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관심병사(탈영?)였던 전경출신 군대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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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7회 작성일 20-01-07 13:56본문
ㅎㅇ. 나는 20대 청년임.
여기 전의경 출신 많은지 모르겠는제 간만에 전경 군복무 썰 품.
(남들과 좀 특이한 군대얘기임)
육군으로 입대했는데 내가 훈련소 관심병사였음.
왜냐면 그때 여자친구랑 이별을 해가지고. (내가 븅신짓한게 들통나서 ㅜㅜ)
2주차때 이별편지를 받았음....
내가 원나잇도 많이하고 온갖 슈레기 남걸레 짓을 많이해서. 여자친구가 알아버린거임.
편지를 받고 멍~ 하다가 그때 낮잠시간이었는데.
모포를 덮고 울음이 나오는거임. 숨죽이고 조내 울다가
갑자기 온갖 죳같은 생각이 드는거임. 이별통보 받았는데 훈련병 짬찌인 나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음.
아 죧같다 생각하다가 훈련소 수첩 맨 뒷장에
'힘든일이 있으면 분대장이나 소대장에게 면담 요청하세용♡'
라는 문구를 발견.
나는 조용히 일어나서 상병 분대장에게 내 상황을 토로 했음. ㅠㅠ
이래서 소대장(중사)에게 까지 보고가 올라갔고
소대장은 나에게 분대장(일병)에게 지시하여 너에게 전화허락 하라 했으니 이따 점호 받고 하라 했음.
근데 일병 분대장이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내가 전화통화후 이별 상황임을 확신하게 된다면
내가 나쁜짓 하게 될거라고... 자의적으로 해석함. 그래서
나를 전화통화 안시켜주고 걍 재우는거임.
아 슈발 죧같네. 나는 이제 군 지휘체계에 대한 불신을 하게 되었고 (위의 지시를 밑에가 먹는)
남들이 다 잠든 시간에. 나는 조용히 활동복으로 환복한후 훈련소 일반 병사인척 하여
훈련병들을 따돌리고 공중전화로 갔음. (007이었음)
그리고 여자친구와 약간의 통화를 한후 (미안하다. 내가 나중에 해명하겠다.)
생활관으로 복귀하려는데. 스벌... 우리조교가 잠을 안자는 거임. 그래서 난 공중전화기 옆 냉장고(?) 뒤에 숨어서
1시간 가량을 있었음. 여름에서 가을 넘어가는 시기라 너무 쌀쌀하고 추워서 기침 몇번을 했다가
나는 타 중대 병장에게 발각되었음.
그래 슈발. 여자친구도 잃어가는데. 죧대로 대라. 대한민국 죧이다. 슈발 김일성 이라는 생각으로 난 조용히 병장에게 갔음.
그러자 병장이 날 끌어안으면서 집안에 무슨일이 있냐고 묻는거임.
슈발 그때 나는 군대에 닫혀있던 내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음.
아 군대에도 정이 있꾼하 ㅠ,.ㅠ
그러자 여자친구에게 실연당했다고 말하자 병장은 전화통화 다했냐고
마저 더 하라고 했음. 그래서 나는 여자친구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고. 나 발각됐는데 그냥 전화 더하래 라면서 대화를 계쏙 나눴고
우리는 다시 사귀기로 하고. 내 잘못은 나중에 자대배치후 면회때 설명하기로 하고 일단락 되었음.
그리고 나는 다시 생활관으로 재 복귀후 우리 중대 분대장과 다시 가벼운 면담 후에
나는 훈련소 생활을 정상적으로 하게 됨.
근데 3주차때 다시 편지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3주차 마지막즈음에 편지가 안오기 시작했음. (보통 여친이 보내면 1~2일뒤에 도착.)
아 여자친구가 변심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알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음.
그래서 소대장이 나에게 여자친구한테 다시 전화해보라고 권유 했지만.
내 동기들 다 전화 못 하고 있는데 나만 하는게 너무 남자로서 부끄러웠음. 괜찮다고 했음.
그리고 4주차 각개와 야간행군 주가 시작되어서 우리는 막사를 나와 밖에서 머물게 됐음.
