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을 시작하는 꼬꼬마 도움글.txt(+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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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8회 작성일 20-01-07 14:01본문
한해 두해 이업계에서 지내다보니 세상사 다 거지같고
구지 이 직종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더 윤택한 삶을 살았을거같다는 생각에 후회도 막심하지만
또 어릴땐 프로그래밍이 전부였고 한국의 빌게이츠가 되겠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하루하루 지탱해주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또 부푼 꿈을 않고 컴공에 지원한 게이나 이제막 컴공에 다니고 있는 게이들에게 혹여나 도움이 될까해서 몇자 적어볼께
사실 난 대학나온지는 오래되서 그때 어떤걸 배웠고 어떻게 했는지는 잘 기억안난다.
중딩때부터 프로그래밍이라고 볼순없지만 툴을 이용해서 기초적인 알고리즘 짜는 개념정도는 터득했고
고딩때 혼자 코드 짜기 시작했으니 일반적으로 공부하는 애들이랑 갭이 있었다.
당연 수업도 안들었고 출석해야하는 과목이 있으면 맨뒤 구석자리에서 이어폰꼽고 혼자 플짜고 있었지 (아! 내가 일게이의 모범이다!)
그리고 근자감 하나로 뛰어든 회사에서는 의외로 학교에서 배우던 별거아닌 과목들의 지식이 너무 절실하게 필요할때가 많았다.
특히 혼자 책보고 독파하기엔 개념확림이 잘안되는 과목들이 있는데
가끔 입사면접볼때 이런 개론적인 질문을 물어보면 역시나 대답을 못하더라
그래서 취업해서 고생좀 덜할수있는 방법을 말해볼께. 서론이 존나 길었네 ㅅㅂ ㅋㅋ
신입생때 놀기바쁜놈이 대부분이고 군대를 다녀와서 절실하게 느끼는게 아마 영어랑 언어관련된 지식일거다.
군대에서 정신차린놈들은 토익학원 다니고 요즘 뜬다는 자바 공부시작할거다.
이건 내가 생각컨데 비효율적인 선택이다.
착실하게 영어공부를 3년이상 한다면 4학년 토익학원3개월에 어느정도 점수는 나올거고 IT계열에서 토익950이런거 안바란다.
영어는 문법과 대학원서로 하고 일게이가 배울 첫번째 언어는 C를 선택하는게 좋다.
각자 방법이 틀리고 나보다 더 난다긴다하는놈이 태클 걸수도 있겠지만
ㅍㅌㅊ나 잉여수준에서 시작한다면 이게 맞다고본다.
1. 영어
신입사원들을 보면 가장 크게 스트레스받는 부분중에 하나가 영어라고 볼수있다.
코딩막혀서 구글링해보면 영어
사수가 보라고 던져준 솔루션에 한줄기 빛인 얼마안되는 주석도 영어
특히 데이터시트 보는 계열로 빠지면 데이터시트부터 해서 영어가 아닌게 없다.
나는 일부러라도 대리급 애들보고 주석은 한글로 달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일게이가 덜덜 떨만큼 고차원적인 영어문법이 들어가 있지가 않다.
애초에 이해가 어려운 부분을 최대한 쉽게 설명할 목적으로 쓴 내용이기 때문에 기초적인 문법에 반복사용되는 단어도 많고 1년 박터지다보면
어느정도 커버는 된다.
이때문에 시간많은 대딩때 미리미리 원서 보는 습관을 기르는게 중요하다.
학교 교제가 한글판이면 영문판을 하나더 사고 영문판이면 선배들 해석해놓은거 복사할 생각을 하지마라
2. 기초과목
시스템구조, 자료구조, 전자개론을 반드시 공부해야한다.
언어만 빠싹하게 안다고해서 프로그래밍을 더 잘하는게 아니다.
내가 겪었던 아주 좋은예가 있는데
프로젝트중에 카메라에서 받은 이미지정보를 실시간으로 가져와 처리하는 부분이 있었다.
처리속도가 너무 느려서 코드를 까보니 미친놈이 이미지를 하드에 파일로 저장했다가 메모리로 불러오는 아름다운 코딩을 해놨더라
그리고 하는말이 "느려도 상관없지 않나요? 코드 수정하기 좀 애매해서 안했는데 ㅎㅎ"
하드웨어에 기본적인 개념이 안박힌 심한 케이스지만 위에 말한 과목들을 등한시 하게 되면
우리 꼬꼬마 일게이도 이러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잖아?
특히 내가 꼭 예제까지 하나하나 실습가면서 배워야할 과목은 자료구조라 생각된다.
