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에 온 관광단체때문에 멘붕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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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1회 작성일 20-01-09 15:31본문
부모님 하시는 고깃집에 한 60명~80명 관광단체 손님이 왔습니다저희 지역만 그런지 모르는데 이런 관광단체 손님들은 우리한테 돈을 주기는 주지만거기 일부에서 약 20프로정도를 운전기사한테 저희가 줘야하는 그런게 있습니다저희가 소개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이상한 알선업체에서 와가지고 억지로 시킵니다마침 그 날 예약잡힌것도 없었고 소고기 예약이라 받았습니다어르신들이었고 술도 자기네들이 다 가지고 온 술에술잔달라 뭐달라 수박잘라달라 ....... 결국 저희 가게에서 직접 사서 먹은건 고기말곤 없었네요술 과일 안주 다 자기들이 싸들고와서 개판만들어놓고 커피타와라 뭐사와라 참 말 많았던 손님들이라기억이 생생하네요뭐 이래저래 다 드셨는데인솔자가 계산하러 오더니 돈을 못내겠다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국내 한우 원쁠 등심 드시고 하시는 말이"저희 예산 초과라서 초과된 부분은 못내요"이미 다 뱃속으로 들어간 고기를 무슨 수로 배상한다는 소린지....알선업자 와서 이딴식으로 할거였냐고 개욕먹이고 (1차)관광단체 본사전화해서 난리치고 (2차)파출소 연락해서 경찰관들 오셨습니다 (3차)그제서야 돈 내고 가더라구요참 어이가 없어서 올려봅니다먹었으면 먹은 댓가를 지불해야지예산초과라고 배째라는건 어느 나라 통용법인지.......서비스업 하시는 분들 고생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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