오히려 이때는 편지를 못 받으니까 마음이 편했음. 그리고 행군을 마치고 돌아가면
여자친구 편지가 수북히 쌓여있을거란 상상을 하며 열심히 훈련받았으나 그러나 나는 멘탈이 붕괴되어
관심조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었음.
(사격때도 내가 사격 멤버에서 빠져있었다가 소대장이 그냥 넣으라고 했었을 정도.)
그렇게 시간이 지났고 30km 야간행군이 시작되는데. 그떄 분대장이 4시간만 걷고 빠질사람 손을 들라는 거임.
난그때 ㅄ 훈련병이라 손을 들었고 아무도 이의가 없었음. 난 그때 레알 ㅄ이었음. 여자 하나에 온 힘이 없는 찌질이..
그렇게 행군이 시작됐고 4시간을 걷고 대휴식이 주어졌음.
난 이제 빠지는 구나..하고 간식을 먹고 있는데 중대장이
행군을 다 마친 놈들에게만 전화통화의 기회를 준다는 거였음. (나중에 그냥 개나소나 다줬음. 사기였음)
그래서 아 ㅅㅂ..내가 행군을 군장매고 다 마치면...마치면.. 내 힘으로 처음으로 전화기회 get 하는 구나.
그러면 난 찌질이가 아닌 당당하게 여자친구 앞에 군인인척 할 수 있는구나.
라는 생각이 돌았고.
행군이 시작되고 7번 훈련병 빠져. 라고 하자 나는
그냥 계쏙 하겠숩니다. 라고 하여 새벽2시쯤 넘어서였나? 기억 잘 안나는데
완전행군 마치게 되었음.
그리고 행군을 통해 난 찌질이가 아닌 사나이로 변신한 나를 볼 수 있었음.
일요일 아침 9시. 성당에 가기전 난 전화기회를 얻었음.
그녀의 전화번호룰 누르고 걸었는데 여자친구가 받음.
근데 방금 일어나서 존나 귀찮아하는 목소리임. 마치 왜 전화걸었냐 라는식.
그리고 난 차였구나..라는 생각이 듬. 그래도 재차 확인하려고
"아.. 우리 이제 끝난거야..?"
라고 하자.
"응"
이라고 대답이옴. 수발련이 남친은 뼈빠지게 행군하다 왔는데.
암튼 이별의 확인을 받자. 나는 3분의 통화시간도 다 쓰지 않고
"알았다. 미안하다"
라고 대답을 함.
그리고 전화를 바로 끊어버림.
전화를 끊고 몸을 돌리니. 뒤에 줄서있던 동기들 아주 신났음. (자기 전화기회가 금방 오니까)
그들 얼굴을 보고..
"ㅋ 나 차임 ㅋ"
라고 말하였음. (동기들 관심없음. 지들 전화기회에 집중)
그리고 천장을 바라봤음.
근데 갑자기 온몸이 가벼워지기 시작함. 오오오오 ㅅㅂ. 뭐지 이 홀가분함은?
그리고 기분이 좋아지고 난 성당에 가서 기도하는데 갑자기
내 앞에 내 불알친구가 있는거임. 나보다 2주 늦게 훈련소 들어간 친구를 성당에서 만나버림.
우린 감격에 젖어있고. 아 ㅅㅂ 신이 있긴 있는건가? 라고 처음으로 신의 존재를 인식하게 됨.
고통뒤에 행복이라더닝 ㅋ
그렇게 5주차가 시작되었고. 난 전투경찰로 배치가 되었음.
내 생각엔 내가 ㅄ 이라고 판단한 소,중대장이 내가 육군 자대나 전방에 배치되면 총기난사질 할까봐
육군소속에서 그냥 뺴버린거 같았음.
그렇게 나는 행안부 소속으로 바뀌어 고속버스를 타고 충주경찰학교로 가게 되었음.
거기서 1주일 교육을 받는데. ㅁㅊ... 천국이었음.. 교육받고 생활관오면 온종일 낮잠자고 전화하고 과자먹고 담배피고.
지겹도록 지겹도록 하였음.
그리고 마지막날 경찰시험을 보는데
내가 xx지방 2등을 하게 되었음. 차석.
그당시 성적순으로 자대배치를 하였던 지라.
나는 경찰서 타격대로 (일명 꿀보직) 자대배치 되었음.
