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병원 있었을 때.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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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2회 작성일 20-01-07 14:06본문
난 2사단 나온 게이다08년도 군번임. 때는 내가 일병때니까 09년 겨울무렵이다. 아는 게이들은 알겠지만 2사단 소속에 있는 강원도 인제 부대는 예비사단이라서 훈련이 씨발좆나게 많다. 이등병 전입하자마자 훈련을 6개 이상은 띄었던걸로 기억한다. 뭐 자잘한거 큰거 다 치고내가 체력이 그렇게 좋은 새끼도 아니고 걍 평범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많은 훈령량때문에 무릎에 무리가 가서 수술할 지경이 되었기에 군병원에 입실을 하였다뭐 안말해도 위치는 대충 알듯 강원도 주변에서 군생활 한 새끼들은 알겄지암튼 내가 입실하고 거기에서의 생소한 분위기와 어색한 침묵에서 2~3일 지내다가 무릎 슬관절 머시기로 군병원에서 수술함군의관이 밖에서 해도 좋다고 하는데 걍 난 귀찮아서 해버림 ㅇㅇ 근데 지금와서도 별 탈없이 잘지냄ㅋ매우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일주일만에 압도되고 매료되버려서 시발 군생활이고 나발이고 군기 다 좆까라하고 우리집처럼 지냄다 친해지니까 이 씹장애인새끼들이 슬슬 말을 해선 안될 것들을 말하기 시작하더라내가 오자마자 그 날 오후에 바로 의가사 제대하는 새끼가 있었는데 병원생활 한달 하다가 넘어져서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져 버려서 의가사제대한다는 소릴 들었었다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장애인새끼들이 그 새끼 그거 일부러 높은 계단에서 뛰어내려서 지 무릎 조졌다고 하더라 그 새끼 즈그 간부 레토나타고 갈때 표정 아직도 기억난다 개새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그 말 들으니까 진짜 군생활 좆같아서 하는 새끼들이 있긴 있구나...하는 생각만 들었다근데 병원생활하면서 산책하면서 보니 어떤놈들은 공중전화박스 맨밑 틈을 잡고 들어올리려 하질 않나어떤 새끼들은 후미진 곳에 가서 서로 무릎을 정강이로 까대질 않나 아무튼 복귀하면 지옥같은 생활 누리기 싫어서 몸병신 만드는 새끼들이 한둘이 아니였다.지나가다가 눈 마주치면 그냥 잠깐 보다가 다시 하고 .....내가 보니까 이게 환자들끼리 암묵적으로 동의를 하는 거 같았다근데 난 진짜 저지랄하는게 될까싶었는데 2주~한달 꼴로 한두놈씩 의가사제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중전화박스 벌크업은 허리디스크 , 정강이 십자인대 파괴술은 십자인대 끊어버리고......대단하더라군의관들은 그런거 생각지도 못하는지 그런거 일어나면 그냥 뭐 알아보지도 않고 보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개쿨함그나저나 나도 군생활 좆나 좆같아서 한번 해볼까 마음먹어서 해볼려다가 시발 아파서 못하겠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병신될까봐 그래서 지내다가 한번은 병원에서 노페바막 유행되던거 처럼 후송바람이 불어서 너도 나도 후송을 줄기차게 가던 날이 있었는데일병병신새끼인 나도 혹시 말이나 꺼내서 1달 더 잉여생활해볼까 해서 군의관한테 말꺼내봤더니 흔쾌히 보내줌. 난 부산으로 갔음부산 기차 타기전에 병원에 일하는 간부한테 들었는데 세탁기안에 있는 빨래 꺼내려다가 팔이 끼여서 팔이 잘려나가서 의가사 제대한 사례도 있다고 하더라이건 내가 간부한테 직접들어서 인증은 못함ㅇㅇ암튼 주작은 아니니께 그냥 곧이곧대로 처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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