일색!
그래서인지 얘도 점점 자신감이 붙는지 과감한 스타일도 막 하기시작함
여러모로 눈배리는 혐짤같은 것도 많이 시도했는데 기죽을까봐 그래도 칭찬해줌
그런데 내가 좀 알바도 있고 과제에 조모임에 하면서 한 3주정도 친구들이랑도 못만나고 물론 걔도 못만나고 했음
그런데 그 3주 후에 만나니까 이년이 완전히 김치년이 다되있음
내 자신감 자신감 항상 이야기해주고 좆보다도 못생겼어도 이쁘다 이쁘다하니까 진짜 지가 이쁜줄알고 행동함
인사할때도 존나 미스코리아 인사같이 눈웃음치면서 손만 살짝 들고 하고 목소리도 좆나 지생각엔 나긋나긋한 톤으로 함
진심 죽여버리고 싶다고 생각할정도로 공주병이 심해짐
그만큼 남자보는눈이 존나 높아져서 자기 남친이 될사람은 키가 190은 되야하고 잔근육이 잘 박혀있어야되고 얼굴은 훈남스타일에 자기를 위해 돈따위는 아끼지 않는 그런남자여야 한다고 나한테 존나 귀가 닳도록 이야기함.
그러고 무슨 지가 머리카락을 넘기거나 묶거나 할때 날보면서
"어머 xx이 나보고 반하면 안돼~ xx아 나는 안된다~" 이지랄을 떨기시작함
어이가 쳐없어서 난 걍 쳐 웃기만했는데 그게 화근이 됬음
이번 2학년 2학기 끝나고 겨울방학 하고 내가 집에 내려가려고 기숙사 짐을 싸놓고 부치니까 나한테 전화를 걸어서 자기 짐좀 옮겨달라고함
난 원래 이런거 여자애들한테 거리낌 없이 잘해주고 이 전날에도 여자기숙사 가서 여동기들 짐을 옮겨주었기 때문에 아무생각없이 짐옮겨주려고 여자기숙사로 가서 걔 짐을 옮겨줬다.
짐옮겨주니까 걔가 배고프다고 밥먹자고함 나는 이렇게 이사하는 날엔 자장면이라고 자장면 시켰음
자장면이 배달왔는데 난 짐도 옮겨주고 당연히 걔가 사줄주알았는데 내가 자장면먹자했으니까 나보고 내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배달온거 배달부 붙잡고 실랑이하기 싫고 자장면값이래봤자 9000원이라서 걍 내가냄 아! 내가 호갱이다!
자장면 다먹고 난 이제 슬슬 집에갈 고속버스 시간이 다되서 택시를 부르고 어차피 고속버스터미널까진 방향이 같으니까 같이가자고 함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고 나는 대전(아! 내가 멍청도종자다!) 걔는 무주로 가는 버스 타야되서 헤어지려는데 얘가 갑자기 나한테 좋아한다하고 볼에 뽀뽀하고 존나게 뛰어감
난 씨팔 기말고사끝나고 이제 방학하는 기분좋은 때에 아주 개좆같은 기분하고 집에갔다
게이들아 나 어떻게해야함?
아직까지 대답안해줌 대답하기 겁난다. 개강하는날이 두렵다 휴학하고싶다
3줄요약
1. 과에 희대의 오크로 불리는 여자동기가 있음2. 나의 위로와 응원에 힘입어 점점 꾸미더니 공주병+보슬아치병에 걸린 희대의 김치오크가 되버림3. 나한테 고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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