그리고 기차타고 가는데
나는 바로 경찰서로 가는게 아니라 xxx전경대(시위진압)에서 1주일 교육을 또 받는다는 거임.
난 교육이라길래 경찰학교같은덴줄 알고 마음 편히 갔음.
그리고 나는 xxx역에 내렸고 왠 빨간모자 쓴 놈이 나를 데려갔음.
파란색 포터 뒷칸에 어설프게 천막으로 가린. 그런 곳에 타고 가고 있는데
그 전경대 소속인 동기들이 갑자기 각을잡고 눈을 치켜세우고 아무말을 안하는 거임.
나는 뭐지 ??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자대에 도착한 후. 생활관에 들어갔더니.
갑자기 거기있던 놈들이 욕을하고 갈구기 시작함. 워커 벗는데 빨리벗으라고 닥달에 ㅈㄹ을 하고
군기를 잡기 시작하는거임. 앉아있을떈 눈을 45도 이상. 선임눈과 마주치면 안된다.
말은 오로지 3가지 밖에 못 한다.
목소리는 째라. 빨래는 못 돌린다. 동기 6명이서 관물대 하나를 쓴다. 등등. 암튼 하루종일 설거지만 한거같음.
다행히 우리 기수가 운동을 잘해서 낙오한게 없어가꼬 그닥 갈굼은 안당했음. 그냥 그렇게 일주일.. 아니 지옥의 일주일 겪다가
난 경찰서로 날라가게 되었고
성적순 자대 배치는 위화감을 조성된다 하며 그 제도는 폐지.
그리고 전경대에서 적응 못 하는 온갖 또라이들을 경찰서로 전출하게 되었고.
난 7명 부대원중에
한명은 게이, 한명은 여호와의 증인, 한명은 사회성부족게임폐인에존나이기적인
후임 세명을 받게 되었음. 그떄 내가 실세였는데
3명이 비정상인데
난 훈련소의 아픈 추억을 되살려
게이와 여호와의 증인을 교화시켜 내 충실한 개로 만들었으나
사회성부족게임폐인이기주의(이새끼 훈련소 심리테스트에 자살위험있음 이라고떠있음)
새끼는 교화에 실패하였음.
끗-
여기 전의경 출신 많은지 모르겠는제 간만에 전경 군복무 썰 품.
(남들과 좀 특이한 군대얘기임)
육군으로 입대했는데 내가 훈련소 관심병사였음.
왜냐면 그때 여자친구랑 이별을 해가지고. (내가 븅신짓한게 들통나서 ㅜㅜ)
2주차때 이별편지를 받았음....
내가 원나잇도 많이하고 온갖 슈레기 남걸레 짓을 많이해서. 여자친구가 알아버린거임.
편지를 받고 멍~ 하다가 그때 낮잠시간이었는데.
모포를 덮고 울음이 나오는거임. 숨죽이고 조내 울다가
갑자기 온갖 죳같은 생각이 드는거임. 이별통보 받았는데 훈련병 짬찌인 나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음.
아 죧같다 생각하다가 훈련소 수첩 맨 뒷장에
'힘든일이 있으면 분대장이나 소대장에게 면담 요청하세용♡'
라는 문구를 발견.
나는 조용히 일어나서 상병 분대장에게 내 상황을 토로 했음. ㅠㅠ
이래서 소대장(중사)에게 까지 보고가 올라갔고
소대장은 나에게 분대장(일병)에게 지시하여 너에게 전화허락 하라 했으니 이따 점호 받고 하라 했음.
근데 일병 분대장이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내가 전화통화후 이별 상황임을 확신하게 된다면
내가 나쁜짓 하게 될거라고... 자의적으로 해석함. 그래서
나를 전화통화 안시켜주고 걍 재우는거임.
아 슈발 죧같네. 나는 이제 군 지휘체계에 대한 불신을 하게 되었고 (위의 지시를 밑에가 먹는)
남들이 다 잠든 시간에. 나는 조용히 활동복으로 환복한후 훈련소 일반 병사인척 하여
훈련병들을 따돌리고 공중전화로 갔음. (007이었음)
그리고 여자친구와 약간의 통화를 한후 (미안하다. 내가 나중에 해명하겠다.)
