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끓이다가 실명할 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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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2회 작성일 20-01-09 15:26본문
저번 주 일요일이였는데
내가 워낙에 손재주가 없는 놈이라서..
여튼 몸으로 하는 건 잘 하겠는 데
손으로 뭐 조립해라 뭐 해라 이러면 진짜 끝장나게 못함.
여하튼 간에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모닝 라면을 먹으려고 나XXX 짬X을 뜯었지
배고파서 라면 끓이는 데만 신경을 쓰고 있었지
보글보글 끓는 물에 스프와 후레이크를 넣어 풀고
이제 대망의 면을 넣을 시간
면을 꺼내서 물에 넣을려고 했는데
라면 봉지를 그만 놓쳐서 냄비 안으로 떨어진 거야.
그래서 왼손으로 라면 봉지를 조심스럽게 주워 올리고
오른손에 들고 있던 면을 그대로 내리면서 살짝 놨어.
근데 냄비가 넓찍해서 그런지 내가 세게 놔서 그런지
끓는 물이 그대로 팍 튀어버린 거야.
재빨리 고개를 돌리며 눈을 감았지만
튄 물이 눈에 2방울 정도 들어가고
왼쪽 눈 주변에 그냥 다 튀어버렸지.
진짜 존나 화끈거려서 물수건 대고 난리 부르스를 떨다가
부모님 오시고, 얼음 찜질 하다가
덴 지 십몇분만에 가까운 의원으로 감.
다행히도 의사 선생님께서 눈 몇번 보시더니 충혈이 좀 됬지만 괜찮다고 하시더라
물론 다쳤을 때에도 눈 뜨여지고 잘 보이길래 괜찮았지만 흉터가 걱정이었지
지금 글 싸는 순간에도 왼쪽 눈에 패치 붙이고 안대 쓰고 있음 ㅋㅋ
이틀 째인데 좀 많이 불편하다.
세줄 요약1. 글쓴이는 손재주가 장애인에 가까움
2. 라면 끓이다가 라면사리 떨궈서 물이 튀어 왼쪽 눈과 눈 언저리에 화상을 입음
3. 치료 받고 호전되고 있음.
내가 워낙에 손재주가 없는 놈이라서..
여튼 몸으로 하는 건 잘 하겠는 데
손으로 뭐 조립해라 뭐 해라 이러면 진짜 끝장나게 못함.
여하튼 간에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모닝 라면을 먹으려고 나XXX 짬X을 뜯었지
배고파서 라면 끓이는 데만 신경을 쓰고 있었지
보글보글 끓는 물에 스프와 후레이크를 넣어 풀고
이제 대망의 면을 넣을 시간
면을 꺼내서 물에 넣을려고 했는데
라면 봉지를 그만 놓쳐서 냄비 안으로 떨어진 거야.
그래서 왼손으로 라면 봉지를 조심스럽게 주워 올리고
오른손에 들고 있던 면을 그대로 내리면서 살짝 놨어.
근데 냄비가 넓찍해서 그런지 내가 세게 놔서 그런지
끓는 물이 그대로 팍 튀어버린 거야.
재빨리 고개를 돌리며 눈을 감았지만
튄 물이 눈에 2방울 정도 들어가고
왼쪽 눈 주변에 그냥 다 튀어버렸지.
진짜 존나 화끈거려서 물수건 대고 난리 부르스를 떨다가
부모님 오시고, 얼음 찜질 하다가
덴 지 십몇분만에 가까운 의원으로 감.
다행히도 의사 선생님께서 눈 몇번 보시더니 충혈이 좀 됬지만 괜찮다고 하시더라
물론 다쳤을 때에도 눈 뜨여지고 잘 보이길래 괜찮았지만 흉터가 걱정이었지
지금 글 싸는 순간에도 왼쪽 눈에 패치 붙이고 안대 쓰고 있음 ㅋㅋ
이틀 째인데 좀 많이 불편하다.
세줄 요약1. 글쓴이는 손재주가 장애인에 가까움
2. 라면 끓이다가 라면사리 떨궈서 물이 튀어 왼쪽 눈과 눈 언저리에 화상을 입음
3. 치료 받고 호전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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