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문방구 오락기 부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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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6회 작성일 20-01-09 15:15본문
초6때 내 친구 변사또(성이 변씨였음)랑 문방구 앞에서 메달 나오는 오락기(빠칭코) 했음
다들 알겎지만100원 넣고 하면 ‘서울 평양가리오 서울 평양가리오‘ 라고 말하면서
동그란판에서 돌아가는게 위에서 멈추는지 아래서 멈추는지 맞추는거랑(게임기 마다 다름 서울 평양 있고 다른것도 있음) 가위바위보 하는거였다.
반면에 메달은 위 아래 맞추는거 or 가위바위보 양자택일 이였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무튼 그때 토요일날이였는데 토요일날은 모든학년 4교시라서 자그마한 ‘비전문구‘엔 초등학생들로 바글바글 거렸다.
이야기가 잠깐 샜네
무튼 그 변사또 친구랑 집가는 학원차 기다리면서 그 메달게임 빠징코를 하는데
이 년이100원을 먹음 변사또랑 나랑 야 왜 안되냐 100원 넣었는데? ㅅㅂ 돈먹었네 이렇게 불평을 했다.
현명한 학생이였다면 주위에 지켜보던 증인도 있을터 문방구 아저씨한테 돈먹었다고 말하면 될것을.
변사또랑 내가 좀 초등학생때 부터 또라이기질이 있었는지 그 게임기를 발로 빵빵 2대 걷어 찼다.
근데 갑자기 게임기버튼 누르는 부분 판자가 가라앉아버렸다
와 시발 큰일이다 진짜 하단 찰나 타이밍 엿같이 문방구 아저씨 등장
바로 끌고 오더니몇학년 몇반 누구냐는 이름 부터 하면서 이거 변상해야한다고 아직도 기억남
정확히 3만원 둘이 알아서 변상하라고 했음
그러면서 집에가서 부모님께 말하라 하면서 자기 명함을 줌
변사또랑 나랑 울먹거리며 그 명함을 손에 쥐고 문방구를 나갔다. 진짜 큰일이였다...
그때 초6에게 3만원 즉, 각 15000원은 진짜 엄청 큰돈이기에 진짜 엄청 큰일이다 이거 어쩌냐하며 서로 울먹거렸다.
그러다 손에 쥐운 명함을 봤다
비전문구사장 : 허 준
이름이 허준이였다. 당시 MBC에서 한창 허준 했을때라 우린 존나 웃었다
당시 초딩 특유 빈정거리는+하이톤+또라이목소리로 걸어가면서 고개를 좌우로 천천히 돌리며 눈은 엄청 크게 뜨고
무튼 진짜 또라이새뀌같은표정지으며 계속 입에서 ‘허준 허준 허준‘거렸다
3만원 변상은 벌써 잊혀졌고 허준만 떠올려진다.
이름이 너무 웃겨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친규가 문방구앞을 빨리 지나가면서 ‘허준!‘ 이렇게 외치고 도망가자고 했다
그래서 변사또랑 나랑 달리면서 문방구 앞에 지나칠때즘 엄청 크게 ‘허준!‘ 거리며 도망쳤다.
변상은 정말 했는지 아직까지 모르겠다
다들 알겎지만100원 넣고 하면 ‘서울 평양가리오 서울 평양가리오‘ 라고 말하면서
동그란판에서 돌아가는게 위에서 멈추는지 아래서 멈추는지 맞추는거랑(게임기 마다 다름 서울 평양 있고 다른것도 있음) 가위바위보 하는거였다.
반면에 메달은 위 아래 맞추는거 or 가위바위보 양자택일 이였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무튼 그때 토요일날이였는데 토요일날은 모든학년 4교시라서 자그마한 ‘비전문구‘엔 초등학생들로 바글바글 거렸다.
이야기가 잠깐 샜네
무튼 그 변사또 친구랑 집가는 학원차 기다리면서 그 메달게임 빠징코를 하는데
이 년이100원을 먹음 변사또랑 나랑 야 왜 안되냐 100원 넣었는데? ㅅㅂ 돈먹었네 이렇게 불평을 했다.
현명한 학생이였다면 주위에 지켜보던 증인도 있을터 문방구 아저씨한테 돈먹었다고 말하면 될것을.
변사또랑 내가 좀 초등학생때 부터 또라이기질이 있었는지 그 게임기를 발로 빵빵 2대 걷어 찼다.
근데 갑자기 게임기버튼 누르는 부분 판자가 가라앉아버렸다
와 시발 큰일이다 진짜 하단 찰나 타이밍 엿같이 문방구 아저씨 등장
바로 끌고 오더니몇학년 몇반 누구냐는 이름 부터 하면서 이거 변상해야한다고 아직도 기억남
정확히 3만원 둘이 알아서 변상하라고 했음
그러면서 집에가서 부모님께 말하라 하면서 자기 명함을 줌
변사또랑 나랑 울먹거리며 그 명함을 손에 쥐고 문방구를 나갔다. 진짜 큰일이였다...
그때 초6에게 3만원 즉, 각 15000원은 진짜 엄청 큰돈이기에 진짜 엄청 큰일이다 이거 어쩌냐하며 서로 울먹거렸다.
그러다 손에 쥐운 명함을 봤다
비전문구사장 : 허 준
이름이 허준이였다. 당시 MBC에서 한창 허준 했을때라 우린 존나 웃었다
당시 초딩 특유 빈정거리는+하이톤+또라이목소리로 걸어가면서 고개를 좌우로 천천히 돌리며 눈은 엄청 크게 뜨고
무튼 진짜 또라이새뀌같은표정지으며 계속 입에서 ‘허준 허준 허준‘거렸다
3만원 변상은 벌써 잊혀졌고 허준만 떠올려진다.
이름이 너무 웃겨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친규가 문방구앞을 빨리 지나가면서 ‘허준!‘ 이렇게 외치고 도망가자고 했다
그래서 변사또랑 나랑 달리면서 문방구 앞에 지나칠때즘 엄청 크게 ‘허준!‘ 거리며 도망쳤다.
변상은 정말 했는지 아직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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