생활관으로 복귀하려는데. 스벌... 우리조교가 잠을 안자는 거임. 그래서 난 공중전화기 옆 냉장고(?) 뒤에 숨어서
1시간 가량을 있었음. 여름에서 가을 넘어가는 시기라 너무 쌀쌀하고 추워서 기침 몇번을 했다가
나는 타 중대 병장에게 발각되었음.
그래 슈발. 여자친구도 잃어가는데. 죧대로 대라. 대한민국 죧이다. 슈발 김일성 이라는 생각으로 난 조용히 병장에게 갔음.
그러자 병장이 날 끌어안으면서 집안에 무슨일이 있냐고 묻는거임.
슈발 그때 나는 군대에 닫혀있던 내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음.
아 군대에도 정이 있꾼하 ㅠ,.ㅠ
그러자 여자친구에게 실연당했다고 말하자 병장은 전화통화 다했냐고
마저 더 하라고 했음. 그래서 나는 여자친구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고. 나 발각됐는데 그냥 전화 더하래 라면서 대화를 계쏙 나눴고
우리는 다시 사귀기로 하고. 내 잘못은 나중에 자대배치후 면회때 설명하기로 하고 일단락 되었음.
그리고 나는 다시 생활관으로 재 복귀후 우리 중대 분대장과 다시 가벼운 면담 후에
나는 훈련소 생활을 정상적으로 하게 됨.
근데 3주차때 다시 편지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3주차 마지막즈음에 편지가 안오기 시작했음. (보통 여친이 보내면 1~2일뒤에 도착.)
아 여자친구가 변심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알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음.
그래서 소대장이 나에게 여자친구한테 다시 전화해보라고 권유 했지만.
내 동기들 다 전화 못 하고 있는데 나만 하는게 너무 남자로서 부끄러웠음. 괜찮다고 했음.
그리고 4주차 각개와 야간행군 주가 시작되어서 우리는 막사를 나와 밖에서 머물게 됐음.
오히려 이때는 편지를 못 받으니까 마음이 편했음. 그리고 행군을 마치고 돌아가면
여자친구 편지가 수북히 쌓여있을거란 상상을 하며 열심히 훈련받았으나 그러나 나는 멘탈이 붕괴되어
관심조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었음.
(사격때도 내가 사격 멤버에서 빠져있었다가 소대장이 그냥 넣으라고 했었을 정도.)
그렇게 시간이 지났고 30km 야간행군이 시작되는데. 그떄 분대장이 4시간만 걷고 빠질사람 손을 들라는 거임.
난그때 ㅄ 훈련병이라 손을 들었고 아무도 이의가 없었음. 난 그때 레알 ㅄ이었음. 여자 하나에 온 힘이 없는 찌질이..
그렇게 행군이 시작됐고 4시간을 걷고 대휴식이 주어졌음.
난 이제 빠지는 구나..하고 간식을 먹고 있는데 중대장이
행군을 다 마친 놈들에게만 전화통화의 기회를 준다는 거였음. (나중에 그냥 개나소나 다줬음. 사기였음)
그래서 아 ㅅㅂ..내가 행군을 군장매고 다 마치면...마치면.. 내 힘으로 처음으로 전화기회 get 하는 구나.
그러면 난 찌질이가 아닌 당당하게 여자친구 앞에 군인인척 할 수 있는구나.
라는 생각이 돌았고.
행군이 시작되고 7번 훈련병 빠져. 라고 하자 나는
그냥 계쏙 하겠숩니다. 라고 하여 새벽2시쯤 넘어서였나? 기억 잘 안나는데
완전행군 마치게 되었음.
그리고 행군을 통해 난 찌질이가 아닌 사나이로 변신한 나를 볼 수 있었음.
일요일 아침 9시. 성당에 가기전 난 전화기회를 얻었음.
그녀의 전화번호룰 누르고 걸었는데 여자친구가 받음.
근데 방금 일어나서 존나 귀찮아하는 목소리임. 마치 왜 전화걸었냐 라는식.
그리고 난 차였구나..라는 생각이 듬. 그래도 재차 확인하려고
"아.. 우리 이제 끝난거야..?"
라고 하자.
"응"
이라고 대답이옴. 수발련이 남친은 뼈빠지게 행군하다 왔는데.