자료구조를 잘 배워놔야 코딩수준이 빠르게 오른다.
프로그램을 까놓고 궁극적으로 보면 결국 74하듯이 데이터를 넣었다 뺏다 하는거에 반복이다.
넣고 빼는 경로와 순서만 잘 잡아주면 프로그래밍의 90%는 성공한거지
이런 예제들을 실습해볼수 있는 가장좋은 언어가 C다
언어한개를 마스터한다면 다른언어는 그 노력에 5%정도만 투자해도 금방 일정수준까지 올라갈수 있다.
그러니 일단 C를 마스터하자
그리고 코딩한건 헬로우 월드라도 꼭 저장해놔라
폴더별로 프로젝트명 버전을 적어서
니가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될때쯤 다시 열어서 꼭 기능을 추가하거나 최적화를 시켜야한다.
이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니 재산이 된다.
일게이 rpg게임 경험치 쌓듯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파일들을보면 자부심도 들고 애착도 더 갈거다.
가뜩이나 빡치는 학문인데 동기부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나 빼먹은게 있는데 코딩할땐 순서도를 먼저 그려라.
흐름을 파악하는데 제일 기본이 된다.
물론 나는 흔히 쓰레기회사라 칭하는 si계열의 회사를 처음 다녔고 이름좀 난 중견기업에 경력직으로도 갔다가
돈때문에 다시 si회사에 다니고 있다.
si회사를 가게된건 단순했다. 당시 난 작업장을 하다가 깔끔하게 털어버렸는데
그때 취직보다는 일자체를 배우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월급짜고 매일 야근에찌든다고 선배들이 극구 말리긴했다.
졸업할때 과탑이었는데 솔까 삼성엘지 한번 넣어볼만도 했는데
si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로 똥쭐빠지게 굴러보고 그다음에 들어가도 된다고 생각했다.
지금와서보면 이건 내가 잘한 선택같다.
먹고살기 힘든 지금은 조금 힘든 말이지
학교 성적 맞춰서 최대한 큰데 가는게 맞다.
애초에 프로그래밍에 발들이지 말았어야 하는게 문제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래밍 원없이 했고
쓸만큼 쓰고도 권리금있는 자리에 닭집하나 차릴정도 돈은 모았다.
일베갔던 글엔 좀 극단적으로 써놓긴 했지만
본 목적이 어중이떠중이 같은 놈들은 시작도 하지마라가 글쓴 목적이었다.
구지 이 직종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더 윤택한 삶을 살았을거같다는 생각에 후회도 막심하지만
또 어릴땐 프로그래밍이 전부였고 한국의 빌게이츠가 되겠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하루하루 지탱해주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또 부푼 꿈을 않고 컴공에 지원한 게이나 이제막 컴공에 다니고 있는 게이들에게 혹여나 도움이 될까해서 몇자 적어볼께
사실 난 대학나온지는 오래되서 그때 어떤걸 배웠고 어떻게 했는지는 잘 기억안난다.
중딩때부터 프로그래밍이라고 볼순없지만 툴을 이용해서 기초적인 알고리즘 짜는 개념정도는 터득했고
고딩때 혼자 코드 짜기 시작했으니 일반적으로 공부하는 애들이랑 갭이 있었다.
당연 수업도 안들었고 출석해야하는 과목이 있으면 맨뒤 구석자리에서 이어폰꼽고 혼자 플짜고 있었지 (아! 내가 일게이의 모범이다!)
그리고 근자감 하나로 뛰어든 회사에서는 의외로 학교에서 배우던 별거아닌 과목들의 지식이 너무 절실하게 필요할때가 많았다.
특히 혼자 책보고 독파하기엔 개념확림이 잘안되는 과목들이 있는데
가끔 입사면접볼때 이런 개론적인 질문을 물어보면 역시나 대답을 못하더라
그래서 취업해서 고생좀 덜할수있는 방법을 말해볼께. 서론이 존나 길었네 ㅅㅂ ㅋㅋ
신입생때 놀기바쁜놈이 대부분이고 군대를 다녀와서 절실하게 느끼는게 아마 영어랑 언어관련된 지식일거다.
군대에서 정신차린놈들은 토익학원 다니고 요즘 뜬다는 자바 공부시작할거다.
이건 내가 생각컨데 비효율적인 선택이다.
착실하게 영어공부를 3년이상 한다면 4학년 토익학원3개월에 어느정도 점수는 나올거고 IT계열에서 토익950이런거 안바란다.
영어는 문법과 대학원서로 하고 일게이가 배울 첫번째 언어는 C를 선택하는게 좋다.
