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약혐/약스압) 아가리에 천만원 들이부엇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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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60회 작성일 20-01-07 13:48본문
치료 전 사진은 없어.
말로 대신함을 앙망한다.
원래 치열이 고르지도 못했고 처음 망가진상태에서
돈없다는 핑계로 치료를 미루다보니 개판되더라.
모든 치아에 충치
앞니 두개중 하나는 부러지고 하나는 빠짐
오른쪽 아래 어금니 하나 아작나서 썩음
왼쪽 아래 어금니 두개 가루가 되어 사라지고 그상태로 뿌리가 썩음
오른쪽 위 어금니 부서지고 그상태로 뿌리 썩음
왼쪽 위 어금니 일부 아작남
아래쪽 어금니가 다 없으니 윗니들이 천천히 운지함
하루 다섯번 양치를 해도 아가리똥내 작렬
치료 전엔 이정도엿어.
어디가서 함부로 웃지도 못했고
말소리도 크게 못냇지.
웃으면 개판인 앞니 다 쳐 보이고 냄새나는데 ㅅㅂ
내가 내 입냄새가 좆같다고 생각할정도면
좆나게 심각한거 아니냐?
치아가 처음부터 이지랄이엿던건 아니야.
치열이 고르지 못하긴 했지만 부서진것도, 빠진것도,
썩은것도 없었지.
2005년여름...내가 고등학교다닐때
실업계 다니던 나는 기능반이랍시고 맨날
학교에서 밤 8-9시까지 있다가 집에 가는게 부기지수였어.
그날도 어김없이 기능실에서 당시 유행하던 서든을 미친듯이 즐기다가
막차 끊길시간이 다 되가길래 허겁지겁 나왓지.
중2병 걸린 병신새끼마냥 이어폰 끼고 time is runnig out(? 맞나 모르겟다. 멍청해서)
를 틀고 볼륨 최대로 높인체로 횡단보도를 건넛어.
당시 여름이라 저녁 8시임에도 완전 어두운 상태는 아니엇어..
횡단보도에서 두세발자국 뗏을까?
왼쪽에서 뭐가 오는듯한 실루엣이 느껴지길래
피할생각은 못하고 걸음을 멈추고 몸을 돌렷지.
왠 양아치 튜닝을 한 구아방인지 구엑센트인지
하얀색 차가 무작정 오더라
오오미 지리것소? 이러면서 피하진 못하고 박았는데
ㅅㅂ
운도없지
차가 내 정강이를 받고 그대로 공중에 떠서
본넷트에 턱이 직격으로 꽃혓네
참고로 나 친새끼는 그냥 날랏어.
차는 기억나는데 번호가 기억이 안나...
당시만해도 방범용 CCTV가 활성화되지도 않았고
내가 다녓던 학교는 개깡촌이엇어..
그렇게 사고 나고 눈뜨니 병원이엇다.
면상에는 붕대 칭칭 감겨져있고
다리 한짝은 대롱대롱 매달려있고
목말라서 쩝쩝거리다가 입안이 얼얼하길래
턱벌려서 혀로 이 더듬는데
씨발
앞니가 없었어.
그 이후부터 치료 못해서 저지경 낫던거야.
우리 부모님 아직도 농사지으신다.
당시 내 병원비만 해도 꽤 나온걸로 알고있고
농사짓는 사람이 감당하기 힘들뿐더러
아부지가 땅팔아 형이란 새끼 대학보내보갯다고 마련한 돈을 형새끼가 가지고 튄지 얼마 안지낫을때엿어.
집안 망함류 ㅍㅌㅊ?
그 이후로 작년 6월까지 치과 치료 제대로 받아본적
한번 없었다...
7년동안 방치해두니 이빨 다 병신되더라.
난 졸업하자마자 돈벌러 나왓고,
작년 6월에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나온 퇴직금 1200만원중 1050만원을 아가리에 털어넣었다.
차 사고싶었는데...나도 ㅅㅂ 인간답게 살아야지.
전체 치아 신경치료
윗 앞니 전체 브릿지
좌우 아래 어금니 임플란트 (총 3개)
위 어금니 1개 임플란트
부러진 치아 갈아내고 레진?&금 씌움
아가리만 떠다니니 징그럽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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