암튼 이별의 확인을 받자. 나는 3분의 통화시간도 다 쓰지 않고
"알았다. 미안하다"
라고 대답을 함.
그리고 전화를 바로 끊어버림.
전화를 끊고 몸을 돌리니. 뒤에 줄서있던 동기들 아주 신났음. (자기 전화기회가 금방 오니까)
그들 얼굴을 보고..
"ㅋ 나 차임 ㅋ"
라고 말하였음. (동기들 관심없음. 지들 전화기회에 집중)
그리고 천장을 바라봤음.
근데 갑자기 온몸이 가벼워지기 시작함. 오오오오 ㅅㅂ. 뭐지 이 홀가분함은?
그리고 기분이 좋아지고 난 성당에 가서 기도하는데 갑자기
내 앞에 내 불알친구가 있는거임. 나보다 2주 늦게 훈련소 들어간 친구를 성당에서 만나버림.
우린 감격에 젖어있고. 아 ㅅㅂ 신이 있긴 있는건가? 라고 처음으로 신의 존재를 인식하게 됨.
고통뒤에 행복이라더닝 ㅋ
그렇게 5주차가 시작되었고. 난 전투경찰로 배치가 되었음.
내 생각엔 내가 ㅄ 이라고 판단한 소,중대장이 내가 육군 자대나 전방에 배치되면 총기난사질 할까봐
육군소속에서 그냥 뺴버린거 같았음.
그렇게 나는 행안부 소속으로 바뀌어 고속버스를 타고 충주경찰학교로 가게 되었음.
거기서 1주일 교육을 받는데. ㅁㅊ... 천국이었음.. 교육받고 생활관오면 온종일 낮잠자고 전화하고 과자먹고 담배피고.
지겹도록 지겹도록 하였음.
그리고 마지막날 경찰시험을 보는데
내가 xx지방 2등을 하게 되었음. 차석.
그당시 성적순으로 자대배치를 하였던 지라.
나는 경찰서 타격대로 (일명 꿀보직) 자대배치 되었음.
그리고 기차타고 가는데
나는 바로 경찰서로 가는게 아니라 xxx전경대(시위진압)에서 1주일 교육을 또 받는다는 거임.
난 교육이라길래 경찰학교같은덴줄 알고 마음 편히 갔음.
그리고 나는 xxx역에 내렸고 왠 빨간모자 쓴 놈이 나를 데려갔음.
파란색 포터 뒷칸에 어설프게 천막으로 가린. 그런 곳에 타고 가고 있는데
그 전경대 소속인 동기들이 갑자기 각을잡고 눈을 치켜세우고 아무말을 안하는 거임.
나는 뭐지 ??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자대에 도착한 후. 생활관에 들어갔더니.
갑자기 거기있던 놈들이 욕을하고 갈구기 시작함. 워커 벗는데 빨리벗으라고 닥달에 ㅈㄹ을 하고
군기를 잡기 시작하는거임. 앉아있을떈 눈을 45도 이상. 선임눈과 마주치면 안된다.
말은 오로지 3가지 밖에 못 한다.
목소리는 째라. 빨래는 못 돌린다. 동기 6명이서 관물대 하나를 쓴다. 등등. 암튼 하루종일 설거지만 한거같음.
다행히 우리 기수가 운동을 잘해서 낙오한게 없어가꼬 그닥 갈굼은 안당했음. 그냥 그렇게 일주일.. 아니 지옥의 일주일 겪다가
난 경찰서로 날라가게 되었고
성적순 자대 배치는 위화감을 조성된다 하며 그 제도는 폐지.
그리고 전경대에서 적응 못 하는 온갖 또라이들을 경찰서로 전출하게 되었고.
난 7명 부대원중에
한명은 게이, 한명은 여호와의 증인, 한명은 사회성부족게임폐인에존나이기적인
후임 세명을 받게 되었음. 그떄 내가 실세였는데
3명이 비정상인데
난 훈련소의 아픈 추억을 되살려
게이와 여호와의 증인을 교화시켜 내 충실한 개로 만들었으나
사회성부족게임폐인이기주의(이새끼 훈련소 심리테스트에 자살위험있음 이라고떠있음)
새끼는 교화에 실패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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