각자 방법이 틀리고 나보다 더 난다긴다하는놈이 태클 걸수도 있겠지만
ㅍㅌㅊ나 잉여수준에서 시작한다면 이게 맞다고본다.
1. 영어
신입사원들을 보면 가장 크게 스트레스받는 부분중에 하나가 영어라고 볼수있다.
코딩막혀서 구글링해보면 영어
사수가 보라고 던져준 솔루션에 한줄기 빛인 얼마안되는 주석도 영어
특히 데이터시트 보는 계열로 빠지면 데이터시트부터 해서 영어가 아닌게 없다.
나는 일부러라도 대리급 애들보고 주석은 한글로 달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일게이가 덜덜 떨만큼 고차원적인 영어문법이 들어가 있지가 않다.
애초에 이해가 어려운 부분을 최대한 쉽게 설명할 목적으로 쓴 내용이기 때문에 기초적인 문법에 반복사용되는 단어도 많고 1년 박터지다보면
어느정도 커버는 된다.
이때문에 시간많은 대딩때 미리미리 원서 보는 습관을 기르는게 중요하다.
학교 교제가 한글판이면 영문판을 하나더 사고 영문판이면 선배들 해석해놓은거 복사할 생각을 하지마라
2. 기초과목
시스템구조, 자료구조, 전자개론을 반드시 공부해야한다.
언어만 빠싹하게 안다고해서 프로그래밍을 더 잘하는게 아니다.
내가 겪었던 아주 좋은예가 있는데
프로젝트중에 카메라에서 받은 이미지정보를 실시간으로 가져와 처리하는 부분이 있었다.
처리속도가 너무 느려서 코드를 까보니 미친놈이 이미지를 하드에 파일로 저장했다가 메모리로 불러오는 아름다운 코딩을 해놨더라
그리고 하는말이 "느려도 상관없지 않나요? 코드 수정하기 좀 애매해서 안했는데 ㅎㅎ"
하드웨어에 기본적인 개념이 안박힌 심한 케이스지만 위에 말한 과목들을 등한시 하게 되면
우리 꼬꼬마 일게이도 이러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잖아?
특히 내가 꼭 예제까지 하나하나 실습가면서 배워야할 과목은 자료구조라 생각된다.
자료구조를 잘 배워놔야 코딩수준이 빠르게 오른다.
프로그램을 까놓고 궁극적으로 보면 결국 74하듯이 데이터를 넣었다 뺏다 하는거에 반복이다.
넣고 빼는 경로와 순서만 잘 잡아주면 프로그래밍의 90%는 성공한거지
이런 예제들을 실습해볼수 있는 가장좋은 언어가 C다
언어한개를 마스터한다면 다른언어는 그 노력에 5%정도만 투자해도 금방 일정수준까지 올라갈수 있다.
그러니 일단 C를 마스터하자
그리고 코딩한건 헬로우 월드라도 꼭 저장해놔라
폴더별로 프로젝트명 버전을 적어서
니가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될때쯤 다시 열어서 꼭 기능을 추가하거나 최적화를 시켜야한다.
이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니 재산이 된다.
일게이 rpg게임 경험치 쌓듯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파일들을보면 자부심도 들고 애착도 더 갈거다.
가뜩이나 빡치는 학문인데 동기부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나 빼먹은게 있는데 코딩할땐 순서도를 먼저 그려라.
흐름을 파악하는데 제일 기본이 된다.
물론 나는 흔히 쓰레기회사라 칭하는 si계열의 회사를 처음 다녔고 이름좀 난 중견기업에 경력직으로도 갔다가
돈때문에 다시 si회사에 다니고 있다.
si회사를 가게된건 단순했다. 당시 난 작업장을 하다가 깔끔하게 털어버렸는데
그때 취직보다는 일자체를 배우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월급짜고 매일 야근에찌든다고 선배들이 극구 말리긴했다.
졸업할때 과탑이었는데 솔까 삼성엘지 한번 넣어볼만도 했는데
si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로 똥쭐빠지게 굴러보고 그다음에 들어가도 된다고 생각했다.
지금와서보면 이건 내가 잘한 선택같다.
먹고살기 힘든 지금은 조금 힘든 말이지
학교 성적 맞춰서 최대한 큰데 가는게 맞다.
애초에 프로그래밍에 발들이지 말았어야 하는게 문제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래밍 원없이 했고
쓸만큼 쓰고도 권리금있는 자리에 닭집하나 차릴정도 돈은 모았다.
일베갔던 글엔 좀 극단적으로 써놓긴 했지만
본 목적이 어중이떠중이 같은 놈들은 시작도 하지마라가 글쓴 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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