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 내 첫사랑.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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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4회 작성일 20-01-07 14:16본문
새벽에 잠도 안오고 불과 6개월 전인 내 첫사랑 썰 써본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는 학회장형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좆같은 과대를 하게 돼
과대직을 맡으면서 mt나 개강파티를 해야되는데 어떻게 해야 될 지를 잘 몰라서 임원 중에 가장 만만한 2학년 총무부장 누나한테 이것저것 카톡으로 물어보기도 하고 전화로 물어보기도 하고 그랬어.
근데 계속 연락하다 보니까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밌대? 처음에는 10분 20분 씩 통화하다 나중에는 새벽까지 2~3시간 통화하고 그랬다.
그러다 보니 말도 놓게 되고, 말을 놓기 전에는 선배로 같더니 말을 놓으니까 왠지 이성처럼 느껴지더라.
단둘이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둘이 몰래 밥먹다 같은 과 누나들한테 걸려서 학교에 소문 다 퍼지고 암튼 거의 커플이나 마찬가지 였다.
내가 맨날 그 누나 배려 해준답시고 누나 집에서 가까운 식당에서 밥먹고 집까지 바래다 주고 가까운 영화관에서 영화보고 바래다 주고 학교에서 공부할 떄는 커피 사주기도 하고 비오면 우산쓰고 데리러 가기도 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호구짓좀 했었던 것 같다.
근데 그 때는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을려고 그랬던거 같다.
암튼 과에 소문이 퍼지다보니 남정네들이 끼어들어서 조언해주더라
내 베프는 빨리 고백해라 지금이 타이밍이다 병신아 좆아다 티내노라면서 나를 갈궜고,친한 선배한테 물어보면 아직 때가 아니라면서 기다리라 했다.
그렇게 내가 고백을 안하고 거의 한달이 지났을 때,학교행사가 끝나고 우리과 전학년이 대부분 참석하는 뒷풀이를 가지게 되었다.
행사 때 일한다고 제대로 놀지도 못한 것도 있었고 여자들이랑 싸운 것도 있어서 그거 푼다고 막걸리를 ㅈㄴ 마셨다.
어느 정도로 마셨나면 우리 과 조교쌤이 27살이거든? 근데 내가 조교쌤보고 누님이라 불렀다 ㅅㅂ ㅋㅋㅋ.
암튼 그 정도로 마셨는데 갑자기 같은 과 누나들이 나 불러서 언제 고백할거냐고 너땜에 걔 힘들어한다고 나 다그치더라.
근데 술 취해서 몸도 못가누는데 대답이 제대로 나오겠노? 좀 있다 필름 끊겼지 ㅅㅂ
담날 되서 비몽사몽 한채로 그 누나한테 카톡하는데 평소랑 뭔가 다르더라 말투도 다르고 카톡오는 시간도 거의 한 시간에 하나씩오고 하루만 그런거면 사정이 있겠지 생각하겠는데 계속 그러니까 내가 단도직입적으로 나한테 화난거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만 만나자더라
전화 걸어서 지금 생각해보면 이불 걷어차는 말로 설득해도 미안하다고만 하더라ㅅㅂ...
그렇게 하루하루를 그 누나 생각하면서 끙끙 앓다가 그 누나가 연애 시작 하면서 나는 마음을 접게 되었다.
근데 만나는 사람이 나한테 조언해줬던 형들 중 한명 ㅅㅂ
그리고 그 누나는 내가 일방적으로 자기 좋아한 것 처럼 여기저기 소문내고 다니고...
그렇게 난 아직까지 모솔이다 ㅅㅄㅄㅄㅄ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는 학회장형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좆같은 과대를 하게 돼
과대직을 맡으면서 mt나 개강파티를 해야되는데 어떻게 해야 될 지를 잘 몰라서 임원 중에 가장 만만한 2학년 총무부장 누나한테 이것저것 카톡으로 물어보기도 하고 전화로 물어보기도 하고 그랬어.
근데 계속 연락하다 보니까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밌대? 처음에는 10분 20분 씩 통화하다 나중에는 새벽까지 2~3시간 통화하고 그랬다.
그러다 보니 말도 놓게 되고, 말을 놓기 전에는 선배로 같더니 말을 놓으니까 왠지 이성처럼 느껴지더라.
단둘이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둘이 몰래 밥먹다 같은 과 누나들한테 걸려서 학교에 소문 다 퍼지고 암튼 거의 커플이나 마찬가지 였다.
내가 맨날 그 누나 배려 해준답시고 누나 집에서 가까운 식당에서 밥먹고 집까지 바래다 주고 가까운 영화관에서 영화보고 바래다 주고 학교에서 공부할 떄는 커피 사주기도 하고 비오면 우산쓰고 데리러 가기도 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호구짓좀 했었던 것 같다.
근데 그 때는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을려고 그랬던거 같다.
암튼 과에 소문이 퍼지다보니 남정네들이 끼어들어서 조언해주더라
내 베프는 빨리 고백해라 지금이 타이밍이다 병신아 좆아다 티내노라면서 나를 갈궜고,친한 선배한테 물어보면 아직 때가 아니라면서 기다리라 했다.
그렇게 내가 고백을 안하고 거의 한달이 지났을 때,학교행사가 끝나고 우리과 전학년이 대부분 참석하는 뒷풀이를 가지게 되었다.
행사 때 일한다고 제대로 놀지도 못한 것도 있었고 여자들이랑 싸운 것도 있어서 그거 푼다고 막걸리를 ㅈㄴ 마셨다.
어느 정도로 마셨나면 우리 과 조교쌤이 27살이거든? 근데 내가 조교쌤보고 누님이라 불렀다 ㅅㅂ ㅋㅋㅋ.
암튼 그 정도로 마셨는데 갑자기 같은 과 누나들이 나 불러서 언제 고백할거냐고 너땜에 걔 힘들어한다고 나 다그치더라.
근데 술 취해서 몸도 못가누는데 대답이 제대로 나오겠노? 좀 있다 필름 끊겼지 ㅅㅂ
담날 되서 비몽사몽 한채로 그 누나한테 카톡하는데 평소랑 뭔가 다르더라 말투도 다르고 카톡오는 시간도 거의 한 시간에 하나씩오고 하루만 그런거면 사정이 있겠지 생각하겠는데 계속 그러니까 내가 단도직입적으로 나한테 화난거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만 만나자더라
전화 걸어서 지금 생각해보면 이불 걷어차는 말로 설득해도 미안하다고만 하더라ㅅㅂ...
그렇게 하루하루를 그 누나 생각하면서 끙끙 앓다가 그 누나가 연애 시작 하면서 나는 마음을 접게 되었다.
근데 만나는 사람이 나한테 조언해줬던 형들 중 한명 ㅅㅂ
그리고 그 누나는 내가 일방적으로 자기 좋아한 것 처럼 여기저기 소문내고 다니고...
그렇게 난 아직까지 모솔이다 ㅅㅄㅄㅄ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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